뼈 때리는 부동산

$19.44
SKU
979118958652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05/23 - Wed 05/2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05/20 - Wed 05/2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12/05
Pages/Weight/Size 150*210*25mm
ISBN 9791189586522
Categories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Description
“시대가 변해도 결코 바뀌지 않는 부동산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깟 부동산에 인생을 걸어야 하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네이버 인기 부동산 블로거 뽀사장의 ‘뼈 때리는’ 입담과 통찰

# ‘빼 때리는’ 입담, 흡입력 있는 문체

네이버 인기 블로거 뽀사장(본명 이희재)의 첫 부동산 지침서 『뼈 때리는 부동산』이 출간되었다. 제목인 ‘뼈 때리는 부동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거나 내 집 마련을 주저했던 사람들에게 ‘뼈 때리는’ 현실을 전달하는 것이 첫 번째요,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뼈 때리는’ 분석과 평가가 두 번째다. 책에서는 대한민국 부동산에 대한 저자의 ‘뼈 때리는’ 입담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흥미롭게 전개된다. 다양한 근거와 데이터를 통해 부동산의 본질을 짚어내는 통찰, 그리고 독특한 호흡으로 풀어내는 문체가 예사롭지 않다. 끊어질 듯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문장은 언뜻 길게 느껴지지만, 막상 읽어보면 마치 옆에서 얘기해주듯 술술 읽히는 묘한 흡입력이 있다. 저자는 그동안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을 통쾌하게 풀어내면서 많은 방문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번 『뼈 때리는 부동산』은 그동안 블로그에 소개했던 글을 정리·보완하면서 보다 완성도를 높인 첫 결과물이다.

# 장르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부동산 에세이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사유,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부동산의 본질이 무엇인지 드러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신도시, 지하철, GTX, 아파트 등 부동산을 둘러싼 여러 담론들을 집요하게 파헤친다. 부동산과 주식이 어떻게 다른지, 일반 사람들이 주식과 코인으로 돈을 벌기 어려운 이유도 소개한다.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조언도 빼놓지 않았으며, ‘땅의 온기’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서울/수도권 임장기도 수록했다. 특히 ‘남서울, 영동 Ⅰ~Ⅲ’으로 이어지는 강남 개발의 역사는 그 자체로 흥미로운 주제이자 서울 부동산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뼈 때리는 부동산』은 그야말로 하이브리드 부동산 에세이로서 지난 몇 년의 폭등기를 거치며 집을 사지 못한 무주택자, 이동의 자유를 잃어버린 1주택자와 다주택자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불편한 듯 통쾌한 느낌을 전달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내 삶을 바꾼 결단

01 삶을 통찰하다

인생이란 아이러니: 삶의 궤도를 바꾼 나의 첫 부동산
기다림이 없어진 세상: 이 땅의 벼락거지들에게 건네는 레퀴엠
은마 유감: 내 이름의 집 한 채를 갖는다는 것
거꾸로 주택정책: 주거의 안정을 위해 살던 집에서 나가라고?
모두가 불평등해질 권리: 중산층이 내 집 한 채 살 수 없는 세상
그러니, 지나간 시간은 그냥 두자: 청약통장과 희망 고문
도둑이 가난한 이유: 보편적 주거복지의 함정
다주택자, 1주택자, 무주택자: 모두를 불쾌하게 만든 그 신묘한 재주
사막의 오아시스: 질 좋은 중산층용 임대주택이란 말장난
격변의 시절을 지나다: 집값은 정말로 떨어질 수 있을까?
파괴적 혁신: 집 한 채가 삶에 전하는 그 존엄한 무게에 대하여

02 진실을 마주하다

피자 한 판이 쏘아올린 작은 공: 문재인 정부 부동산 실패의 세 가지 원인
불행의 서막: 2017년 8월 2일
똘똘한 한 채의 시대가 열리다: 2018년 9월 13일
능력되면 닥치고 ‘줍줍’ 하자: 2019년 12월 16일
갑이 붙인 을과 병과 정의 싸움: 2020년 7월 31일
새 집 줄게 네 땅 다오: 2021년 2월 4일
믿기 시작하는 순간, 속기 시작하다: 3기 신도시
지옥(地獄): 지하의 감옥, 혹은 GTX
지독한 패러독스: 재초환
이루어질 수 없는 꿈: 분상제
상위 2% 유감: 종부세
인간의 욕망: 살 수 있는 집과 살고 싶은 집

03 현실을 직시하다

인생에 요행이란 없다: 무리수와 정석
나쁜 놈들 전성시대: 저평가
먼 나라 이웃나라: 부동산과 주식
상식적으로 붙어먹자: 당신이 주식과 코인으로 돈을 벌 수 없는 이유
편익에 편승하다: 대한민국 교통 넘버 원 지하철
평범한 주거의 끝판왕: 대한민국 사람들은 왜 아파트에 열광하는가
남서울, 영동 I: 강남과 중산층
남서울, 영동 II: 자본의 세습과 학군
남서울, 영동 III: 서울, 서울, 서울
너에게 쓰는 편지: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담을 수 없는 다섯 가지 조건

04 현장을 둘러보다

이 터는 내가 가져야겠소: 서울 서북과 동북, 그리고 도심
찐, 찐, 찐: 강남 3구와 강동, 그리고 동작
각자의 길을 가다: 신길과 당산, 그리고 여의도
내가 만만해?: 관악과 금천, 그리고 구로
또 하나의 창이 열리다: 양천구, 목동
뒤웅박 팔자: 강서구 마곡, 그리고 가양
갈 길이 멀다: 경기 서북과 일산, 그리고 동북
서울보다 나은 상팔자도 있다: 경기 동남, 분당
빈 수레가 요란하다: 경기 중부, 과천과 인덕원
평타는 쳤다: 경기 중부, 광명
갈 테면 가라: 경기 서남, 수원과 광교

05 미래를 그려보다

인플레이션 권하는 사회: 국가의 빚은 어떻게 내 삶을 갉아먹는가?
상식과 비상식: 먹고사는 문제에 대하여
이 정도의 상상: 폭등과 폭락, 그 중간지점 어딘가에서
나의 제언 I: 세금과 대출, 그리고 다주택자
나의 제언 II: 공급, 띠부씰과 1기 신도시
나의 제언 III: 교통, 그리고 GTX와 지하철
KEEP CALM and CARRY ON: 시장은 위대하다
추신: 삶을 마주할 용기

에필로그 아직 쓰이지 않은 미래
Author
이희재
평범한 월급쟁이로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의 생활을 중시한다. 고단한 인생에 있어 오아시스 같은 요행이란 애초부터 있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며, 모든 사람은 저마다 불평등해질 권리를 갖는다고 믿는다. 생각을 모아 글을 쓰고, 끼적인 글들로 말하는 걸 즐긴다. 부동산은 그 주제들 중 하나다.
평범한 월급쟁이로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의 생활을 중시한다. 고단한 인생에 있어 오아시스 같은 요행이란 애초부터 있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며, 모든 사람은 저마다 불평등해질 권리를 갖는다고 믿는다. 생각을 모아 글을 쓰고, 끼적인 글들로 말하는 걸 즐긴다. 부동산은 그 주제들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