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철학은 어떻게 삶에 도움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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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3/06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91189584559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인생의 문제를 다루지 않는 철학은 없다”
밀리언셀러 두 철학자와 12명의 철학 지성에게 배우는 인생교실


우리는 살면서 필연적으로 크고 작은 고민에 부딪히곤 한다. 일과 인간관계, 사랑, 돈 때문에 고민하고, 외로움과 상실감, 공허함, 걱정과 불안 등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린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각종 자기계발서에서 답을 찾으려 해도 천차만별인 의견에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일본의 철학자이자 밀리언셀러 저자인 시라토리 하루히코와 대만의 국민 청년 멘토이자 철학 교수인 지지엔즈는 말한다. “삶에서 겪는 피할 수 없는 고민은 철학만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주 많은 철학자가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으로 인생을 살면서 비슷한 체험을 하고, 비슷한 고뇌와 고통을 맛봤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발전시킨 철학 사상을 파고 들어가면 그 속에는 결국 삶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은 각각 일본과 대만을 대표하는 두 저자가 소크라테스, 플라톤, 흄, 칸트, 사르트르 등 12명의 철학자가 남긴 지적 유산을 바탕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일상 철학을 전한다. 두 저자는 철학이 사는 데 무슨 쓸모가 있냐는 사람들에게 반박이라도 하듯, 철학을 아주 실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당장 우리 눈앞에 펼쳐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가지 더 특별한 점은 두 저자의 표현 방식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지지엔즈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예로 들어 철학적인 사고로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한편, 시라토리 하루히코는 세상의 상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관을 세우는 일이 어떻게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전한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지적 대담 코너는 철학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워하거나 궁금해할 만한 문제를 친절하게 되짚어준다.

삶에 정답은 없지만,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은 있다.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에 부딪혔다면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그리고 그 누구보다 삶의 정답을 찾으려 노력했던 철학자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실마리를 얻어보자. 분명 어떤 한 가지 철학적인 사고방식이나 깨달음이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프롤로그 철학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첫 번째 강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모험을 떠나라_지지엔즈


소크라테스 _ 내가 모르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플라톤 _ 욕망을 버리고 존엄하게 살아가는 법
아리스토텔레스 _ 움직이는 것을 행복으로 삼지 마라

두 번째 강의
인생은 생각하는 방법에 따라 바뀐다_지지엔즈


데카르트 _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의심하라
흄 _인간의 성장은 사고를 뒤흔드는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칸트 _ 보이는 모든 것을 그대로 믿지 마라

세 번째 강의
삶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_시라토리 하루히코


쇼펜하우어 _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밀 _ 외부에 휩쓸리지 말고 나다운 나를 지켜라
니체 _ 위험하게 사는 것만큼 빛나는 것은 없다

네 번째 강의
보이는 세계 너머를 꿈꿔라_시라토리 하루히코


소쉬르 _ 언어에 휘둘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느껴라
프롬 _ 사랑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사르트르 _ 나를 만들어가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이다

에필로그 내 삶을 바꿔준 모든 철학자에게
Author
시라토리 하루히코,지지엔즈,김지윤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일본 최고의 니체 전문가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철학, 종교, 문학을 공부했다. 어려서부터 종교와 철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니체, 괴테, 단테, 도스토옙스키 등 다양한 철학자·예술가의 작품을 섭렵했다. 독일에서 귀국한 뒤에는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저서 『초역 니체의 말』은 특유의 통찰력으로 니체 철학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인류의 생각과 삶을 바꾼 사상들이 과연 어떻게 탄생했는지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 모두 어떤 특별한 체험을 거쳤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 ‘명상’, ‘관조’, 그리고 ‘깨달음’이다. 이 책은 이처럼 위대한 사상가들이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일상에서 명상에 도달한 방법을 전하면서, 우리 역시 각자 일상에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저서로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지성만이 무기다』, 『헤세를 읽는 아침』 등이 있다.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일본 최고의 니체 전문가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철학, 종교, 문학을 공부했다. 어려서부터 종교와 철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니체, 괴테, 단테, 도스토옙스키 등 다양한 철학자·예술가의 작품을 섭렵했다. 독일에서 귀국한 뒤에는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저서 『초역 니체의 말』은 특유의 통찰력으로 니체 철학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인류의 생각과 삶을 바꾼 사상들이 과연 어떻게 탄생했는지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 모두 어떤 특별한 체험을 거쳤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 ‘명상’, ‘관조’, 그리고 ‘깨달음’이다. 이 책은 이처럼 위대한 사상가들이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일상에서 명상에 도달한 방법을 전하면서, 우리 역시 각자 일상에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저서로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지성만이 무기다』, 『헤세를 읽는 아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