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어디로 가는가?

에너지 생태계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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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05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89576042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발자취”

『왜 에너지가 문제일까?』로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저자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21세기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책을 내놓았다. 우리나라가 장작과 숯, 식물성 기름이라는 오래된 바이오 연료 시대를 지나 석탄과 석유, 전기라는 근대 에너지를 접한 것은 19세기 말 고종 때였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후 러시아 공사관에 몸을 의탁한 고종은 1896년 4월 러시아인 니시첸스키에게 함경도 경성과 경원 지방의 석탄 채굴권을 넘겼다.

석유는 이즈음 남포등과 함께 러시아와 미국에서 들어왔다. 조선에 진출한 석유회사는 미국 시장을 장악한 록펠러의 스탠더드 오일이었다. 전깃불은 에디슨이 백열전등을 발명한 지 불과 8년 만에 도입되었다. 고종은 에디슨전기회사에 발주하여 경복궁 내 향원정 연못가에 석탄화력 발전기를 설치(당시로는 동양 최대였다)하고 1887년 3월 6일 건청궁에 16촉광의 백열등을 밝혔다. 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의 흥망성쇠와 함께한 에너지 산업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21세기 변화하는 에너지 생태계의 미래를 전망한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 에너지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1부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발자취
01. 근대화의 문을 연 석탄, 역사에서 사라질까
02. 에너지 안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석유
03. 가정 연료의 총아가 된 가스
04. 현대사의 아픔과 함께한 전기
05. 국영 한국전력주식회사의 탄생
06. 전력 산업 민영화의 허와 실

2부 21세기 에너지 산업은 어디로 가는가
01. 독일의 재생에너지 산업이 성공한 까닭
02. 지붕과 옥상에 태양광발전기를 올리자
03. 에너지 생태계가 바뀌고 있다
04. 경주와 포항의 지진, 원전 이대로 괜찮은가
05. 탈핵 에너지 전환, 누가 막아서는가
06. 교과서도 바꾸는 원전 홍보 기구
07. 차세대 자동차는 어떤 에너지를 사용할까
08.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클린 디젤 자동차
09. 전기자동차, 세자 책봉을 받다
10. 수소연료전지차, 아직은 물음표
11. 수소는 1차 에너지가 아니다
12. 해외에서 재생에너지를 수입하는 모순
13. 에너지 산업, 결국 정치에 달렸다
14. 태양광발전 9문 9답
Author
신동한
서울대학교 기상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도시행정학과에서 공부했다. 기후변화에 관해 연구하면서 기저에 깔린 에너지 문제에 천착하게 되었고, 그런 관심의 일환으로 에너지전환연구소라는 개인 연구소를 열었다.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에도 관심이 있어 부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참여해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기상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도시행정학과에서 공부했다. 기후변화에 관해 연구하면서 기저에 깔린 에너지 문제에 천착하게 되었고, 그런 관심의 일환으로 에너지전환연구소라는 개인 연구소를 열었다.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에도 관심이 있어 부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참여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