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울에서 시작된 ‘책의 미래를 찾는 여행’. 북디렉터 우치누마 신타로와 편집자 아야메 요시노부가 이번에는 대만 타이베이를 찾아간다. 현재 타이베이에서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책방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독립 출판 시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현재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독립’ 열풍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고, 그 다음에는 또 무엇이 있을 것인가? 그리고 타이베이와 서울의 출판 현장의 차이점을 무엇일까? 이번에도 저자들은 타이베이 출판 문화의 최전선에 있는 젊은 출판인 31명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를 통해 서울, 도쿄, 타이베이를 넘어 동아시아 출판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본다.
Contents
(Departure) 시작하며 / 아야메 요시노부
(Bookstore) 아트북과 전시로 계속해서 공간을 변화시키는 콘셉트 서점, 폰딩: 천이추
(Publisher) 현대 대만의 작은 이야기를 매장에서 입체화하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잡지, 샤오르쯔: 류관인
(Bookstore) 파랑새서점
(Publisher) 콘텐츠의 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판매원이 서점 직원이 되는 글로벌 스트리트 매거진, 빅이슈 타이완: 황밍장+량웨이팅
(Publisher) 신문이라는 형태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시간을 편집하는 미디어, 주간편집: 리취중
(Bookstore) 웨이팅룸
(Publisher) 책의 창작 실험을 계속하는 1인 출판사의 선구자, 콤마북스: 천샤민
(Bookstore) 시생활
(Bookstore) 다양한 도서 콘텐츠로 사람들을 독서로 이끄는 온라인서점에서 출발한 미디어, 보커라이+오카피: 허전전+허만쉬안
(Bookstore) 야생화
(Publisher) 신훠수이
(Publisher/Bookstore) 출판사와 서점이라는 양쪽 바퀴 위에서 경험을 쌓아가는 타이베이 독립서점의 개척자, 전원도시: 천빙썬
(Bookstore) 소소책방
(Bookstore) 웨웨서점
(Bookstore) 예술?인문서 북셀렉션으로 대만 서점의 새로운 시대를 연 대형 라이프스타일 서점, 청핀서점: 린쉬안잉+양수쥐안
(Publisher) 대만과 일본 사이를 헤엄치며 새로운 관점을 찾는 일본 문화 전문잡지, 꽁치:천이화+중신한
(Bookstore) 망가시크
(Bookstore) 구향거
(Designer/Artist) 파격적이고 야성적인 감각으로 북디자인 분야를 뛰어넘어 활약하는 아티스트, 샤오쯔
(Publisher/Bookstore) 한성샹
(Publisher) 사진이 말하는 문화를 언어로 탐구하는 독립 사진 잡지, 보이스 오브 포토그래피: 리웨이이+첸이안
(Publisher) 노스북스
(Editor/Cultural coordinator) 아마추어의 감각을 잊지 않고 일본과 대만을 넘어 아시아의 문화를 이어간다, 립: 다나카 유스케
(Book festival) 아시아 북마켓
(Arrival) 마치며 / 우치누마 신타로
(My Place In Taipei) 내가 좋아하는 타이베이
(TAIPEI MAP) 타이베이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