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성장, 구원의 여성 영웅 서사
우리 전통의 캐릭터들로 창조한 한국형 판타지 동화
당찬 여자아이 개똥이가 영웅으로 거듭나다.
우주나무 이야기숲 시리즈 첫권. 매료되지 않을 수 없는 멋진 여성 영웅의 탄생과 활약을 다룬 동화다. ‘서해 바닷물을 다 마시고도 짜다고 안 한 아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 개똥이는 배포가 남다르고 강력한 에너지를 지녔다. 개똥이는 용왕의 선물인 여의주를 삼켜 잠에 빠지게 되는데, 무사히 깨어나려면 여의주의 시험을 이겨낼 힘을 길러야 한다. 꿈속에서 100년, 현실의 시간으론 10년 동안 모진 고행과 수련을 하고 마침내 깨어난 개똥이는 마을을 괴롭히던 도깨비와 나라를 짓밟던 왜적을 물리치고 영웅으로 거듭난다.
이 작품에는 용왕, 산신령, 삼신할머니, 도깨비와 같은 우리 전통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활약을 펼친다. 또한 찰진 남도 사투리로 이야기에 실감과 재미를 더해준다. 영웅신화의 보편적 서사구조에 고전소설 풍의 전개로 창조한 한국형 판타지 작품이다.
Contents
잉어가 윤관 장군을 살리다 -7
윤 도령이 잉어를 구하다 -10
요망산 도깨비와 삼신할머니가 다투다 -22
동해 용왕이 신기한 선물을 보내다 -32
개똥이가 구슬을 삼키다 -46
꿈속에서 오봉산을 오르다 -60
잠이 든 채 혼례를 올리다 -74
오봉산에서 백 년 동안 수련하다 -91
여의주의 시험을 통과하다 -104
서해 바닷물보다 짠 눈물을 흘리다 -126
Author
전자윤,김기린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동시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2018년 [부산아동문학] 동시 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2020년 샘터상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2020년 한국안데르센상 동시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2021년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우수예술지원에 선정되었어요. 지은 책으로는 『그림자 어둠 사용법』, 『비밀은 아이스크림 맛이야』가 있고 『까만 색종이도 필요해』가 첫 동시집이에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동시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2018년 [부산아동문학] 동시 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2020년 샘터상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2020년 한국안데르센상 동시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2021년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우수예술지원에 선정되었어요. 지은 책으로는 『그림자 어둠 사용법』, 『비밀은 아이스크림 맛이야』가 있고 『까만 색종이도 필요해』가 첫 동시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