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詩作

바라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귀 기울여 진짜 내 생각을 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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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42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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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9/20
Pages/Weight/Size 135*195*18mm
ISBN 9791189426606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영국이 사랑한 시인, 테드 휴즈의 스테디셀러,
드디어 정식 출간되다!

테드 휴즈는 영국의 저명한 문학상인 휘트브레드상을 두 차례 연속 수상했고, 「더 타임스」가 선정한 ‘1945년 이래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작가다. 국내에서는 페미니스트 시인 실비아 플라스의 남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글쓰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BBC의 프로그램 「듣기와 쓰기」에서 진행한 그의 강의 내용을 모아 책을 냈다. 시와 글쓰기 전반에 관한 안내서이자 시인의 마음으로 즐기며 감상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 『오늘부터, 詩作』이다.

평생을 시인으로 살아오면서 터득한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그가 느낀 글쓰기의 본질에 대해 털어 놓고 있다. 각 장의 끝에는 실천 가능하고 유용한 조언을 담은 ‘시인의 노트’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테드 휴즈는 시와 친해지고 싶은 모두에게 유쾌하고 진솔하며 실용적인 격려를 건넨다. 아일랜드의 시인 셰이머스 히니가 “땅과 언어의 수호자, 테드 휴즈의 창의적인 글쓰기에 대한 고전적인 앤솔러지”라고 평한 이 책에는 휴즈가 직접 선별한 50여 편의 걸작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 감상하는 재미를 더한다.

해적판의 오역을 바로잡고 내용을 가다듬어 비아북에서 『오늘부터, 詩作』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한국 현대시의 ‘지금’을 대표하는 젊은 시인, 김승일이 번역을 맡아 원문에 실린 시의 말맛과 독특한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Contents
작가의 말 _ 자신을 속이지 않는 글쓰기
역자의 말 _ 시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첫째 날. 동물 사로잡기
둘째 날. 바람과 날씨
셋째 날. 사람들에 관해 쓰기
넷째 날. 생각하는 법 배우기
다섯째 날. 풍경에 대한 글쓰기
여섯째 날. 소설 쓰기 - 시작하기
일곱째 날. 소설 쓰기 - 계속하기
여덟째 날. 가족 만나기
아홉째 날. 달에 사는 생물

작가 후기 _ 언어와 경험
Author
테드 휴즈,김승일
'동물 시인'이라 불릴 정도로 자연과 동물에 관한 작품을 많이 남긴 20세기 최고의 시인이자 어린이 문학가. 1930년 영국 요크셔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여러 작업을 전전하던 그는 1956년에 실비아 플라스를 만나 4개월 만에 결혼했다. 결혼 이듬해 처녀 시집 『빗속의 매(The Hawk in the Rain)』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나,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못했다. 결국 그와 아씨아아 위빌의 외도로 결혼 생활은 파국을 맞고 플라스는 자살한다. 그후 아씨아 위빌 역시 플라스와 똑같은 방법으로 자살했으며, 테드 휴즈는 살인마로 불리면서도 시와 단편소설, 희곡, 동화를 쓰는 등 왕성하게 활동해 1984년 영국 계관시인으로 임명되었다. 1998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풍요제』『까마귀』『계절의 노래』와 『시작법』등이 있다.
'동물 시인'이라 불릴 정도로 자연과 동물에 관한 작품을 많이 남긴 20세기 최고의 시인이자 어린이 문학가. 1930년 영국 요크셔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여러 작업을 전전하던 그는 1956년에 실비아 플라스를 만나 4개월 만에 결혼했다. 결혼 이듬해 처녀 시집 『빗속의 매(The Hawk in the Rain)』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나,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못했다. 결국 그와 아씨아아 위빌의 외도로 결혼 생활은 파국을 맞고 플라스는 자살한다. 그후 아씨아 위빌 역시 플라스와 똑같은 방법으로 자살했으며, 테드 휴즈는 살인마로 불리면서도 시와 단편소설, 희곡, 동화를 쓰는 등 왕성하게 활동해 1984년 영국 계관시인으로 임명되었다. 1998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풍요제』『까마귀』『계절의 노래』와 『시작법』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