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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홀가분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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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42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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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8/24
Pages/Weight/Size 153*210*30mm
ISBN 9791189426071
Description
‘죽음학 전도사’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
암 투병으로 더욱 명료해진 ‘죽음관’

지은이 정현채 서울대 의대 내과학 교수(소화기학)는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의 권위자로,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대한헬리코박터및상부위장관 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 직업인 의사가 죽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3년경부터다. 부모님과 친척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 무렵 아내가 권해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책을 접하면서 생사관에 큰 변화를 겪었고, 종교인이나 철학자의 관점이 아니라 의사인 과학자의 시각으로 죽음을 알고 싶었다. 저명한 의학 저널 『랜싯(Lancet)』이나 의과학 전문학술지에 게재된 근사체험에 관한 논문 등을 찾아 본격적으로 죽음을 공부했다. 수많은 과학적 연구 성과를 접하며, 죽음은 사방이 꽉 막혀있는 벽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문이라는 걸 확신하게 됐다. 죽음으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안다면 자살하는 이들이 크게 줄 것이며, 말기 암 환자 등 죽음을 앞둔 이들도 존재가 소멸한다는 생각에서 오는 불안과 공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는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적 추론으로부터 출발한다.
Contents
시작하는 글

1장 삶과 질병 그리고 죽음
2장 의료 현장에서 경험하는 죽음의 여러 모습
3장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4장 삶의 종말체험: 죽음 직전에 보이는 환영
5장 죽음 이후는 알 수 없는 세계인가?
6장 최면퇴행을 통해 본 사후세계
7장 환생에 대하여
8장 죽음이 사라진다면 축복일까, 재앙일까?
9장 훌륭한 죽음과 아름다운 마무리
10장 안락사를 바라보는 시선들
11장 왜 자살하면 안 되는가
12장 죽음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

책을 마무리하며
부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하기
참고 문헌
Author
정현채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죽음학회 이사 및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제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모님과 환자들의 죽음을 목격하며 현대의학이 가르쳐주지 않는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많은 강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죽음을 제대로 직면해서 좋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독 저서로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비아북, 2018)가 있으며, 공동 저서로는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대화문화아카데미, 2010), 《삶과 죽음의 인문학》(석탑출판, 2012), 《죽음맞이》(모시는사람들, 2013), 《의사들, 죽음을 말하다》(북성재, 2014) 등이 있다.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죽음학회 이사 및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제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모님과 환자들의 죽음을 목격하며 현대의학이 가르쳐주지 않는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많은 강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죽음을 제대로 직면해서 좋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독 저서로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비아북, 2018)가 있으며, 공동 저서로는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대화문화아카데미, 2010), 《삶과 죽음의 인문학》(석탑출판, 2012), 《죽음맞이》(모시는사람들, 2013), 《의사들, 죽음을 말하다》(북성재, 201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