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바보 예수 바보

행복 레벨 올리는 신앙 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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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9118939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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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2/03
Pages/Weight/Size 130*190*20mm
ISBN 9791189393397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재기발랄 목사 딸, 그냥 딸 바보 아빠
티키타카 동반 성장기

성경책 빼면 집에 기독교책 한 권 있을까 말까 싶은 사람도 거뜬히 읽을 만한 신앙 서적이다. 하하 호호 웃게 되고 뭉클한 감동까지 받게 해줄 책이기 때문이다. 때론 박장대소까지 하면서도 신앙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잠자던 신앙이 벌떡 일어나 활기차게 변화하고 성장하도록 도울 책이기 때문이다. 나만 보고 말자니 너무 아쉬워 우리 교회 김 장로도 보고 이 권사도 보고 박 집사도 보면 좋겠다 싶어 주변에 소개하게 되고, 전도 대상자로 삼은 옆집 언니와 직장 동료에게 선물해도 “기독교책 같긴 한데 예수 안 믿는 내가 읽어도 재미있고 공감이 되네” 하며 읽을 책이다.

『딸 바보 예수 바보』라는 제목이 대놓고 말하듯,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바보라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사랑하는 대상 앞에서는 바보가 된다는 뜻에서 딸에 대한 바보이고 예수에 대해서도 바보라는 말이다. 그런 아빠가 ‘그냥도 바보’라고 감히 규정(!)하는 이는 하나뿐인 그의 딸이다. “매사에 맹하기 이를 데 없다”며 목사 아빠를 수시로 구박하는 딸과 그런 딸이 그저 좋기만 하다는 딸 바보 아빠 사이의 티키타카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준다. 스무 권에 달하는 기독교책을 썼고 글쓰기로는 수준급인 저자가 쓴 책이라 한번 잡으면 멈추지 못하게 만드는 글맛이 있다. 페이지마다 재기 넘치는 이야기들이어서 미소 지으며 읽게 하지만, 종종 허를 찌르듯 감동과 신앙적 교훈까지 담고 있어서 가볍게만 볼 수 없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하늘교회 담임인 강학종 목사가 딸이 탄생하던 날부터 사회인으로 성장한 지금까지 주고받은 대화와 에피소드를 소환해 쓴 글을 모은 것이다. 남녀노소, 신앙연수 상관없이, 심지어 불신자도 볼 수 있다.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가족의 이야기이기 때문이고, 가정의 행복과 신앙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Contents
병아리와 딸 바보
다람쥐와 딸 바보
토끼와 딸 바보
고양이와 딸 바보
사슴과 딸 바보
그 아빠는 예수 바보
Author
강학종
그는 무신경한 사람이다. 계절 변화에도 무감각하고 패션 감각도 없다. 남들이 다 긴팔을 입은 것을 확인한 다음에 긴팔로 갈아입고, 남들이 다 반팔을 입은 것을 확인한 다음에 반팔로 갈아입는다. 옷을 입을 때는 항상 제일 바깥에 걸린 옷을 입는다. 제일 바깥에 걸린 옷은 어제 입은 옷이다. 한번 입기 시작하면 빨 때까지 같은 옷을 입는다. 그의 무딘 입맛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저녁 식탁에서 아내한테 물었다. “이거 돼지고기예요, 소고기예요?” 아내가 대답했다. “닭고기예요.” 그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은 가까운 곳에 있는 반찬이다. 말 그대로 아무 거나 먹는다. 먹고 배부르면 그걸로 만족한다.

할 줄 아는 것도 없다. 전구가 나가면 아내가 바꾸고 스마트폰 조작은 딸이 한다. 매사에 그렇게 맹할 수가 없다. 그런데 성경만 펼치면 이내 다른 사람이 된다. 그에게는 희한한 재주가 있다. 어려운 내용을 어렵게 설명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한다. 쉬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것도 그렇다. 그런데 그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재주가 있다. 그래서 그의 설교를 듣다 보면 하늘 높은 곳에 있는 줄로만 알았던 성경 말씀이 언제나 바로 옆에 있는 이야기가 되어 다가온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하늘교회를 개척해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하늘에 닿는 기도』, 『쉽게 보는 어려운 성막』, 『쉽게 보는 어려운 레위기』, 『쉽게 보는 어려운 요한계시록 1,2』, 『이스라엘 왕조실록』,『이스라엘 사사실록』, 『하루 한 말씀』, 『허락하신 새 땅』, 『거룩한 에로스 아가』, 『Let’s Go 히브리서』가 있고, 가족으로는 아내(이현주)와 딸(강수연)이 있다.
그는 무신경한 사람이다. 계절 변화에도 무감각하고 패션 감각도 없다. 남들이 다 긴팔을 입은 것을 확인한 다음에 긴팔로 갈아입고, 남들이 다 반팔을 입은 것을 확인한 다음에 반팔로 갈아입는다. 옷을 입을 때는 항상 제일 바깥에 걸린 옷을 입는다. 제일 바깥에 걸린 옷은 어제 입은 옷이다. 한번 입기 시작하면 빨 때까지 같은 옷을 입는다. 그의 무딘 입맛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저녁 식탁에서 아내한테 물었다. “이거 돼지고기예요, 소고기예요?” 아내가 대답했다. “닭고기예요.” 그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은 가까운 곳에 있는 반찬이다. 말 그대로 아무 거나 먹는다. 먹고 배부르면 그걸로 만족한다.

할 줄 아는 것도 없다. 전구가 나가면 아내가 바꾸고 스마트폰 조작은 딸이 한다. 매사에 그렇게 맹할 수가 없다. 그런데 성경만 펼치면 이내 다른 사람이 된다. 그에게는 희한한 재주가 있다. 어려운 내용을 어렵게 설명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한다. 쉬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것도 그렇다. 그런데 그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재주가 있다. 그래서 그의 설교를 듣다 보면 하늘 높은 곳에 있는 줄로만 알았던 성경 말씀이 언제나 바로 옆에 있는 이야기가 되어 다가온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하늘교회를 개척해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하늘에 닿는 기도』, 『쉽게 보는 어려운 성막』, 『쉽게 보는 어려운 레위기』, 『쉽게 보는 어려운 요한계시록 1,2』, 『이스라엘 왕조실록』,『이스라엘 사사실록』, 『하루 한 말씀』, 『허락하신 새 땅』, 『거룩한 에로스 아가』, 『Let’s Go 히브리서』가 있고, 가족으로는 아내(이현주)와 딸(강수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