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노년의 철학자가 산을 오르며 깨달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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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328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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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25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89328665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벌써 하산하기엔 삶이 너무나 찬란하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지성 ‘파스칼 브뤼크네르’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를 잇는 인생철학의 정수!
「7개국 언어 출간」 「김지수, 정여울 강력추천」

산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책이다


베스트셀러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로 뜨거운 희망의 언어를 전한 파스칼 브뤼크네르가 신간 『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으로 돌아왔다.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은 이번 책은 그의 철학이 태동한 본고장이자 그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인 ‘산’에서 쓰였다. 산을 ‘암석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책’이라 말하는 브뤼크네르는 산과 우리 인생이 매우 닮아 있으며, 그 비탈마다 깨달음의 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로 산에서 체험한 일화와 함께 등반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삶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철학, 문학, 예술, 역사 등 분야를 넘나드는 통찰력으로 빛나는 그의 사유는 산에서 만난 흙과 미물에서부터 생의 의미와 고뇌에 이르기까지 폭넓고도 거침없이 전개된다. 이제 이 노년의 철학자가 “근육을 통해 깨닫고”, “몸의 고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산행의 마법을 인생에 적용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은 우리로 하여금 인생이라는 산을 당당히 오를 수 있게 해주는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_고도를 향한 열정에 사로잡히다
프롤로그_산에 오른다는 건 다시 태어난다는 것

1장. 눈이 녹으면 흰빛은 어디로 가는가
2장. 인간은 왜 산에 오르는가
3장. 우리 모두의 어머니
4장. 스위스라는 환상적 소설
5장. 허풍쟁이와 멍청이들
6장. 산에서 겪은 일
7장. 산사람의 미학: 왕자와 거지
8장. 심연의 두 얼굴
9장. 여우와 늑대
10장.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것을 사랑하라
11장. 죽음과 스릴 사이
12장. 산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책
13장. 높이의 미학: 숭고한 혼돈

에필로그_한번 정상에 도달해본 자는 계속해서 산을 오르게 된다
감사의 말
참고문헌
Author
파스칼 브뤼크네르,최린
소설가이자 철학자.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으로 손꼽힌다. 1948년 파리에서 태어나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산악지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산에 매료된 그는 노년에 이르기까지 등반을 지속하며 철학, 문학, 예술, 역사 등 분야를 넘나드는 통찰력으로 산에 관한 사유를 『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Dans l’amitie’ une montagne』에 담아냈다.

동명으로 영화화된 소설 『비터문Lunes de fiel』의 원작자이며, 1995년에『순진함의 유혹La tentation de l’innocence』으로 프랑스 3대 문학상의 하나인 메디치상을, 1997년에 『아름다움을 훔치다Les voleurs de beaute』로 르노도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에는 경제학 에세이 『번영의 비참Misere de la prosperite』으로 최우수 경제학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르본대학과 디드로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인문학도로서 파리 정치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학과 뉴욕대학의 초청 교수를 지냈다. 현재 그라세Grasset 출판사의 편집인으로 프랑스 3대 일간지중하나인『르 몽드Le Monde』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Une breve eternite』, 『영원한 황홀L’euphorie perpe’tuelle』, 『돈의 지혜La sagesse de l’argent』, 『남편이 작아졌다Mon petit mari』 등이 있다
소설가이자 철학자.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으로 손꼽힌다. 1948년 파리에서 태어나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산악지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산에 매료된 그는 노년에 이르기까지 등반을 지속하며 철학, 문학, 예술, 역사 등 분야를 넘나드는 통찰력으로 산에 관한 사유를 『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Dans l’amitie’ une montagne』에 담아냈다.

동명으로 영화화된 소설 『비터문Lunes de fiel』의 원작자이며, 1995년에『순진함의 유혹La tentation de l’innocence』으로 프랑스 3대 문학상의 하나인 메디치상을, 1997년에 『아름다움을 훔치다Les voleurs de beaute』로 르노도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에는 경제학 에세이 『번영의 비참Misere de la prosperite』으로 최우수 경제학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르본대학과 디드로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인문학도로서 파리 정치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학과 뉴욕대학의 초청 교수를 지냈다. 현재 그라세Grasset 출판사의 편집인으로 프랑스 3대 일간지중하나인『르 몽드Le Monde』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Une breve eternite』, 『영원한 황홀L’euphorie perpe’tuelle』, 『돈의 지혜La sagesse de l’argent』, 『남편이 작아졌다Mon petit mari』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