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76년, 와세다(早稻田)대학 문학부 및 동(同)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했다. 1988년, 와세다대학 강사, 1994년 「화엄교학의 연구」로 박사(문학) 학위를 받았고, 1996년부터 현재까지 고마자와 대학교(駒澤大學校) 불교학부 교수로 있다.
전공은 화엄종·지론종(地論宗)·선종·성덕태자 등을 주축으로 하여 인도·중국·한국·일본·베트남에서의 불교 교학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는 순수 불교학에 머무르지 않고, 불교와 문학과의 관계, 그리고 최근에는 근대 아시아 제국(諸國)에서의 불교와 내셔널리즘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일본 불교학계 내에서도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발상을 기초로, 기존의 사상사적인 틀을 깨고 새로운 시점을 제공하는 학자로서 알려져 있다. 불교사 연구에서 인도, 중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도식화된 일본식 삼국사를 부정하고 이 책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한국 화엄의 존재를 강조하고 있다.
*저서 : 『東アジア佛敎史』(岩波新書, 2019), 『<ものまね>の歷史―佛敎·笑い·藝能』(吉川弘文館, 2017), 『聖德太子―實像と傳說の間』(春秋社, 2016), 『華嚴思想の硏究』(春秋社, 1996) 등 다수.
195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76년, 와세다(早稻田)대학 문학부 및 동(同)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했다. 1988년, 와세다대학 강사, 1994년 「화엄교학의 연구」로 박사(문학) 학위를 받았고, 1996년부터 현재까지 고마자와 대학교(駒澤大學校) 불교학부 교수로 있다.
전공은 화엄종·지론종(地論宗)·선종·성덕태자 등을 주축으로 하여 인도·중국·한국·일본·베트남에서의 불교 교학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는 순수 불교학에 머무르지 않고, 불교와 문학과의 관계, 그리고 최근에는 근대 아시아 제국(諸國)에서의 불교와 내셔널리즘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일본 불교학계 내에서도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발상을 기초로, 기존의 사상사적인 틀을 깨고 새로운 시점을 제공하는 학자로서 알려져 있다. 불교사 연구에서 인도, 중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도식화된 일본식 삼국사를 부정하고 이 책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한국 화엄의 존재를 강조하고 있다.
*저서 : 『東アジア佛敎史』(岩波新書, 2019), 『<ものまね>の歷史―佛敎·笑い·藝能』(吉川弘文館, 2017), 『聖德太子―實像と傳說の間』(春秋社, 2016), 『華嚴思想の硏究』(春秋社, 1996)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