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으로 읽는 선어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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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7/25
Pages/Weight/Size 160*216*30mm
ISBN 9791189269388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노장(老莊)사상과 선(禪)불교는 서로 통한다고들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와 관련한 서적은 전무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족사가 펴낸 『노장으로 읽는 선어록』(상·하)이 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책은 중앙일보 종교담당 대기자로 활약하고, 한국불교 선학연구원장을 역임한 이은윤 선생의 역작으로, 중국선이 노장의 사상과 어떻게 통하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세히 탐구하고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4
제5장_ 선가 3경(禪家三境)·11
제1경 낙엽만 가득 쌓인 텅 빈 산,
어디서 발자국을 찾으랴 ·14
- 설니홍조(雪泥鴻爪) ·26

제2경 텅 빈 산 사람 없는데 물 흐르고 꽃피네 ·30
- 계곡물 소리와 산빛(溪聲山色) ·36
- 답화귀래마제향(踏花歸來馬蹄香) ·48
- 영운도화(靈雲桃花) ·50
- 향엄격죽(香嚴擊竹) ·53

제3경 만고의 허공 속 하루아침의 풍월 ·57
- 호피족의 시간 ·58
- 불생불멸의 찰나 ·61
- 혼돈의 이목구비를 만들다(混沌七竅) ·65
- 산 고요하고 해가 긴 경계(山深日長) ·66
- 하루살이의 일생 ·70
- 시간의 초월 - 득도의 7단계 ·72
- 뫼비우스의 띠 - 순간과 영원의 통일 ·73
- 0.01초 ·75
- 지문연화(智門蓮花) ·76
- 마삼근(麻三斤) ·82

제6장_ 경계·의상·의경(境界·意象·意境) ·87

1. 경계 ·90
- 경계 ·97
2. 의상(意象) ·100
- 의상(意象) ·101
3. 의경(意境) ·109
- 의경설의 기원 ·127
- 의경의 정의 ·129
- 의경의 구성과 특징 ·134

제7장_ 구지 선사의 한 손가락선(俱一指禪)·137
1. 천지는 손가락 하나일 뿐이다 ·141
- 도는 통하여 하나가 된다(道通爲一) ·145
- 다시 도를 통하여 하나가 된다(復通爲一) ·147
2. 하나가 왜 중요한가? ·154
- 일(一) ·157
3. 도와 불성의 본질은 하나다 ·166
- 선문답의 전형 ·168
- 대법(對法) ·179
- 출몰즉리양변(出沒卽離兩邊) ·183
- 촉배관(觸背關) ·192
- 덕산방·임제할(德山棒 臨濟喝) ·195
4. 신체 언어와 침묵의 웅변 ·212
- 염화미소 ·221
- 예수와 구지 선사 ·228
-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231
5. 추사(秋史)의 불이선란(不二禪蘭) ·253
- 예술적 감상 ·255
- 정치적 감상 ·261
6. 노자의 포일사상과 혜능의 무상(無相) ·268
- 체용일여 ·275
- 무상(無相) ·280
- 도생일 일생이…(道生一 一生二…) ·283
- 만법귀일(萬法歸一) 화두 ·288
- 석도의 일화론 ·296
- 좌망(坐忘) ·301
- 덕산성오(德山省悟) ·304

제8장_ 불립문자(不立文字)·313
1. 불립문자의 연원 ·317
- 마음공부 ·320
2. 노장의 언의론(言意論) ·324
- 장자의 언의론 ·331
3. 선의 불립문자 ·342
- 문자를 빌리지 않는다(不假文字) ·342
- 무사승(無事僧) ·349
4. 『주역』 「계사전」의 불립문자 ·360
5. 도연명의 불립문자 ·369
- 왕유 ·376
6. 선과 시(서정시)의 공통점 ·381
- 선과 시는 어떻게 같은가 ·383
7. 선과 노장의 유사점과 상이점 ·405
- 선과 노장의 유사점 ·408
- 선과 노장의 상이점 ·412
Author
이은윤
중앙일보에 입사해 문화부장·편집국 국장·논설위원·종교전문위원을 지냈다. 한국불교선학연구원장, 금강불교신문 사장 겸 주필을 역임, 대중들에게 선(禪)을 알리기 위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혜능평전』, 『선시』, 『한국불교의 현주소』, 『중국 선불교 답사기』(전4권), 『화두 이야기』, 『왜 선문답은 동문서답인가』, 『너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큰 바위 짊어지고 어디들 가시는가』, 『격동하는 라틴 아메리카』 등이 있다.
중앙일보에 입사해 문화부장·편집국 국장·논설위원·종교전문위원을 지냈다. 한국불교선학연구원장, 금강불교신문 사장 겸 주필을 역임, 대중들에게 선(禪)을 알리기 위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혜능평전』, 『선시』, 『한국불교의 현주소』, 『중국 선불교 답사기』(전4권), 『화두 이야기』, 『왜 선문답은 동문서답인가』, 『너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큰 바위 짊어지고 어디들 가시는가』, 『격동하는 라틴 아메리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