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불교

성법 스님의 불교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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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9/3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89269043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평소 ‘한국불교의 병폐와 잘못된 행태’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해 온 성법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작금의 한국불교의 혼란은 승가의 문제인 인재人災이지 불법의 문제는 절대 아닙니다. 역설적으로 이런 승가의 폐단이 드러남으로써 새로운 대승불교운동이 일어날 징조가 보입니다. 『화엄경』의 「십지품」 같은 인류 최고의 가르침이 연구되고 더욱 발전되어, 인류가 안고 있는 많은 갈등과 모순들을 해결하는 진리의 창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래도 불교입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열어 주고 있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편집되었는데, 1부는 성법 스님이 그동안 불자들에게 강의해 온 ‘진리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불교 교리’, ‘수행’, ‘현실 문제에 대한 불교적 해법’ 등을 정리한 것이고, 2부는 이 책의 출간을 위해 새로 쓴 화엄경 십지품 해설로 이루어져 있다.

성법 스님은 적폐 청산, 불교 개혁이 화두인 현 상황에서 화두 타파 후, 한국불교는 무엇을 담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아울러 한국불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경전에 의거한 제대로 된 불교 공부를 통해 비불교적인 요소를 걷어내고, 나눔과 봉사 등 선행의 실천을 통해 진짜 대승불교답게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는 것, 한국불교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005

1부
왜 그래도 불교인가

진리란 무엇인가? 021
진리의 그물 안에서 021
초월적인 이치, 이치적인 초월 024
- 진리의 개념
알아야 안심安心할 수 있다 031
- 불교의 진리
불교, 삶의 나침반 036
일체의 괴로움을 건너서 성불에 이르기까지 036
- 불교의 목적과 삼귀의三歸依
다섯 요소로 이루어진 하나/ 5온五蘊 048
끝없이 이어진 업과 연기의 법칙 052
- 화엄경에서의 업과 연기
업마저도 공하다 057
내가 그렇게 말하면 남도 내게 그렇게 답하리라 060
- 업과 인과
착한 일도 하지 마라 063
- 업의 실체
생각의 끄나풀을 툭툭 끊어버리라 069
- 원각경에서의 인과와 업
무아無我가 아니라 공아空我의 윤회 077
- 무아無我와 윤회輪廻
고해苦海를 건너는 뗏목-계율 082
초기 계율의 성립에서 대승불교에 이르기까지 082
- 계율의 성립
계율을 이해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부파불교시대가 열리다 088
- 계율과 부파불교
승僧과 속俗의 덕목 48보살계 093
- 보살계
상황에 맞게 계의 문을 잘 열고 닫는 공덕 096
- 계와 공덕
부처님은 법이요, 진리 자체다 101
몸을 청정하고 조화롭게 하라 101
- 6근 다스리기
선입견과 집착의 색안경을 벗어버리고 수행하라 104
법계는 오직 마음이 지은 세상[一切唯心造] 108
부처님의 지혜와 복덕에 주파수를 맞추라 111
- 과학으로 푼 법의 성품
번뇌의 한가운데로 출가하기 114
- 4종출가
건강한 몸도 수행의 경쟁력이다 116
- 정신과 육체
믿음은 도의 근본이요, 모든 공덕의 샘물이다 121
믿음은 깨달음의 나무를 키우는 공덕의 어머니 121
- 믿음의 공덕
헛꽃은 예뻐도 꺾을 수가 없다 126
- 경전 속의 믿음
재가불자는 출가자의 진정한 도반이 되어야… 137
- 올바른 불자
보살, 성불을 미룬 능력자 140
보살님, 번뇌하는 부처님 140
- 보살의 사랑
구제하는 관세음보살, 깨달음을 이룬 관자재보살 146
- 보살의 구분
오직 부처님만이 아시는 공덕 149
- 화엄과 보살
개념을 세우고 제대로 수행하라 159
마음에 간절한 원을 세워서 염불하라 159
- 염불선의 세계
번뇌를 번뇌로 다스리는 수행 165
- 묵조법
화두로 번뇌의 마군에 맞서는 수행법 167
- 참선
그래도 불교 175
세간해世間解의 눈으로 보기 175
- 정견
침묵으로 설하는 법문 178
- 불이법不二法
집착을 버린 곳이 공空한 곳이다 187
- 경과 수행단계

2부
진리는 역시 ‘그래도 불교’라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수행하라
- 화엄경 「십지품」과 10바라밀

화엄경 「십지품」과 10바라밀 195
건너간 이라야 건네줄 수 있으리 196
- 6바라밀과 10바라밀
환희지歡喜地와 보시바라밀 211
환희지, 보살의 경지에 들어가서 처음 갖는 서원과 환희심 211
보시바라밀, 탐욕을 조화롭게 다스리며 기꺼이 베풀다 212
이구지離垢地와 지계바라밀 225
이구지, 장애가 되는 마음의 오염을 떨쳐버리다 225
일상의 지계바라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서야 되겠는가 231
발광지發光地와 인욕바라밀 237
발광지, 지혜로 가득한 마음을 얻어 광명이 일어나게 되다 237
인욕바라밀과 4차 산업 혁명 240
염혜지焰慧地와 정진바라밀 246
염혜지, 수행력으로 번뇌와 망상을 다 태워
수승한 지혜를 발하다 246
불법을 알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정진바라밀 256
난승지難勝地와 선정바라밀 259
난승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수행을 완성하다 259
오로지 마음을 고요하게 가라앉혀 모든 번뇌를 잠재우라 262
- 선정 바라밀
현전지現前地와 반야바라밀 268
현전지, 지혜가 바로 눈앞에 나타나는 경지 268
지혜로 완성해 가는 보살들의 피안彼岸 275
원행지遠行地와 방편바라밀 282
중생의 분별하는 바를 따라 방편바라밀을 성취하다 282
부동지不動地와 원바라밀 295
한국불교를 근본부터 바꾸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295
방편의 자재함 얻어 중생을 구제하시는 8지보살 306
보살들이 서원을 발하는 순간 우리는 성불하게 되어 있다 315
- 원願바라밀
선혜지善慧地와 역바라밀 318
‘법의 지혜’로 얻게 된 무애無?에서 발휘되는 힘과 능력 318
법운지法雲地와 지바라밀 322
온 법계를 덮는 구름과 같이 한량없는 지혜(해탈삼매)로
법을 전하라 322
Author
성법
20세에 출가하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고양시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 주지로 있으면서 불교신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바른 불교’를 알려 주고, 바른 신행으로 이끌어 주기 위해 2001년부터 경전 전산화 불사의 원을 세워, 초기불교에서 주요 대승경전의 다양한 해설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자료의 장(場)인 불교경전총론 세존사이트(www.sejon.or.kr)를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잘못 인식된 한국불교의 흐름을 바로잡고 새로운 물줄기를 형성, 모든 이가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사이버 불사(佛事)와 불서(佛書) 저술과 아울러 지난 2017년 설립한 세존학술연구원 원장으로 세계불교 학술명저 번역 출간 불사(세존학술총서 출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기존의 훈고학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탄탄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해석한 『이래도 모르시겠습니까』와 화엄경을 첨단 과학이론과 접목하여 해설함과 아울러 현재의 ‘비불교적’ 요소를 날카롭게 비판한 『이판사판 화엄경』, 동서양 철학과 물리학·뇌과학·생명과학·심리학 등 다양한 관점을 토대로 반야심경을 해설한 『마음 깨달음 그리고 반야심경』, 천수경 해설서인 『왕초보 천수경 박사되다』, 불교의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붓다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칼럼집 『생각의 끝에도 머물지 말라-성법 스님의 까칠한 불교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20세에 출가하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고양시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 주지로 있으면서 불교신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바른 불교’를 알려 주고, 바른 신행으로 이끌어 주기 위해 2001년부터 경전 전산화 불사의 원을 세워, 초기불교에서 주요 대승경전의 다양한 해설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자료의 장(場)인 불교경전총론 세존사이트(www.sejon.or.kr)를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잘못 인식된 한국불교의 흐름을 바로잡고 새로운 물줄기를 형성, 모든 이가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사이버 불사(佛事)와 불서(佛書) 저술과 아울러 지난 2017년 설립한 세존학술연구원 원장으로 세계불교 학술명저 번역 출간 불사(세존학술총서 출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기존의 훈고학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탄탄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해석한 『이래도 모르시겠습니까』와 화엄경을 첨단 과학이론과 접목하여 해설함과 아울러 현재의 ‘비불교적’ 요소를 날카롭게 비판한 『이판사판 화엄경』, 동서양 철학과 물리학·뇌과학·생명과학·심리학 등 다양한 관점을 토대로 반야심경을 해설한 『마음 깨달음 그리고 반야심경』, 천수경 해설서인 『왕초보 천수경 박사되다』, 불교의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붓다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칼럼집 『생각의 끝에도 머물지 말라-성법 스님의 까칠한 불교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