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릴(John Merill) 조지 워싱턴대 교수는 한국전쟁을 두고 ‘의혹에 싸여’ 있고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 외에 한국전쟁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은 ‘아직도 모르는 전쟁’, ‘이상한 전쟁’, ‘수수께끼’, ‘미스터리’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그만큼 이해할 수 없고 아직 다 밝혀지지 않은 의문투성이의 전쟁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하지만 한국전쟁의 기원을 밝힐 수 있는 충분한 자료들이 지난 수십 년간 미국과 러시아 등에서 공개되어 왔다. 따라서 그동안 대답하지 못했던 이 ‘이상한 전쟁’에 대한 의문은 거의 풀린 단계에 와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수많은 미스터리를 추적하여 확실한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70년간 ‘미소 냉전’에 가려진 한국전쟁의 기원을 풀려고 시도한다. 한국전쟁에만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 중국의 국공 내전과 베트남 전쟁 등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전쟁들의 큰 그림을 제공한다. 이 책의 제목이 제시하듯이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미국의 얼굴과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얼굴은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2021년 출간 후 내용을 보완해서 개정판으로 새롭게 내놓게 되었다.
Contents
추천사
머리말
1장 억압되는 정보들
2장 한국전쟁의 수수께끼
3장 한국전쟁의 의혹
4장 동유럽의 공산화
5장 베트남 전쟁: 또 하나의 이상한 전쟁
6장 중국의 공산화
7장 38선 획정의 비밀
8장 전쟁 과정
9장 전쟁계획의 치명적인 결함
10장 휴전협상의 지연
11장 김일성은 어떻게 북조선의 지도자가 되었나?
12장 미국은 왜 이승만을 택했는가?
13장 한국전쟁의 큰 그림
14장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적
15장 볼셰비키 혁명과 월스트리트
16장 양쪽을 조종하다
17장 딥스테이트
18장 외교협회
19장 미국의 전쟁범죄
20장 전쟁의 공식
맺는말
주요사건 연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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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오로지,남호정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다니다 1973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University of South Florida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정신연구를 독자적으로 하기 시작했고 약 20년간의 탐구 결과로 네 권의 책이 완성되었다.
자폐증이 세계 1위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한국에 큰 변화가 왔다고 느끼고 질병들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해서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와 『백신 주의보』를 출판했다. 독립적인 연구가로서 한국사회에서 등한시되는 다양하고 중요한 이슈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다니다 1973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University of South Florida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정신연구를 독자적으로 하기 시작했고 약 20년간의 탐구 결과로 네 권의 책이 완성되었다.
자폐증이 세계 1위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한국에 큰 변화가 왔다고 느끼고 질병들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해서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와 『백신 주의보』를 출판했다. 독립적인 연구가로서 한국사회에서 등한시되는 다양하고 중요한 이슈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