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야, 희망의 숲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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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2/22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89237264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이 책은 교사와 교장,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학교와 교육청에서 겪은 35년간의 생생한 경험을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에게 들려주는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이다.
Contents
송재범 ⅰ
윤재웅 ⅳ
조인명 ⅵ
여는 글 ⅷ

제1부 그리운 학교

밥 먹으러 가는 학교 2
그리운 수학여행 10
선생님의 인기 비결 18
고무신과 삼선 슬리퍼 26
지리산에서 되돌린 인생 34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42
잃어버린 존중감과 존경심 50
일제고사와 창의성 교육 58
학벌이라는 계급장 65
처음 그 자리에 다시 서서 73

제2부 아쉬운 학교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 82
출근길이 두려운 선생님 90
교장샘도 학교 가기 싫은 날 98
엎어치기와 학교 폭력 106
집단 괴롭힘과 잃어버린 재능 113
추락하는 헬리콥터맘 120
스승 없는 스승의 날 128
불 꺼진 자율학습실 136
교권과 학생 인권의 관계 144
학교 조직의 위기 153
나이보다 더 아픈 청춘 159
교육 현장의 눔프 현상 167
공장 물건과 학생 교육 175

제3부 희망의 학교

교장이 가장 바쁜 학교 182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 189
첨단 기자재보다 집단지성 196
선생과 스승의 갈림길 203
시련은 희망의 사다리 211
첫 만남의 기대와 우려 219
시작부터 남달라야 성공한다 226
부모의 꿈에서 벗어나라 233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한다 241
자녀교육에는 왕도가 없다 249
꿈과 희망의 길로 직진하라 259
일반계고 선택이 답이다 267
멈추니 학교가 보인다 275

닫는 글 282
Author
전병화
경남 의령의 산골에서 태어났고, 마산에서 중앙중과 마산고를 졸업하였다. 가족은 아내와 2남 1녀를 두었고, ‘一切唯心造’를 삶의 좌우명으로 삼았으며, 친화적이고 부지런하나 다소 고집스럽다는 소리를 듣는다. 동국대에서는 소설 창작에 열정을 쏟았으며, 재학 중 입영하여 병장으로 제대하였다. 대학 졸업한 후 여의도고에 국어 교사로 첫 근무를 시작한 이후로 학교와 교육청에서 35년간 교원 및 교육전문직으로 근무하였고, 지금 여의도고에 다시 교장으로 부임하여 퇴임을 앞두고 있다.

교육 경력
여의도고, 관악고, 구일고 교사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사
서울특별시강서교육지원청 장학사
동작고등학교 교감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실 장학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혁신과 장학관
금천고등학교 교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의도고등학교 교장(현)

수상 경력
서울시교육감표창(1994)
부총리겸교육인적자원부장관표창(2001)
대통령 표창(2015)
국민훈장 녹조근정훈장(2023)

저서
수필집, ‘소(牛)보다 소(笑)가 더 좋다’(2021)

"내가 국어 선생을 시작하게 된 것은 아마 마산고 재학 시절에 반성문을 많이 쓴 덕분이 아닌가 싶다. 반성문을 읽어 본 시조 시인이셨던 교감샘이, 내 등을 툭 치면서 ‘너는 작가의 소질이 있어’가 아니라 ‘지금 너는 작가야’라고 했을 때, 내 인생의 방향은 그렇게 잡혔다. 그런데 동국대에 진학해서는 술 마시느라 제대로 방향에 충실하지 못하고 겨우 대학 신문에 단편소설 한 편 연재해 본 것밖에 없다. 졸업 후 여의도고에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았고 이어 관악고와 구일고에서 아이들 대학 많이 보낼 고심만 거듭했다. 그러고는 젊은 나이에 교육청 장학사, 장학관으로 근무하면서 완전히 글쟁이의 길은 멀어졌다. 그러나 인생은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금천고 교장, 서울시교육청 혁신과장, 지역교육청 국장, 중부교육청 교육장을 두루 거쳐, 초임지인 여의도고에 교장으로 와서 이제 정년을 바라보고 있다. 관운이 좋은 탓도 있거니와 나름대로 열심히 소(牛)를 키운 결과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고교 시절 ‘작가’란 말로 격려해 주신 교감샘의 바람대로, 늦었지만 이제는 글쟁이가 한번 되어 볼까 한다. 이런저런 것 가리지 않고 살아 꿈틀대는 내 열정의 샘물을 퍼서 세상에 흘려보내고 싶다."
경남 의령의 산골에서 태어났고, 마산에서 중앙중과 마산고를 졸업하였다. 가족은 아내와 2남 1녀를 두었고, ‘一切唯心造’를 삶의 좌우명으로 삼았으며, 친화적이고 부지런하나 다소 고집스럽다는 소리를 듣는다. 동국대에서는 소설 창작에 열정을 쏟았으며, 재학 중 입영하여 병장으로 제대하였다. 대학 졸업한 후 여의도고에 국어 교사로 첫 근무를 시작한 이후로 학교와 교육청에서 35년간 교원 및 교육전문직으로 근무하였고, 지금 여의도고에 다시 교장으로 부임하여 퇴임을 앞두고 있다.

교육 경력
여의도고, 관악고, 구일고 교사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사
서울특별시강서교육지원청 장학사
동작고등학교 교감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실 장학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혁신과 장학관
금천고등학교 교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의도고등학교 교장(현)

수상 경력
서울시교육감표창(1994)
부총리겸교육인적자원부장관표창(2001)
대통령 표창(2015)
국민훈장 녹조근정훈장(2023)

저서
수필집, ‘소(牛)보다 소(笑)가 더 좋다’(2021)

"내가 국어 선생을 시작하게 된 것은 아마 마산고 재학 시절에 반성문을 많이 쓴 덕분이 아닌가 싶다. 반성문을 읽어 본 시조 시인이셨던 교감샘이, 내 등을 툭 치면서 ‘너는 작가의 소질이 있어’가 아니라 ‘지금 너는 작가야’라고 했을 때, 내 인생의 방향은 그렇게 잡혔다. 그런데 동국대에 진학해서는 술 마시느라 제대로 방향에 충실하지 못하고 겨우 대학 신문에 단편소설 한 편 연재해 본 것밖에 없다. 졸업 후 여의도고에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았고 이어 관악고와 구일고에서 아이들 대학 많이 보낼 고심만 거듭했다. 그러고는 젊은 나이에 교육청 장학사, 장학관으로 근무하면서 완전히 글쟁이의 길은 멀어졌다. 그러나 인생은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금천고 교장, 서울시교육청 혁신과장, 지역교육청 국장, 중부교육청 교육장을 두루 거쳐, 초임지인 여의도고에 교장으로 와서 이제 정년을 바라보고 있다. 관운이 좋은 탓도 있거니와 나름대로 열심히 소(牛)를 키운 결과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고교 시절 ‘작가’란 말로 격려해 주신 교감샘의 바람대로, 늦었지만 이제는 글쟁이가 한번 되어 볼까 한다. 이런저런 것 가리지 않고 살아 꿈틀대는 내 열정의 샘물을 퍼서 세상에 흘려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