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하고 싶을 때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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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15
Pages/Weight/Size 138*210*20mm
ISBN 9791189231415
Categories 인문 > 출판/서점
Description
‘출판사 대표’ ‘발행인’ ‘펴낸이’를 꿈꾸는 이들에게 건네는
현실에서 길어 올린 뼈저린 조언들

지난 30년 동안 출판사를 운영해 온 저자가 과거에 겪었고, 오늘 겪고 있으며, 내일 겪을 현실적인 문제들을 이야기 한다. 출판사 창업을 꿈꾸는 이들, 혹은 이제 막 출판사를 차린 이들이 자신이 겪은 우여곡절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출판이라는 사업의 처절한 현실을 솔직하게 담았다.

과연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호구지책은 해결할 수 있는지, 왜 창업보다 폐업이 어려운지 등 출판이라는 사업의 특성에 관한 것부터 기획, 편집, 디자인, 제작, 마케팅 등 기본적인 것부터 외서 출간, 저자와의 관계까지 출판사 대표라면 반드시 염두해야 할 것들에 대해 자세하고도 직설적으로 설명한다.
출판사를 운영하다 여러 번의 고배의 잔을 마셨던 저자는, ‘출판은 콘크리트로 짓는 고층빌딩이 아니라 벽돌을 쌓아 올리는 단층집’임을 강조하며, 현실적으로 지속가능한 출판사 운영에 있어 그동안 자신이 터득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Contents
프롤로그 : 평생의 꿈, 책 만드는 사람


PART 1
출판사를 한다는 것 : 출판사 창업부터 폐업까지 기억해야 할 것들

1 오늘도 출판사는 새롭게 문을 연다

1)출판사의 하루
주문, 하루의 희로애락
출판사의 회의, 승수 효과를 만들어가는 과정
바쁘지 않은 출판사가 돈을 많이 번다?
출판 환경의 변화는 더 많은 휴식을 요구한다
2)출판의 매력
역사가 되는 출판
함께하는 출판
부가가치세 면세업종

∨출판사는 경제적으로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2 출판사 창업, 이것만은 알고 가자

1)왜 책을 출판사로 가져오세요?
2)출판은 정신을 물질에 얹는 활동, 돈이 핵심이다
돈이 없으면 머리도 굳는다
2억 원이 큰돈이라고요?
3)시작이 반이다. 원고를 확보하라
4)누구와 일할 것인가?
편집자
북 디자이너
마케터

∨출판사에서 일할 사람은 어디서 구하나요?

5)어디와 일할 것인가?
지업사, 인쇄소, 제본소
창고 및 배본 대행사
거래 서점
언론사 신간 홍보
6)경리, 관리 담당에 관하여
주문도서 출고
경리 업무
제작 업무

∨1인 출판사는 늘 시간이 부족하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이용 시 유의할 점

7)사무실이 10평이면 창고는 100평
간과해서는 안 될 물류 창고
책 반품은 생각보다 큰 문제

3 출판사 함부로 시작하지 마라 창업보다 폐업이 더 어렵다

1)폐업에 대한 이해는 곧 출판사 실체를 아는 것이다

∨출판사 창업 기본 절차

2)책의 매출에 대하여
책을 공급하는 방식, 현매와 위탁판매
위탁판매 관행으로 반품이 발생한다
3)왜 폐업이 어려울까?
책을 어떻게 하지?
받을 돈은 많은데, 받을 돈이 없다니!
출판사 인수하실 분을 찾습니다

4 무슨 서점이 이렇게 많은 돈을 가져가나요?

1)서점이 폭리를 취한다?
출판사와 서점의 매출 이익 계산법
그 많던 동네 서점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2)전국 서점에 책을 공급하는 서적 도매상
3)서점의 몰락이 야기하는 책 생태계의 균열!

∨영원한 벗, 교보문고여!


PART 2
책을 낸다는 것 : 책, 어떻게 만들고 판매할 것인가?

1 세상에 책이 이렇게 많은데 무슨 책을 낼 수 있을까?

1)기획은 꼭 필요한 책들을 발견하는 것이다
2)오늘, 이 시장이 요구하는 책을 찾기
3)자신의 전공 분야, 전문 분야에 집중하기
4)기존 출판이 놓치고 있는 빈틈을 노리기
5)내가 내고 싶은 책 내기
6)반드시 있어야 할 책

2 외서는 어떻게 출간할까?

1)우리나라는 번역서의 천국, 그 이유는
필자의 부족
글쓰기 교육의 부재
좋은 저자의 부재는 엉뚱한 부작용을 낳는다
2)외서 출판
에이전시에 대하여
에이전시 뉴스레터 보기
3)저작권료는 얼마를 써야 할까?
4)공동 제작co-production 방식 책은 어떻게 만드는가?
5)반드시 에이전시를 통해서 계약을 해야 할까?

3 저자의 세계

1)정보가 넘쳐나도 저자의 역할은 여전히 고유하다
저자의 원고는 편집자를 만나 비로소 책이 된다
2)좋은 저자를 만나는 것은 복이다
3)진정한 저자 관리의 첫걸음은 정확한 판매 현황 보고이다
기본으로부터 신뢰가 싹튼다
책 판매 수익에서 저자의 몫은 적절한가?
4)저자 발굴의 비법이 있을까?
온갖 간행물 읽기
관심분야의 석·박사 논문 검토하기
해외 주요 도서 읽기
기존 저자 활용하기

4 독자는 줄고 저자는 늘어난다

1)내게는 역작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럴까?
독창적인 원고는 정말 드물다
책을 쓰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의 차이
2)원고를 투고할 때는 서로 예의를 지켜야 한다
3)저자가 되고 싶으십니까?
4)아무나 저자가 될 수는 없다

5 편집자란 무엇인가?

1)출판의 미래를 여는 편집자
2)편집자가 갖추어야 할 5계명
3)제목과 표지의 최종 결정도 편집자의 몫
4)출판계를 주도하는 책의 파수꾼
5)편집자도 마케터다

∨편집 체크 리스트와 진행표
∨출간일정은 지키기 어렵다?

6 새로운 시대 출판의 꽃, 디자인

1)디자인 없는 책은 없다
2)디자인은 논리다
3)디자이너도 회사 경영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4)디자이너 선택, 비용을 우선할 것인가 실력을 우선할 것인가
초반에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비용과 실력, 그리고 성품
디자이너 선택 기준

7 책 제작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1)책의 물성은 제작에서 완성된다

∨책 제작의 모든 것, 제작의뢰서

2)지업사
어떤 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종이도 절약할 수 있다
종잇값은 변동이 심하다
3)인쇄소
인쇄의 출발점, 출력
인쇄소 어떻게 선정할 것인가?
인쇄비의 비밀
인쇄소를 거래할 때 기억해야 할 팁 한 가지
4)제본소
5)후가공

8 책, 어떻게 알리고 판매할까?

1)만든 책을 세상에 널리 보급하는 역할, 마케터!
2)마케터는 무슨 일을 할까?
다양한 창구를 찾아 책을 알리다
도서관 납품
언론사 홍보
새로운 홍보 수단이 작동하고 있다
신간 배본
3)인터넷 서점은 어떻게 거래할까?
인터넷 서점의 장점
인터넷 서점 마케팅은 어떻게 할까?
인터넷 서점이 출판사와 거래하는 조건은 어떻게 생겼을까?


에필로그
-출판은 사람이다
-출판 30년을 바라보며 시작하길, 출판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Author
김흥식
스물세 살에 평생 출판을 업으로 삼겠다고 다짐했고, 십 년 동안 돈을 모아 서른세 살에 출판사 등록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십년 동안 헤매면서 모은 돈을 소진한 뒤, 다른 일에 종사하며 다시 돈을 모아 마흔세 살에 재도전했다. 그 후 지금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약 30년 동안 출판의 길을 걷고 있다.
파주출판도시에서 운영하는 출판창업보육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출판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들을 위해 여러 활동을 했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자문위원, 파주출판도시 출판체험센터장등을 지냈다. 그 외에도 수많은 교육 관련 단체와 도서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독서와 인문학 관련 강연을 하면서 책을 읽으며 느낀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몇 권의 책을 번역하거나 쓰기도 했다. 『안중근 재판정 참관기』, 『세상의 모든 지식』, 『한글전쟁』 등을 지었고, 류성룡의 『징비록』을 번역, 처음으로 다양한 그림·사진·지도 등을 삽입해 출간함으로써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으로 자리 잡도록 한 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 외에도 이중환의 『택리지』를 번역했고, 『그 사람, 김원봉』, 『원문으로 보는 친일파 명문장 67선』 『광고로 보는 출판의 역사』 등을 엮었다.
스물세 살에 평생 출판을 업으로 삼겠다고 다짐했고, 십 년 동안 돈을 모아 서른세 살에 출판사 등록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십년 동안 헤매면서 모은 돈을 소진한 뒤, 다른 일에 종사하며 다시 돈을 모아 마흔세 살에 재도전했다. 그 후 지금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약 30년 동안 출판의 길을 걷고 있다.
파주출판도시에서 운영하는 출판창업보육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출판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들을 위해 여러 활동을 했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자문위원, 파주출판도시 출판체험센터장등을 지냈다. 그 외에도 수많은 교육 관련 단체와 도서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독서와 인문학 관련 강연을 하면서 책을 읽으며 느낀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몇 권의 책을 번역하거나 쓰기도 했다. 『안중근 재판정 참관기』, 『세상의 모든 지식』, 『한글전쟁』 등을 지었고, 류성룡의 『징비록』을 번역, 처음으로 다양한 그림·사진·지도 등을 삽입해 출간함으로써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으로 자리 잡도록 한 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 외에도 이중환의 『택리지』를 번역했고, 『그 사람, 김원봉』, 『원문으로 보는 친일파 명문장 67선』 『광고로 보는 출판의 역사』 등을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