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tality=Humanity + Talent
당신을 대체불가의 존재로 만들 2가지 무기
세상에 없던 것을 완성도 높게 만들어낼 기술 역량(Talent)
의미 체계를 만들어내는 인간 고유의 해석 역량(Humanity)
기계가 인간 삶 곳곳에 침투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무언가를 검색하거나 클릭했을 때 컴퓨터는 알고리즘을 통해 그것과 관련있는 콘텐츠를 찾아 보여준다. 기계와 시간을 많이 보내는 동안 기계는 인간을 분석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게끔 만들며 인간이 무엇이 필요한지 가족보다 더 잘 알게 된다.
결국에는 인간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이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앞으로 다가올 다음 현실, 즉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할 것인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은 따로 있다. 미래를 지배할 새로운 의미 체계를 만들어내는 인간 본성인 ‘휴머니티(humanity)’와 탁월한 기술력으로 세상에 없던 것을 완성도 높게 만들어내는 능력인 ‘탤런트(talent)’가 융합된 역량, 바로 ‘휴탈리티(hutality)’가 이루어져야 비로소 우리는 미래와 마주할 주체적 동력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휴탈리티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20년 넘게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많은 인재들을 만나고 교육했던 박정열 교수가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Contents
추천의 글 004
프롤로그_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013
서장_ 왜 다시 사람인가 022
PART 1 진짜 인재의 조건
1. 어제의 인재가 내일의 인재일까 044
성과를 만들어내는 3가지 요인 / 어제의 인재가 미래의 인재는 아니다 / 기술이
만들어내는 가치의 유효기간
2. 인재상 너머 ‘진짜 인재’를 알아보는 법 054
기업에서 추구하는 인재상 / 역량을 기르는 ‘본질’
3. 잃어도 되는 능력과 지켜야 하는 능력 062
진짜 인재를 검증하는 2가지 조건, 기술 역량과 해석 역량 / 미래지향적이며 모방
불가능한 메타역량
4. 우리가 아직 기계에게 넘겨주지 않은 것 076
AI가 만들 계급 사회 / 인간 고유의 영역 / 내재화 vs. 내사화 / 내 안의 해석 능력을
끌어올려라
5. 이제는 휴탈리티밸리다 092
진짜 인재의 속성 / 고도화된 역량의 성지, 휴탈리티밸리
PART 2 휴탈리티를 밝히는 5가지 습관
1. 오직 내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100
보상과 내적 동기부여 / 거짓 자아를 버려라 / 목표가 아닌 과정에 몰입하라
2. 자기다움과 세상이 만나는 순간을 만들어라 122
존재 이유, 본질 / 왜 본질을 묻는 질문이어야 하는가 / 자기다움에 충실하면 변질
되지 않고 성장한다
3. 사실과 현상 이면의 진실을 보라 138
맥락을 놓치지 않으려면 / 진실을 보는 2개의 눈, 관점과 맥락
4. 데이터 너머의 느낌표를 소환하라 150
느낌표의 축적 / 당신의 감수성은 어디에 있는가 / 알고리즘으로 풀 수 없는 실존
적 인간의 영역 / 경험은 같아도 해석이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 / 너의 의미 체계
를 알라 / 경험의 축적을 통해 프로네시스를 구하라
5. 상황이 복잡할수록 놀이와 탐색을 즐겨라 170
환경의 속성 / 혼돈의 정점, 슈퍼 뷰카의 시대 / 해석의 힘, 인류 최초로 하늘을 날
게 하다
에필로그_ 해묵은 로망을 이루려면 188
참고문헌 194
Author
박정열
‘사람과 조직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업의 주제로 정하고, 26년간 그 고민의 여정을 이어 오고 있다. 연세대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이어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서울대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사람과 조직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해서는 철학, 경영학, 교육학의 학제적 통섭과 콜라보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E·LAND, LG인화원, InsightGroup, NemoPartners, KPMG 등을 거치면서 공공기관 및 중소대기업 약 110개 조직, 21,000여 명과 만나 소통하며 교감하였다. 학문을 통한 체계적 고민과 현장의 질감 있는 경험을 겸비하기 위한 여정이었다. 현재는 HMG(Hyundai Motor Group)경영연구원·인재개발원에 재직하며 그 여정을 더욱 고도화해가고 있다. 그의 논문 「지식근로자의 일터학습민첩성 진단도구 개발」은 한국인력개발학회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논문을 기반으로 「지식근로자 일터학습민첩성 진단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받기도 하였다. 미래인재마인드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여 기존의 인재개발 접근 철학을 ‘공급자(조직) 기반’에서 ‘수요자(구성원) 기반’으로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조직이 게임체인저의 체질을 가지기 위한 변화 메커니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현대자동차그룹 내 전파하고 있다.
‘사람과 조직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업의 주제로 정하고, 26년간 그 고민의 여정을 이어 오고 있다. 연세대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이어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서울대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사람과 조직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해서는 철학, 경영학, 교육학의 학제적 통섭과 콜라보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E·LAND, LG인화원, InsightGroup, NemoPartners, KPMG 등을 거치면서 공공기관 및 중소대기업 약 110개 조직, 21,000여 명과 만나 소통하며 교감하였다. 학문을 통한 체계적 고민과 현장의 질감 있는 경험을 겸비하기 위한 여정이었다. 현재는 HMG(Hyundai Motor Group)경영연구원·인재개발원에 재직하며 그 여정을 더욱 고도화해가고 있다. 그의 논문 「지식근로자의 일터학습민첩성 진단도구 개발」은 한국인력개발학회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논문을 기반으로 「지식근로자 일터학습민첩성 진단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받기도 하였다. 미래인재마인드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여 기존의 인재개발 접근 철학을 ‘공급자(조직) 기반’에서 ‘수요자(구성원) 기반’으로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조직이 게임체인저의 체질을 가지기 위한 변화 메커니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현대자동차그룹 내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