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아저씨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뻥튀기를 만들며 행복해요. 어느 날 문득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도 뻥튀기를 해주고 싶은 마음에 편지를 보내고 기다리고 있던 참에 기린 집배원아저씨로부터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뻥튀기 아저씨는 비행기에 뻥튀기 재료를 가득 싣고 아프리카로 향합니다. 아프리카 아이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뻥튀기 냄새가 날아갔는지 밤새도록 기다리고 있어요. 드디어 아프리카에 도착한 아저씨가 뻥튀기 기계를 한 바퀴, 두 바퀴 돌리자 아이들과 동물들 그리고 전쟁을 하던 군인아저씨도 모여들어 뻥튀기가 나오기만을 기다려요. 아이들과 동물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빙글빙글 춤을 추어요.
이제 뻥튀기가 나오려나 봐요. 뻥튀기 아저씨가 ‘뻥이오!’ 하고 소리를 칩니다. 아이들은 귀를 막지만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맛있는 냄새와 함께 하늘로 날아올라요. 하늘에서 뻥튀기가 쏟아져 내려오고 온세상 아이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입니다. 뻥튀기 아저씨는 이러한 모습이 너무 좋아 또다른 세상으로 뻥튀기를 튀겨주러 떠납니다. 남을 위한 마음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도 꿈꾸어 봐요.
Author
고일,권세혁
1960년 담양생. 태어나자마자 서울에 올라왔다가 6세에 1년간 고향 고서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주 어렸을 때는 마루에 앉아 머리를 끄덕거리며 놀기를 좋아했다. 초등학교 때는 눈높이만 한 분꽃을 보며 그 모양과 색상에 놀라고, 은행잎과 단풍을 곧잘 그려내곤 했다. 길가의 신호등을 보면 저절로 노랫말이 생각나서 혼자 흥얼거리기도 했다. 커서는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기업활동을 위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 보았을 또는 보고있는 디자인을 하였다. 여러 대학과 기관에서 여러 해 시간강사로 보냈다. 또한 몇 권의 동화책을 썼으며 그 중에는 초등학교 교재로 올려진 책도 있다. 뻥튀기 시리즈 첫 번째 책 『뻥튀기』, 『파랑 피에로와 친구들』과 직접 칠해 완성하는 컬러링서적 『파랑 피에로와 친구들』, 사진이 있는 시집 『비자림 보물찾기(필명: 이을)』를 썼다.
1960년 담양생. 태어나자마자 서울에 올라왔다가 6세에 1년간 고향 고서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주 어렸을 때는 마루에 앉아 머리를 끄덕거리며 놀기를 좋아했다. 초등학교 때는 눈높이만 한 분꽃을 보며 그 모양과 색상에 놀라고, 은행잎과 단풍을 곧잘 그려내곤 했다. 길가의 신호등을 보면 저절로 노랫말이 생각나서 혼자 흥얼거리기도 했다. 커서는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기업활동을 위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 보았을 또는 보고있는 디자인을 하였다. 여러 대학과 기관에서 여러 해 시간강사로 보냈다. 또한 몇 권의 동화책을 썼으며 그 중에는 초등학교 교재로 올려진 책도 있다. 뻥튀기 시리즈 첫 번째 책 『뻥튀기』, 『파랑 피에로와 친구들』과 직접 칠해 완성하는 컬러링서적 『파랑 피에로와 친구들』, 사진이 있는 시집 『비자림 보물찾기(필명: 이을)』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