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와 SNS(소셜미디어)는 ‘진짜 언론’과 ‘유사 언론’의 경계까지 무너뜨리고 있다
전 세계 언론사와 저널리스트들은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이 급진전하는 가운데, 초등학생부터 90세 노인까지 개인들도 뉴스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금세 만들고 있어서다. 가짜 뉴스의 범람과 유튜브 같은 SNS(소셜미디어)의 득세는 ‘진짜 언론’과 ‘유사 언론’의 경계까지 무너뜨리고 있다. 100년 넘게 통용되어온 미디어 법칙이 파괴되고 있는 지금, 한국 언론은 어떻게 생존하고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올해 34년차 현역 언론인인 저자는 해법을 복잡한 이론이나 디지털 투자, 인력 증원·처우 개선 같은 외부 변화보다는 저널리스트들의 머리와 심장, 즉 내적인 각성과 분발에서 찾는다. 저널리즘 본래의 매력에 빠져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9명의 세계적인 일류 저널리스트들의 ‘열정’과 ‘노력’에 주목한다. 이들은 다른 분야로의 전향 유혹을 뿌리치고 탁월한 성취를 지속적으로 낸 ‘아웃퍼포머(Outperformer)’들이다.
1989년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한국일보를 거쳐 1990년 12월부터 조선일보 기자(記者)로 있다. 편집국에선 기자, 데스크, 부국장 등으로, 인터넷 매체 조선비즈에선 대표이사(CEO)로 일했다. 1999년 워싱턴포스트 본사 연수를 했으며 데이타뱅크국·출판국·사장실·광고국에 1~2년씩 근무했다. 2020년부터 조선닷컴에 [송의달 LIVE]를 연재하고 있다.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연구원과 홍콩특파원으로 5년 가까이 미국과 중국, 아세안을 관찰·취재했다.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혁명》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의회》 《미국을 로비하라》 등 미국을 다룬 저서와 《세상을 바꾼 7인의 자기혁신노트》 《21세기 경영 대가를 만나다》 등을 냈다. K저널리즘과 K정치의 도래를 염원하면서 쓴 이 책은 1년여 작업을 거쳤다.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안동고와 서울대 외교학과 학부·대학원을 졸업했다. 동국대·서강대·연세대의 과정(課程)과 미국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Walsh School of Foreign Service) Fellows Program을 수료했다.
1989년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한국일보를 거쳐 1990년 12월부터 조선일보 기자(記者)로 있다. 편집국에선 기자, 데스크, 부국장 등으로, 인터넷 매체 조선비즈에선 대표이사(CEO)로 일했다. 1999년 워싱턴포스트 본사 연수를 했으며 데이타뱅크국·출판국·사장실·광고국에 1~2년씩 근무했다. 2020년부터 조선닷컴에 [송의달 LIVE]를 연재하고 있다.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연구원과 홍콩특파원으로 5년 가까이 미국과 중국, 아세안을 관찰·취재했다.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혁명》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의회》 《미국을 로비하라》 등 미국을 다룬 저서와 《세상을 바꾼 7인의 자기혁신노트》 《21세기 경영 대가를 만나다》 등을 냈다. K저널리즘과 K정치의 도래를 염원하면서 쓴 이 책은 1년여 작업을 거쳤다.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안동고와 서울대 외교학과 학부·대학원을 졸업했다. 동국대·서강대·연세대의 과정(課程)과 미국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Walsh School of Foreign Service) Fellows Program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