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인을 위한 실전 텃밭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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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3/19
Pages/Weight/Size 153*225*18mm
ISBN 9791189172411
Categories 가정 살림 > 집/살림
Description
농부는 작물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

도시에 사는 지인들이 저자의 집을 방문하면 대부분 집 안보다는 텃밭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저자는 말한다. 날마다 텃밭에서 키운 건강한 채소를 먹고 땀 흘려 일하며 자연 속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은 어쩌면 요즘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삶일지도 모른다.

따뜻한 봄날, 아침 일찍 텃밭에 나가면 파릇파릇한 새싹들과 향긋한 흙냄새가 어우러져 상쾌한 하루가 시작된다. 작은 씨앗은 따스한 햇살과 거름기 많은 흙, 그리고 부지런한 농부의 손길로 생명을 키워간다. 처음에는 나약했던 어린 싹도 점차 성장하며 몸으로 자신의 뜻을 표현한다. 예를 들어, 토마토는 칼슘이 부족하면 열매 가운데가 까맣게 변하고, 질소가 많으면 잎이 말린다. 붕소가 부족하면 화방 끝단에서 또다시 줄기가 자란다.

하지만 텃밭 작물과 대화하는 법을 모르는 농부는 영문도 모른 채 속절없이 망가져 가는 텃밭 작물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작은 텃밭을 가꾸더라도 농부는 텃밭 작물들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 수고와 노력이 뒤따른 이후에야 텃밭은 우리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선물해준다.
Contents
머리말

Chapter 1/ 준비편 - 텃밭 농사 AtoZ
1/ 농사는 흙 만들기로부터 시작된다
1) 농사에 좋은 흙 만들기
2) 석회고토 뿌려주기
3) 화단 만들기
2/ 텃밭에 작물을 심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
1) 직파 또는 모종 만들기
2) 모종 심는 시기
3) 심을 위치 정하기
4) 돌려짓기
5) 거름주기
6) 토양의 산도
7) 재식거리
8) 멀칭(흙 표면을 덮어주는 것)
9) 지지대 또는 그물망 설치
3/ 농기구 준비하기
4/ 작물별 파종 시기
5/ 모종 준비하기
1) 직파를 할까, 모종을 만들까 아니면 모종을 사서 심을까?
2) 모종을 만드는 법
3) 오이, 마디호박, 수세미의 공통점은?
4) 연작 피해 방지
6/ 작물별 지지대 설치법
1) 한 줄 설치법
2) 두 줄 설치법
3) X자 설치법
4) 망 설치법
5) 역사다리꼴 설치법
7/ 관수시설 - 텃밭에 물주는 법
8/ 비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
1) 시중에 판매하는 비료의 종류
2) 퇴비와 비료의 차이
3) 텃밭 농사를 지으려면 어떤 비료를 구입해야 하나?
4) 비료 성분의 역할
5) 비료 포대에 씌어 있는 숫자의 비밀
9/ 농약 사용을 줄여야 한다
1) 천연농자재 만들기
2) 천연제초제 만들기
3) 난황유 만들기
10/ 병해충 피해 줄이기
1) 진딧물 퇴치법
2) 개미 제거법
3) 달팽이 제거법

Chapter 2/ 실천편 - 작물별 재배법
1. 완두콩
2. 감자
3. 청경채
4. 콜라비
5. 당근
6. 초석잠/ 택란
7. 상추, 쌈 채소(겨자채, 쑥갓)
8. 브로콜리
9. 비트
10. 대파, 쪽파
11. 열무
12. 땅콩
13. 토란
14. 강낭콩
15. 옥수수
16. 아욱
17. 잎 들깨, 들깨
18. 생강
19. 단호박, 마디호박, 늙은 호박
20. 수세미
21. 고추
22. 토마토
23. 가지
24. 오이
25. 피망, 파프리카
26. 수박
27. 고구마
28. 서리태, 메주콩
29. 멜론, 참외
30. 김장 배추
31. 김장 무
32. 갓
33. 시금치
34. 양파
35. 마늘
36. 부추
37. 아스파라거스
38. 더덕
39. 대추나무
40. 포도나무

나가는 말
Author
윤용진
국내 대기업(금성 반도체)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미국의 벨 연구소(Bell Labs.) 파견근무를 계기로, 외국계 통신장비 회사 AT&T(나중에 Lucent Technologies로 분사)와 노텔(Nortel Networks)에서 13년간 근무했다. 이후 40대 중반의 나이로 이른 은퇴를 결심하고 귀촌을 했다. 지금은 충주 근교에서 텃밭과 작은 과수원을 가꾸고, 취미인 목공작업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 브런치에서 ‘새침이와 호돌이네’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더농부 블로그에 ‘윤용진의 귀촌일기’를 게재하고 있다. 귀촌 생활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책 <귀촌 후에 비로소 삶이 보였다>를 펴냈다.
국내 대기업(금성 반도체)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미국의 벨 연구소(Bell Labs.) 파견근무를 계기로, 외국계 통신장비 회사 AT&T(나중에 Lucent Technologies로 분사)와 노텔(Nortel Networks)에서 13년간 근무했다. 이후 40대 중반의 나이로 이른 은퇴를 결심하고 귀촌을 했다. 지금은 충주 근교에서 텃밭과 작은 과수원을 가꾸고, 취미인 목공작업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 브런치에서 ‘새침이와 호돌이네’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더농부 블로그에 ‘윤용진의 귀촌일기’를 게재하고 있다. 귀촌 생활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책 <귀촌 후에 비로소 삶이 보였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