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이것을 알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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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4/12
Pages/Weight/Size 130*190*35mm
ISBN 9791189141028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인생에 대해
한 번이라도 고민한 적이 있다면
논어를 만나야 한다

시간이 빚어놓은 인생, 그 안에는 신비와 기적이 있다. 생명이라는 특별한 현상을 몸에 지니고 사는 인생은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 삶은 죽음이란 절벽과 마주 서 있다. 그래서 삶은 외줄타기다. 생명현상이란 줄을 타다가 떨어지면 바로 추락하는 것이다. 삶은 곡예와 같아 더욱 아름답다. 어떻게 살아도, 어떠한 결정을 내려도 삶은 계속된다. 아무리 아름다운 시간도 지나가고 아무리 고통스러운 시간도 지나간다. 그래서 인생은 시간의 외줄타기다. 시간으로 빚는 것이 인생인데, 그 시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논어가 가지고 있다. 동양 속 한국을 이야기하면서 역사의 갈피마다, 사람들의 생각의 갈피마다 논어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 논어를 읽어야 한다.


Contents
PROLOGUE 논어를 읽는 기쁨

01 공자의 사생활

1_ 공자의 품행
진실하게 분명하게 | 공손하게 근엄하게 | 손님이 뒤돌아보지 않게 | 발걸음도 신중하게 | 배우는 사람 | 스승은 어디에나 있다 | 군자는 이상형 | 까다롭게, 마땅하게 | 앉기 | 음주법 | 약에 관하여 | 사람이 먼저다 | 임금과 신하 | 측은지심 | 표정도 예의다 | 의전을 받을 때 | 대접받는 법 | 공자의 노래 | 아낀 말들 | 한가해 일이 없을 때 | 조상과 신과 함께 | 도덕을 실천하는 법 | 신중한 일들 | 말하지 않은 것들 | 있는 그대로 드러냄 | 네 가지 가르침 | 무욕 | 편안함의 조건 | 四無爲 | 종종걸음

2_ 공자의 가족
공자의 아들 | 공자의 아들 | 공자의 조카사위, 남용 | 남용 | 남용

3_ 은자(隱者)와의 만남
미생묘 | 은자는 누구인가 | 지음 | 광인 접여 | 장인 | 공자를 조롱하다


02 제자와의 대화

1_ 안연(顔淵)편
예가 아니면 | 공자보다 나은 제자 | 수제자와 애제자 | 어질다, 안회여 | 공자의 인재상 | 공자가 인정한 유일한 인자 | 오직 안회뿐 | 항상 기뻐하는 제자 | 형식은 없다 | 절규 | 통곡 | 안회는 친자식이다 | 가난한 안회, 부유한 자장 | 죽음의 순서 | 맞춤 교육 | 노나라 임금, 애공 | 안회, 안자 | 안회, 仁을 이루다 | 묵묵히 기뻐하고 행동하는 | 유일무이

2_ 자로(子路)편
협객 자로 | 과연 협객이로다 | 아마도 자로일 것이다 | 안다는 것 | 공자가 사랑한 자로 | 불완전 仁 |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제자 | 내가 잘못한 것이라면 | 자기소개 | 기도 | 거짓말 | 순진한 자로다 | 통찰 | 자로를 무시하지 말라 | 맞춤 교육 | 공부라는 준비 | 공자의 평 | 성인 대 성인 | 관중은 인자다 | 반문 | 직언하라 | 운명 앞의 가소로운 모험 | 안 되는 줄 알면서도 | 감정 조절 | 즐길 이가 없다고 향기를 멈추랴 | 어른이 아이에게 | 자신감 | 어찌 나를 까닭 없이 부르랴 | 배움의 효과 | 용기와 의로움

3_ 자공(子貢)편
정치를 보는 눈 | 하나를 들으면 둘을 아는 | 말보다 행동 | 진정 아끼는 것 | 그릇 | 이를 수 없는 경지 | 알 수 없는 것 | 묻는 즐거움 | 仁의 실천 | 백이와 숙제 | 재주의 비결 | 팔려야 구슬이다 | 과유불급 | 정치를 묻는다 | 형식도 중요하다 | 듣지 않으면 멈추어라 | 그래도 정치는 필요하다 | 정치의 비극 | 자책 | 정치 예술 | 살아 있는 논어 | 하늘만이 | 통찰 | 벗 고르기 | 관계 | 하늘은 말이 없다 | 인덕 실천법 | 군자는 | 군자는 | 스승이 될 수 있다 | 공자의 세계

4_ 증자(曾子)편
중심 된 마음 | 해와 달 | 평생 추구한 道 | 마음의 한가운데 | 살얼음 위를 걷듯 | 군자의 세 가지 道 | 겸허한 내 친구 | 누가 군자인가 | 먼 길 | 글과 벗 | 생각의 자리 | 어려운 일 | 정성 | 따라하기 어려운 일 | 안타까움

5_ 민자건(閔子騫)편
민자건 | 민자건의 효성 | 사양

6_ 번지(樊遲)편
늙은 농부 | 어긋남이 없도록 | 지혜로운 인자 | 오랑캐 땅에서도 | 분별의 힘

7_ 염옹(?雍)편
무용지물 | 소탈한 사람 | 仁의 실천 | 인재 | 현자 등용법

8_ 염구(苒求)편
도전 | 성토의 북 | 공과 사 | 임방만도 못한 태산 | 부강 이후 | 무기로 할 수 없는 일

9_ 자유(子游)편
봉양과 공경 | 담대멸명 | 웃자고 한 말 | 道에는 사소함이 없다 | 후회 없이 슬퍼하라 | 충고에 대한 충고

10_ 자장(子張)편
선비의 생각 | 폭넓게 너그럽게 | 출세의 비법 |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 멀고 먼 仁의 경지 | 현명함은 멀리보기 | 미혹에 빠지지 않는 법 | 좋은 정치가 | 명성과 통달 | 년 수행 | 허리띠에 새긴 지혜 | 도리 | 恭寬信敏惠 | 아직 | 다섯 가지 미덕과 네 가지 악덕 | 따름

11_ 자하子夏편
배운 사람 | 간단하지 않은 孝 | 하얀 천에 그림을 그리듯 | 두 선비 | 과유불급 소탐대실 | 바다가 강을 사귀는 법 | 벼슬과 공부 | 덕의 울타리 | 먼 길 위의 돌멩이 | 날마다 달마다 | 仁의 자리 | 배움의 현장 | 꾸며대는 이유 | 세 번의 변신 | 믿음의 진실

12_ 유자(有子)편
조화와 절제 | 적절한 거리

13_ 대화(對話)편
그리운 제자들 | 단점 | 겸손보다 좋은 정치는 없다 | 행실 | 백우의 병 | 자리만 채우는 신하 | 겸양 | 좋은 과세법 | 수치스런 녹봉



03 공자의 사상

1_ 인(仁)편
실천 속 仁 | 어진 마을 | 인자 식별법 | 청춘의 길 | 진실로 | 허물을 보면 | 어떻게 살 것인가 | 우리가 배울 점 | 전쟁의 원인 | 시간차 | 仁의 이웃들 | 仁은 더 어렵다 | 仁의 가치 | 백성을 움직이는 힘 | 물과 불보다 강한 | 스승에게도 양보 못할

2_ 의(義)편
용기 | 걱정거리 | 뜬 구름 | 의로운 지혜 | 들어는 보았다

3_ 예(禮)편
두 가지 통치수단 | 검소한 예, 교만한 예 | 예는 음악처럼 보이지 않는다 | 나쁘게 말하기 | 묻고 또 물어 닿는 길 | 부리는 禮 | 관중의 임금 행세 | 보기 싫다 | 모난 술잔 | 약속 | 몸의 언어

4_ 효(孝)편
바꾸지 않는다 | 바꿀 수 없다 | 걱정하지 않게 | 부모님의 나이 | 성인도 세속에 산다 | 다움 | 정직

5_ 도(道)편
길 | 적다 | 있다면 | 마음으로 마음을 | 최소 년 | 정치라는 모험 | 실천 | 공자의 道 | 군자의 두 가지 방법 | 道를 말한다 | 같은 일을 걷고 있는가

6_ 치(治)편
옳은 일을 하는 것 | 인재 | 무위 | 정치의 정의 | 정치의 정의

7_ 학(學)편
친구 | 공자의 일생 | 배움 | 이단 | 즐김 | 돌아보기 | 벼슬 | 道가 있는 나라 | 배움에 임할 때 | 몰입 | 아는 사람

8_ 공자어록(語錄)편
나에서 남으로 | 북극성 | 살펴보기 | 믿음의 멍에 | 임금의 존재 | 하늘신 | 원망의 원인 | 진짜 걱정 | 어떤 사람을 보면 | 안전 | 외롭지 않게 | 강건한 사람이 그립다 | 돌아가자 | 부끄러움 | 나를 꾸짖다 | 홍안화수 | 요행의 함정 | 잘 알려진 문장 | 형이상학 | 중용 | 최소한의 예 | 스스로 알게 | 좋아하는 일 하기 | 누구나 스승 | 따르는 것과 아는 것 | 직위에 맞게 | 내가 모르는 바 | 나는 모른다 | 그만둘까 | 흐르는 물 | 德을 좋아하듯 | 삼태기 | 싹에서 열매까지 | 이름은 덧없다 | 고쳐라 | 반드시 고쳐라 | 의지다 | 상록수의 진가 | 하물며 죽음을 | 송사 없는 세상 | 솔선수범 | 진실로 | 사형 없는 나라 | 자신이 바르면 | 차라리 | 한결같게 | 년이면 | 국민교육 | 편안한 부족 | 나라의 道 | 진실로 진심으로 | 어려운 일 | 부끄러울 용기 | 걱정할 것 | 먼저 깨닫기 | 德의 힘 | 은혜의 대가 | 현자가 피할 것 | 말솜씨 | 멀리 생각하기 | 德보다 여자 | 원망 방지책 | 고민하라 | 칭찬할 백성 | 큰 덕을 위하여 | 무조건 살펴보라 | 진짜 잘못 | 경건의 부수입 | 평등의 교육 | 정확성 | 여섯 벗 | 선택은 당신 몫 | 배움의 차이 | 불변의 진리 | 도적 | 德도둑 | 길에 버린 덕 | 간신 | 배부른 후에 | 끝 | 깨끗한 마음 | 차라리 고루한 게 | 다루기 어려운 두 사람


04 인자, 군자, 고자

1_ 인자(仁者)편
편안하고 이로운 비결 | 애증하니까 사람이다 | 들어는 보았다 | 仁者와 知者 | 그럼 용감한 사람은 | 필요조건, 충분조건

2_ 군자(君子)편
무엇에 밝은가 |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 | 근본이 서면 | 당파로 본 차이 | 군자라면 | 그릇에 담을 수 없는 | 경쟁도 군자답게 | 세상의 목탁 | 넘어지더라도 | 오직 의롭게 | 생각의 차이 | 거북의 말, 토끼의 뜀 | 군자의 덕 | 자산子産 | 공자의 심부름 | 내용과 형식 사이 | 우물에서 仁을 찾느냐? | 완성된 사람 | 한결같은 사람이라도 | 다행이다 | 고백 | 마음챙김 | 예가 없으면 | 군자의 땅 | 군자는 겉모습이 아니다 | 말솜씨에 속지 마라 | 풀이 바람의 깊은 뜻을 알랴 | 화이부동 | 군자를 기쁘게 하는 법 | 겸손한 거인 | 어진 소인은 없다 | 꿰뚫는 방향 | 군자가 부끄러울 때 | 화살이 되어 도에 꽂히다 | 이것이 군자다 | 군자의 흠 | 깨달음의 명예 | 누구 탓인가 | 군자의 궤도 | 마음을 본다 | 道로 배를 채운다 | 큰 일에 강하다 | 굵으며 곧다 | 군자에게 조심할 세 가지 | 군자삼적 | 군자도 두려워한다 | 아홉 가지 생각 | 삼년상의 원리 | 군자의 용병술 | 이것을 알지 못하면 | 군자의 능력

3_ 고자(古者)편
경험의 중요성 | 온고지신 | 공정의 기쁨 | 아는 것만 말할 수 있다 | 끝까지 정성을 다하라 | 손바닥 보듯 | 빛나는 주나라 | 아름다우면서 부드럽게 | 언행일치 | 용서 | 좋은 변화 | 옛것이 좋다 | 꿈에서라도 | 나를 키운 것 | 나의 바람, 주역 | 아름다운 거절 | 교만하지 않게 | 위대한 리더십 | 형언할 수 없는 넓이 | 사랑의 군주 | 형제의 나라 | 둘 다 仁이 없었다 | 배움의 목적 | 옛사람, 요즘 사람 | 은자 | 팔선비 | 세 충신 | 활을 쏘는 법


05 공자시대

1_ 공자시대의 사람들
먼저 공경하라 | 도둑을 없애는 법 | 신하들의 공 | 떠나는 이유 | 두 번이면 족하다 | 효 | 벼슬하는 이유 | 진정한 장수 | 어찌 그럴 수가 | 협박 | 예언 | 변치 않는 마음 | 도리와 예의 | 지혜로운 어리석음 | 지나친 예 | 인명재천 | 각자의 일 | 하늘의 뜻 | 아름다운 만족 | 외교문서 | 관중 | 그릇 | 시호 | 허물 줄이기 | 꾸짖는 지팡이 | 공부하지 않는 아이 | 말조심하는 까닭 | 반성이 근심을 없앤다 | 모두가 형제 | 작은 아이 | 자리도둑 | 완곡한 거절 | 임금 행세 | 임금 행세 2

2_ 공자시대의 주공(主公)
한마디 | 누가 칭송받는가 | 변명 | 윗물이 맑아야 | 과거는 잊으라 | 대부라는 자리


06 시와 음악

1_ 시(詩)
시는 처음이다 | 거짓 없는 생각 | 늘 | 그리움 | 시의 실천 | 시를 배우는 이유 | 관저

2_ 음악(音樂)
마음의 완성 | 고기 맛을 잃다 | 아송 | 미워하는 것 | 떠나버린 음악가들 | 찰랑찰랑 | 무엇을 한들

EPILOGUE 논어의 의미와 공자의 일생

*부록: 변환표
Author
신광철
시인이자, 작가. 한국학연구소 소장. 한국, 한국인, 한민족의 근원과 문화유산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살아있음이 축제라고 주장하는 사람, 나무가 생애 전체를 온 몸으로 일어서는 것을 경이라고 하고, 사람에게 영혼의 직립을 말한다. 신으로부터의 인간 독립을 주장하기도 한다. 나무는 죽는 순간까지 성장하는 존재임을 부각시키며 살아있을 때 살라고 자신에게 주문한다. 그리고 산 것처럼 살라고 자신을 다그친다.
한국인의 정신과 한옥, 한국문화 분야의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저술을 했다. 한국인의 심성과 기질 그리고 한국문화의 인문학적 연구와 철학 그리고 한국적인 미학을 찾아내서 한국인의 근원에 접근하려 한다. 한국인의 경영도 한국인의 정신이 들어가야 완성된다고 주장한다. 현재 300여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책글쓰기 주임교수로 있다. 40여 권의 인문학 서적을 출간한 인문학 작가다. 최근에는 「긍정이와 웃음이의 마음공부 여행」을 두 권으로 묶어냈다. 1권 『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2권 『인연은 사람을 선물 받는 거야』를 발표했다. 소설 『환난고기』를 펴냈다.
시인이자, 작가. 한국학연구소 소장. 한국, 한국인, 한민족의 근원과 문화유산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살아있음이 축제라고 주장하는 사람, 나무가 생애 전체를 온 몸으로 일어서는 것을 경이라고 하고, 사람에게 영혼의 직립을 말한다. 신으로부터의 인간 독립을 주장하기도 한다. 나무는 죽는 순간까지 성장하는 존재임을 부각시키며 살아있을 때 살라고 자신에게 주문한다. 그리고 산 것처럼 살라고 자신을 다그친다.
한국인의 정신과 한옥, 한국문화 분야의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저술을 했다. 한국인의 심성과 기질 그리고 한국문화의 인문학적 연구와 철학 그리고 한국적인 미학을 찾아내서 한국인의 근원에 접근하려 한다. 한국인의 경영도 한국인의 정신이 들어가야 완성된다고 주장한다. 현재 300여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책글쓰기 주임교수로 있다. 40여 권의 인문학 서적을 출간한 인문학 작가다. 최근에는 「긍정이와 웃음이의 마음공부 여행」을 두 권으로 묶어냈다. 1권 『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2권 『인연은 사람을 선물 받는 거야』를 발표했다. 소설 『환난고기』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