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아우구스티누스

유한자의 조건과 무한자의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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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1/20
Pages/Weight/Size 140*200*30mm
ISBN 9791189092184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탁월하고 충실한 아우구스티누스 이해

서구 신학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력은 독보적이다. 거의 모든 신학자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나름의 견해를 제시해왔다. 하지만 아우구스티누스의 수많은 저술 중 일부나 단면만 읽고 파편적·피상적으로 해석하여 수많은 오해를 낳기도 했다. 손쉽게 읽고 오해한 이야기는 그 편리함 때문인지 통속적 설명으로 계속 재생산되고 있다. 로완 윌리엄스는 25년에 걸친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포괄적이고 면밀한 독해를 바탕으로 그에 대한 오해를 벗기며 새로운 빛을 선사한다.

현대 신학과 교부학의 대화

로완 윌리엄스는 교부학에 대한 탁월한 이해뿐만 아니라, 현대 신학과 사상에도 일가견이 있다.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를 통해 현대 신학의 몇몇 관점을 살펴봄으로써, 먼저 고전 그리스도교 신학을 면밀하게 읽는 방식을 보여주고, 또한 이에 비추어 현대 신학이 고전 신학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를 훌륭하게 보여준다.

학계의 최신 동향과 사목적 관심

이 책은 저자가 오랜 기간 연구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학계의 최근 동향과 성과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한국어로는 아직 소개된 적 없는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유럽 학계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학술서에 그치지 않는다. 학자(전 옥스퍼드 및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이자 사목자(전 캔터베리 대주교)인 로완 윌리엄스의 글답게 교회 안팎에서의 신앙에 대한 깊은 사색과 관심이 글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Contents
서문
약어표·영역본에 대하여·일반 연구서와 전기

1.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고백록』에 나타난 시간과 자기-인식
2. 주해 중인 영혼: 시편 해석자로서의 아우구스티누스
3. 언어, 실재, 욕망: 그리스도인 형성 과정의 본성
4. ‘좋으실 게 없다’?: 창조에 관하여
5. 실체가 없는 악
6. 정치와 영혼: 『신국론』 읽기
7. 그리스도와 삼위일체: 개괄적 정리
8. 사람 안의 지혜: 아우구스티누스의 그리스도론
9.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 사유에 나타난 자기-인식의 역설
10. 사피엔티아: 지혜 그리고 삼위일체의 관계
11.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하는 사랑

설교: 찾고 계신 하나님
찾아보기
Author
로완 윌리엄스,이민희,김지호
1950년생. 104대 캔터베리 대주교. 웨일스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1975년 옥스퍼드 대학교 워덤 칼리지에서 러시아 신학자 블라디미르 로스키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D.Phil를 받았다. 1978년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은 뒤 학자이자 성직자로 활동을 병행했다. 학자로서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교의 레이디 마거릿 교수를 역임했으며 1989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2006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신학자에게 대학이 수여할 수 있는 최고 학위인 명예박사학위DD를 받았다. 성직자로서는 몬머스의 주교, 웨일스 대주교를 거쳐 2002~2012년 11년간 잉글랜드 출신이 아닌 성공회 주교로는 최초로 캔터베리 대주교로 임명되어 세계 성공회 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이끌었다. 2013~2014년에 기포드 강연을
맡았으며 2020년까지 케임브리지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의 학장으로 활동했다. 영국 학술원 회원FBA이며 웨일스 학회 회원FLSW, 영국 왕립 문학 협회 회원FRSL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앎의 상처』Wound of Knowledge(1979), 『부활』Resurrection(1982), 『아빌라의 테레사』Teresa of Avila(1991), 『그리스도교 신학』On Christian theology(2000), 『심판대에 선 그리스도』Christ on Trial(2000, 비아), 『아리우스』Arius(2001),『사막의 지혜』Silence and Honey Cakes(2004, 비아), 『성공회의 정체성들』Anglican Identities(2004), 『과거의 의미』Why Study the Past?(2005, 비아), 『신뢰하는 삶』Tokens
of Trust(2007, 비아), 『도스토예프스키』Dostoevsky(2009), 『삶을 선택하라』Choose Life(2013, 비아),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Being Christian(2014, 복 있는 사람), 『복음을 읽다』Meeting God in Mark(2014, 비아), 『바울을 읽다』Meeting God in Paul(2015), 『다시 읽는 아우구스티누스』On Augustine(2016, 도서출판 100), 『제자가 된다는 것』Being Disciples(2016, 복 있는 사람), 『인간이 된다는 것』Being Human(2018, 복 있는 사람) 등이 있다.
1950년생. 104대 캔터베리 대주교. 웨일스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1975년 옥스퍼드 대학교 워덤 칼리지에서 러시아 신학자 블라디미르 로스키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D.Phil를 받았다. 1978년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은 뒤 학자이자 성직자로 활동을 병행했다. 학자로서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교의 레이디 마거릿 교수를 역임했으며 1989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2006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신학자에게 대학이 수여할 수 있는 최고 학위인 명예박사학위DD를 받았다. 성직자로서는 몬머스의 주교, 웨일스 대주교를 거쳐 2002~2012년 11년간 잉글랜드 출신이 아닌 성공회 주교로는 최초로 캔터베리 대주교로 임명되어 세계 성공회 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이끌었다. 2013~2014년에 기포드 강연을
맡았으며 2020년까지 케임브리지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의 학장으로 활동했다. 영국 학술원 회원FBA이며 웨일스 학회 회원FLSW, 영국 왕립 문학 협회 회원FRSL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앎의 상처』Wound of Knowledge(1979), 『부활』Resurrection(1982), 『아빌라의 테레사』Teresa of Avila(1991), 『그리스도교 신학』On Christian theology(2000), 『심판대에 선 그리스도』Christ on Trial(2000, 비아), 『아리우스』Arius(2001),『사막의 지혜』Silence and Honey Cakes(2004, 비아), 『성공회의 정체성들』Anglican Identities(2004), 『과거의 의미』Why Study the Past?(2005, 비아), 『신뢰하는 삶』Tokens
of Trust(2007, 비아), 『도스토예프스키』Dostoevsky(2009), 『삶을 선택하라』Choose Life(2013, 비아),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Being Christian(2014, 복 있는 사람), 『복음을 읽다』Meeting God in Mark(2014, 비아), 『바울을 읽다』Meeting God in Paul(2015), 『다시 읽는 아우구스티누스』On Augustine(2016, 도서출판 100), 『제자가 된다는 것』Being Disciples(2016, 복 있는 사람), 『인간이 된다는 것』Being Human(2018, 복 있는 사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