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벽돌 틈의 이끼와 오래된 물건에 난 흠집을 좋아한다. 이야기가 거기 꽁꽁 숨어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작고 평범한 것에서 시작하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1979년에 태어나 대학에서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지만 졸업과 동시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와 끝없이 펼쳐졌다가 휘휘 감아 펑 터트리는 이야기를 번갈아 쓰고 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과 조용히 숨겨진 마음에 자리 잡은, 결국엔 벅차게 펼쳐질 이야기를 찾아 문장으로 옮기고 싶다.
청소년 소설 『집으로 가는 23 가지 방법』, 『프루스트 클럽』,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 『오늘의 할 일 작업실』, 『밤을 들려줘』, 『가방에 담아요, 마음』, 『귀를 기울이는 집』, 그리고 『완벽한 사과는 없다』와
판타지동화 ‘완전한 세계의 이야기’ 시리즈인 『아로와 완전한 세계』, 『지팡이 경주』, 『아무도 모르는 색깔』, 『열두째 나라』 등을 썼으며, 그림도 조금 그렸고 『지붕 위에서』를 비롯한 몇 권의 책을 번역했다. 『가족입니다』를 함께 썼다.
붉은 벽돌 틈의 이끼와 오래된 물건에 난 흠집을 좋아한다. 이야기가 거기 꽁꽁 숨어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작고 평범한 것에서 시작하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1979년에 태어나 대학에서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지만 졸업과 동시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와 끝없이 펼쳐졌다가 휘휘 감아 펑 터트리는 이야기를 번갈아 쓰고 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과 조용히 숨겨진 마음에 자리 잡은, 결국엔 벅차게 펼쳐질 이야기를 찾아 문장으로 옮기고 싶다.
청소년 소설 『집으로 가는 23 가지 방법』, 『프루스트 클럽』,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 『오늘의 할 일 작업실』, 『밤을 들려줘』, 『가방에 담아요, 마음』, 『귀를 기울이는 집』, 그리고 『완벽한 사과는 없다』와
판타지동화 ‘완전한 세계의 이야기’ 시리즈인 『아로와 완전한 세계』, 『지팡이 경주』, 『아무도 모르는 색깔』, 『열두째 나라』 등을 썼으며, 그림도 조금 그렸고 『지붕 위에서』를 비롯한 몇 권의 책을 번역했다. 『가족입니다』를 함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