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하루아침에 대형견의 견주가 된 작가의 일상을 다룬 만화 『개큰 개 파이』가 텍스트칼로리에서 출간됐다. 『개큰 개 파이』는 초보 견주인 작가가 6살 래브라도 리트리버 ‘파이’와 만나 겪는 다양한 일상을 그린다. 털갈이 때문에 집안에 넘치는 털로 고생하는 소소한 일상부터 식탐 대마왕 파이에가 화가 났다가도 순박한 애교에 사르르 풀리고 마는 웃음 나는 일상, 낯선 터키에서 셋이 함께 겪는 새로운 일상까지. ‘남의 개’가 ‘우리 개’로 변해가는 시간은 누구라도 파이를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Contents
PART1 결혼했더니 신랑이랑 개큰 개가 생겼다...!
●생애 처음 견주가 됐다. 그것도 6살, 35kg의 큰 개!
결혼하고 개큰 개가 생겼다 | 남의 개가 아니고 우리 개 | 견주의 가장 중요한 임무 | 똥줍러의 성장 | 개큰 개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 | 왕 크니까 왕 무섭다 | 파이 관찰 보고서_식탐편(1) | 파이 관찰 보고서_식탐편(2) | 파이 관찰 보고서_식탐편(3) | 괜찮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 큰 개를 통제한다는 것 | 주인이라 하기엔 아직 먼, 가까운 친구라기엔 너무 끈덕진 우리들의 관계 | 털갈이 시즌 오픈 | 밥 달라! | 따뜻한 털뭉치의 배려 | 여름철 산책이 두려운 이유 | 털과의 전쟁 | 밥 줘 모드 | 거대한 땜빵과 마음의 구멍 | 파도 씹어 먹을 나이 | 푸. 닥. | 그럼에도 너를 사랑해 | 드디어 털갈이 끝!
● 큰 개는 특별해!
개큰 개와 함께 산다는 것 | 큰 개의 고충 | 그 모임은 말입니다 | 큰 개와 산책하는 법 배우기 | 큰 개를 바라보는 시선들 | 어딜 가나 시선 집중 | 파이와 거대 쿠션 | 꼬리 끝에 달린 마음 | 긁으시오 |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 목표 가동률: 50% | 특명! 파이 목욕 시키기 | 파이의 파워 점프 대비법 | 동물 병원(1) | 동물 병원(2) | 나와 너의 관계 | 큰 개를 향한 다양한 시선 | 파이의 수영 도전기(1) | 파이의 수영 도전기(2) | 놀이 신청 | 큰 개끼리 노는 법
PART2 개큰 개 파이와 함께하는 터키에서의 삶
● 개와 함께 터키로 오기까지
파이, 터키에 가다 | 대형견의 장거리 비행 준비 | [특별편] 대형 개껌 비하인드 | 개큰 개, 비행기에 오르다! | 10시간 동안 켄넬 안은... | 불안한 출발 | 지갑을 찾기 위한 험난한 여정 | 드디어 재회! | 개와 함께하기까지 | 터키에서 파이는 | 알고 보니 비행 체질? | 터키 아이들의 환영 방식 | 이 배신감 | 파이, 왜 그래?!(1) | 파이, 왜 그래?!(2) | 힘내라 파이 | 그때의 속마음 | 파이 투병기 | 축! 파이 퇴원하다 | 그냥 보통 개 | 간만의 평화 | [큰 개], 그냥 [개] 되다
● 터키에 사는 큰 개
공인 먹보 파이 | 작은 친절 | 대우가 쪼오끔... | 짚 앞 순둥냥이 | 상큼한 아침 | 네가 더 귀여워 | 모닝 마사지 | 아직은 무서워 ㅠㅠ | 여느 개들처럼 | 우리 동네 소리 대장 | 으이구 쫄보 | 터키에 사는 개를 보다 | 개큰 개와 여행하기 | 여행의 시작, 큘테페 | 파이의 본성 | 장거리 이동은 어려워 | 걱정의 끈 | 곁을 내어주는 따뜻한 마음들 | 헤엄치는 이유 | 파이의 집착 | 스킨십이 필요해 | 여행은 힘들고도 즐거운 것 | 개와 함께한 여름 여행
● 개와 가까운 친구가 된다는 것
너는 그냥 건강하기만 해라 | 견주의 촉 | 따끈한 파이 | 아내 재우기 | 왜 눈치가 보이는지... | 싱글 침대의 추억 | 눈 대신 털 | 항문낭 냄새는 못 참아! | 전기장판보다 위험해 | 소재 고갈의 이유 | 오해입니다 | 건치 파이 | 언니는 파이 언어 전문가 | 파이 전용 자판기 | 먹보 개에게 약 먹이는 법 |필라테스는 무서워 | 마사지 좋아! | 하얀 눈밭 위의 추억 | 불도저 파이 | 해피박스 | 공포의 촵스텝 | 개로부터 사과를 지키는 법 | 오빠는 내 심장 | 숨바꼭질 | 파이 씬나게 만들기 | 행복의 증거 | 너와 함께하는 기쁨 | 개의 마음을 본다는 것은
Author
백미영
프랑스 EMCA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그림책 <잠 못 드는 너에게>의 모티프가 된 애니메이션 작품 <달, 어디 있니?>로 2017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EMCA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그림책 <잠 못 드는 너에게>의 모티프가 된 애니메이션 작품 <달, 어디 있니?>로 2017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