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상자가 하나 있습니다. 상자 속에는 상자를 뒤집어 쓴 아기가 있습니다. 아기는 상자를 손으로 두드리고, 발로 밟으며 놀기 시작합니다. 한쪽이 뚫려 있고, 한쪽이 막혔던 상자는 양쪽이 뚫려 까꿍놀이도 할 수 있게 됩니다. 형아가 오면 숨어서 장난을 칠 수도 있지요. 사물 하나를 가지고 여러 변형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는 이 책은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여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용력을 길러 줄 것입니다.
Author
송선옥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 일러스트레이터로 지내다가 지금은 오롯이 그림책 만드는 일에 빠져 있습니다. 차곡차곡 모아 두었던 이야기 씨앗에 물을 주고, 바람과 햇빛을 쐬게 해 주며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자라나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딱 맞아』 『꼭 잡아, 꼭!』 『상자가 좋아』, 그린 책으로는 『아이스크림 걸음!』 『에너지 충전』 『골동품 수리점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딱 맞아』와 『토끼 그라토』는 딱 맞아 마을에 사는 개성 넘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 일러스트레이터로 지내다가 지금은 오롯이 그림책 만드는 일에 빠져 있습니다. 차곡차곡 모아 두었던 이야기 씨앗에 물을 주고, 바람과 햇빛을 쐬게 해 주며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자라나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딱 맞아』 『꼭 잡아, 꼭!』 『상자가 좋아』, 그린 책으로는 『아이스크림 걸음!』 『에너지 충전』 『골동품 수리점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딱 맞아』와 『토끼 그라토』는 딱 맞아 마을에 사는 개성 넘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