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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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9118886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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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1/13
Pages/Weight/Size 212*281*9mm
ISBN 9791188867912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일부러 그런 게 아니야. 진짜야.”

내 안의 공룡과 마주하다, 『공룡이 왔다』




공룡 장난감을 누구보다 갖고 싶었던 소년 준이는 찬이가 학교에 가져온 공룡 장난감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어두운 마음에 뒤덮였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으니, 한 번만 몰래 만져 봐도 될 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허락 없이 손대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요. 아무도 모를 것 같았습니다. 잠시만 만지고 그 자리에 그대로 두면 되니까요. 그러나 안 좋은 선택은 안 좋은 결과를 낳는 법이었습니다. 찬이의 공룡 장난감은 준이가 잠시 가지고 노는 사이 팔이 부러져 버렸습니다. 준이는 팔이 부러진 장난감을 책상 위에 그대로 올려놓고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어쩌지 못했습니다. 화가 난 찬이의 목소리에도 붉어진 얼굴을 감추기 위해 책을 읽는 척할 뿐이었습니다. 책을 거꾸로 쥐고 있는 것도 모른 채 말이지요. 그때부터였습니다. 준이에게 공룡이 다가왔던 순간은. 준이는 과연 자신에게 찾아온 공룡을 어떻게 떨쳐낼 수 있을까요?





Author
박주현
무더운 여름날 커다란 수박을 반으로 쩍 갈라서, 착착 썰어 한입 크게 베어 먹는 걸 좋아해요. 수박씨는 퉤 하고 뱉지요. 여름 바다의 기억을 담았습니다. 엉뚱한 상상의 힘을 믿습니다.

어려서는 멋진 장난감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읽고, 쓰고, 그리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공룡이 왔다』는 어린 시절의 나와 대화하는 마음으로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커다란 수박을 반으로 쩍 갈라서, 착착 썰어 한입 크게 베어 먹는 걸 좋아해요. 수박씨는 퉤 하고 뱉지요. 여름 바다의 기억을 담았습니다. 엉뚱한 상상의 힘을 믿습니다.

어려서는 멋진 장난감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읽고, 쓰고, 그리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공룡이 왔다』는 어린 시절의 나와 대화하는 마음으로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