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와 진정성을 잃지 않은 개인정원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정원 에세이. 저자는 40여 년간 정원을 가꾸어 오고 있는 충남 공주의 소문난 생육 전문가 조구연의 정원 이야기를 통해 ‘슬기로운 정원생활’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탐색하며, 부담 없이 즐기고 지켜 나가야 하는 내 곁의 가장 가까운 정원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 정원을 가꾸는 최고의 비결? 적당히! 대충!
1장 개인정원은 지속 가능할까
-조구연 정원의 규모와 구성
-정원사의 일과 역할 분담
-정원을 가꾸는 재미, 정원을 만들어 내는 힘의 생성과 계승
-가성비의 공간
2장 조구연의 정원전展
-정원 주인을 보면 정원이 보인다
-일생의 봄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슬기로운 덕후생활
-조구연의 정원 구성과 주요 식물 목록, 식물 키우기
-개인정원의 수준을 뛰어넘는 조구연의 식물 컬렉션
만병초 · 수국 · 동백나무 · 진달래 · 철쭉
-열두 달, 사계절 풍경이 있어야 정원이 완성된다
동백나무의 꿈 · 동백아가씨 · 봄볕 · 신록 · 모란 · 봄 등 · 여름 접시꽃 · 무늬 ·질감 · 열매 · 가을빛 · 물듦 · 된서리 · 다시 온실 · 가든 러블리 · 정원의 순간
-생명의 재탄생과 희열
증식 작업 · 황철쭉 파종 · 영산홍 삽목 · 동백나무 삽목 · 동백나무 접목 · 취목
-현재진행형 학습
-그대 모습은 장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어머니의 텃밭
-아주 특별한 일용할 양식
글을 마무리하며
Author
이동협
조경학을 전공했지만 40년 직장생활 대부분을 방송사에서 보냈고, 정원 관련 일이나 사업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순수한 ‘정원 사랑꾼’이다. 1997년 파주에 집과 정원을 만들어 가꾸며 현재까지 살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을 6년 동안 기록하여 2009년 『정원소요, 천리포수목원의 사계』를 출간했고, 남도의 여러 정원을 답사하며 10년 넘게 정원의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조경학을 전공했지만 40년 직장생활 대부분을 방송사에서 보냈고, 정원 관련 일이나 사업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순수한 ‘정원 사랑꾼’이다. 1997년 파주에 집과 정원을 만들어 가꾸며 현재까지 살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을 6년 동안 기록하여 2009년 『정원소요, 천리포수목원의 사계』를 출간했고, 남도의 여러 정원을 답사하며 10년 넘게 정원의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