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가 재미있어서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는 종합재미농장 이야기
$20.70
SKU
9791188806423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Wed 12/11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12/2 - Wed 12/4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8/30
Pages/Weight/Size 152*195*20mm
ISBN 9791188806423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농사가 재미있어서』는 이런 책입니다!

재미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이 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농사만으로 먹고살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농사짓는 삶을 선택한 종합재미농장의 두 농부가 들려주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좌충우돌 생존기. ‘더 나은 삶’을 향한 정화와 신범의 여러 가지 시도는 시골로 삶터를 옮겨 자연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무언가 새롭고 가치 있는 일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 움직일 수 있도록 용기를 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첫 번째 장 - 시골살이, 그냥 한번 해 보는 거지

시골살이를 시작하기까지
시골의 1년살이
3월, 냉이와 꽃다지 | 4월, 들나물 | 5월, 질경이 | 6월, 첫 수확, 완두
7월, 열매채소의 수확 | 8월, 토마토 | 9월, 고구마 줄기 | 10월, 밤
11월, 고구마 |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팥과 콩, 늙은 호박

절기마다 하이쿠

두 번째 장 - 농사지으며 살고 있어요

좋아? 좋아!
비로소 농사 시작
농사를 짓는다고? 왜?
무슨 농사? 어떤 농사!
더 많이 심고 더 많이 거두면 안 되나?
토종은 뭐가 다르지?
기후 위기 시대, 농사는 어떻게 될까?
다양성이 지키는 생존

세 번째 장 - ‘지속 가능성’이라는 말

농사로 먹고살 수 있을까?
임금노동자와 자영업 농민 사이
소비자와 만나는 곳, 농부시장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
사람과 씨앗이 만나는 곳, 두물뭍농장
“소비자이지만 식구입니다” 꾸러미의 시작
토종 씨앗과 ‘씨앗 만나는 날’
당신의 삶은 지속 가능한가?

네 번째 장 - 한 사람의 농부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

인정받고 지지 받는 관계의 중요성
우리도 누군가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땅을 소유하지 않는 농부, 우프
각자의 삶에서 서로를 마주하는 자리, 마르쉐@농가행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지구학교
다시 봄을 맞이하며, 사진전

글을 마무리하며 - 우리는 농부일까? ‘농부’라는 단어를 생각한다

종합재미농장의 추천 도서
Author
안정화,김신범
우연인지 필연인지, 친구들과 소규모로 시작했던 텃밭 농사 때문에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서울에서 ‘종합재미상사’라는 이름으로 재미있는 삶을 위한 것들을 찾아다니던 두 사람이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종합적으로 다양한 재미를 키우는 종합재미농장’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작은 땅에서 자급자족을 목표로 농사를 시작해 식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작물을 심고 거두어 먹고 산다. 풀과 작물이 어우러지는, 자연과 함께하는 농사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농사와 일상이 하나가 되는 삶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여러 토종 작물을 심고 씨앗을 받아 이어 가는 농사를 지으면서 씨앗의 생김새, 작물의 생애, 요리법 등을 발견하고 배우는 등 씨앗과 연결된 다양한 재미를 찾아내는 중이다. 농사짓기 전, 삶의 전환을 꿈꾸며 긴 여행을 다녀와 『우리가 농부로 살 수 있을까』라는 책을 썼다. 인스타그램 @amusebyfarm
우연인지 필연인지, 친구들과 소규모로 시작했던 텃밭 농사 때문에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서울에서 ‘종합재미상사’라는 이름으로 재미있는 삶을 위한 것들을 찾아다니던 두 사람이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종합적으로 다양한 재미를 키우는 종합재미농장’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작은 땅에서 자급자족을 목표로 농사를 시작해 식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작물을 심고 거두어 먹고 산다. 풀과 작물이 어우러지는, 자연과 함께하는 농사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농사와 일상이 하나가 되는 삶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여러 토종 작물을 심고 씨앗을 받아 이어 가는 농사를 지으면서 씨앗의 생김새, 작물의 생애, 요리법 등을 발견하고 배우는 등 씨앗과 연결된 다양한 재미를 찾아내는 중이다. 농사짓기 전, 삶의 전환을 꿈꾸며 긴 여행을 다녀와 『우리가 농부로 살 수 있을까』라는 책을 썼다. 인스타그램 @amuseby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