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해설사가 쉽게 풀어 주는 156종의 제주 나무 이야기를 담았다.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는 물론, 제주도에서 쓰임이 많았거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나무를 만날 수 있다. 나무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줄기·잎·꽃·열매 등 나무의 주요 생태적 특징을 정리한 정보도 있지만 이름의 유래, 옛이야기, 나무의 다양한 쓰임새 등 제주도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실려 있다.
제주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라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15년 전부터 제주의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한라산, 곶자왈, 오름을 누비고 다녔다. 이를 계기로 2009년부터 한라생태숲 숲해설가, 2014년부터 1100고지습지·동백동산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했다. 이렇게 10여 년 넘게 생태해설사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제주도의 많은 식물을 만났다. 2016년부터 5년 동안 (사)제주생태관광협회에서 보전국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식물조사·연구, 생태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주CBS라디오와 〈노컷뉴스〉에 ‘제주의 풀꽃나무 이야기’라는 주제로 150회에 걸쳐 제주의 식물을 소개했으며, 제주도 내 관련 연구소의 식물조사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쓴 책으로는 《동백동산에서 나무와 마주하다》, 《동백동산에서 고사리와 마주하다》가 있고, 공저로는 《생물권보전지역 가봔》이 있다. 관중과 미기록 양치식물인 반들산쇠고비(Cyrtomium yamamotoi)를 발견하여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공저자로 발표했다.
제주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라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15년 전부터 제주의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한라산, 곶자왈, 오름을 누비고 다녔다. 이를 계기로 2009년부터 한라생태숲 숲해설가, 2014년부터 1100고지습지·동백동산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했다. 이렇게 10여 년 넘게 생태해설사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제주도의 많은 식물을 만났다. 2016년부터 5년 동안 (사)제주생태관광협회에서 보전국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식물조사·연구, 생태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주CBS라디오와 〈노컷뉴스〉에 ‘제주의 풀꽃나무 이야기’라는 주제로 150회에 걸쳐 제주의 식물을 소개했으며, 제주도 내 관련 연구소의 식물조사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쓴 책으로는 《동백동산에서 나무와 마주하다》, 《동백동산에서 고사리와 마주하다》가 있고, 공저로는 《생물권보전지역 가봔》이 있다. 관중과 미기록 양치식물인 반들산쇠고비(Cyrtomium yamamotoi)를 발견하여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공저자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