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이 왜 가짜뉴스에 전면전을 선포했을까. 그리고 왜 하나같이 이념이 다른 정당과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1년여에 걸쳐 세계 곳곳의 허위정보 현장을 누볐을까.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나온 결과와 접점들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이고 현재의 우리나라 상황에서 벤치마킹할 부분이 없겠는가. 이러한 의문들이 집필의 출발점이었고, 이 책은 가짜뉴스 문제를 오랫동안 추적하고 분석해 온 저자가 그 대답들을 7장에 걸쳐 담아낸 것이다.
Contents
01. 이젠 가짜뉴스가 아니라 허위정보다
1. 가짜뉴스의 등장과 유사 사례들의 기원
2. 가짜뉴스의 개념과 그 모호성
3. 허위정보로의 전환 배경과 그 개념
02.허위정보는 왜 그렇게 빨리 확산되는가?
1. 정보 환경의 변화와 소셜 미디어 및 1인 미디어의 확산
2. 뉴스 플랫폼의 다변화와 전통적 뉴스 미디어의 신뢰도 하락
3. 정보 과다로 인한 주의 집중력 저하와 인지적 편향성 심화
4.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로서의 잠재력
5. 비판적 사고가 배제된 실용주의 중심의 교육 환경
6. AI를 이용한 딥페이크 등 무한 복제 기술의 발전
03.허위정보의 현재적, 잠재적 영향은?
1. 확증편향과 집단적 배타 의식 증폭
2. 사회적 양극화에 따른 증오와 갈등의 확산
3. 여론, 선거 등 집합적 의사 결정의 왜곡
4. 정부, 언론, 전문가 등 사회적 기구에 대한 불신 심화
5. 민주주의 그 자체에 대한 위협
04.세계는 허위정보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1. 영국의 허위정보 현황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권고안
2. 프랑스의 정보 조작 대처법과 정책 권고안
3. 독일의 네트워크 법집행법의 세부 내용과 최근 동향
4. 미국의 허위정보 해결을 위한 정책 백서와 규제 동향
5. 싱가포르 온라인 허위정보 해결을 위한 공론화 모델과 정책 방향
6. 스웨덴의 허위정보 대응 매뉴얼
7. 유럽연합의 온라인 허위정보 대책
05.팩트체크는 누가, 어떻게 하고 있는가?
1. 팩트체크의 의미와 세계적 동향
2. 세계 각국의 주요 팩트체크 기관들
06.허위정보에 대응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정책
1. 허위정보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의미
2. 영국의 미디어 리터러시 원리를 적용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정책 동향
3. 프랑스의 미디어 리터러시 공교육화를 위한 세부 지침들
4.. 미국의 주 교육법 개정을 통한 미디어 리터러시 공교육화 현황
5. 싱가포르의 미디어 리터러시 공교육화 프레임워크
6. 유럽연합의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정책 방향과 세부 지침들
07.스무고개로 넘는 허위정보 판별 가이드
1. 미디어 리터러시의 핵심 원리를 적용한 허위정보 판별
2. 스무고개로 넘는 허위정보 판별 가이드
Author
황치성
1989년에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입사해 조사분석팀장, 월간 <신문과방송> 편집장, 미디어교육팀장, 책임연구위원을 거쳐 정년퇴임했다. 학부 때부터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고려대 대학원에서 <갈등이슈에 대한 개인 의견과 특정 신문에 대한 태도가 기사 편향 및 여론 지각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달의 기자상」 및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경향신문에서 오랫동안 칼럼을 집필했다. 미디어교육 팀장을 수행하면서 미디어리터러시 영역의 묘미에 빠져 오랫동안 연구를 해 왔고 교육부에서 발간한 <교육마당21> 기획 자문위원, 미디어와 진로활동을 주제로 한 교사연수 강의, 서울시 교육청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개발위원 활동을 했다. 현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규정 연구반 위원과 한국언론진흥재단 웹진 미디어리터러시 기획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미디어리터러시 및 가짜뉴스 분야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는 왜 가짜뉴스와 전면전을 선포했는가>, <미디어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를 포함, <신종플루와 언론>,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과 21세기 핵심역량>,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미디어리터러시>, <언론인의 직업환경과 역할 정체성>, <갈등 이슈 보도의 새로운 접근>, 등이 있다.
1989년에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입사해 조사분석팀장, 월간 <신문과방송> 편집장, 미디어교육팀장, 책임연구위원을 거쳐 정년퇴임했다. 학부 때부터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고려대 대학원에서 <갈등이슈에 대한 개인 의견과 특정 신문에 대한 태도가 기사 편향 및 여론 지각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달의 기자상」 및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경향신문에서 오랫동안 칼럼을 집필했다. 미디어교육 팀장을 수행하면서 미디어리터러시 영역의 묘미에 빠져 오랫동안 연구를 해 왔고 교육부에서 발간한 <교육마당21> 기획 자문위원, 미디어와 진로활동을 주제로 한 교사연수 강의, 서울시 교육청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개발위원 활동을 했다. 현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규정 연구반 위원과 한국언론진흥재단 웹진 미디어리터러시 기획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미디어리터러시 및 가짜뉴스 분야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는 왜 가짜뉴스와 전면전을 선포했는가>, <미디어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를 포함, <신종플루와 언론>,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과 21세기 핵심역량>,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미디어리터러시>, <언론인의 직업환경과 역할 정체성>, <갈등 이슈 보도의 새로운 접근>, <SNS와 선거전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