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 신림동 일대에 수상한 여고생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이 여고생이 구슬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판다는 것이다. 과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친구의 생일날 선물 때문에 망신당한 여중생, 반려동물의 죽음이 너무 슬픈 어린아이, 진정한 사랑을 볼 줄 모르는 대학생, 아이를 너무 다그쳤다고 후회하는 엄마, 성형 부작용으로 괴로운 여고생, 귀한 사람을 몰라봤던 어떤 여인, 흑여사를 기록한 일기장을 없애버리고 싶은 사회초년생 …. 소설은 이렇게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 다양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수상한 여고생을 만나게 되고 과거로 돌아가 다시 한번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사게 된다.
과연 소설의 주인공들은 여고생을 만나 선택할 기회를 얻었을 때, 전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을까? 그리고 수상한 소녀가 사람들에게 ‘기회’를 파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만약 당신이『기회를 파는 소녀』를 만나고, 과거로 다시 돌아가 선택할 기회를 살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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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만약 당신에게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면, 이번에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나요?”
대학에서 상경학부를 졸업하고 10년 동안 개인사업을 했다. 바이크와 빨간색을 좋아해서 빨간색 바이크로 대한민국 200,000km를 여행했으며, 개인 블로그에 1,000편 이상의 여행후기를 업로드하고 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 [이딴여행]이라는 여행 포토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그 인연으로 시골 중학교 웹툰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만나기도 했다. 2021년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345%로 첫 번째 소설 『기억이 도착했다』를 출간하였고, 두 번째 소설은 청소년 소설로 『감정을 파는 소년』을 출간하였다.
대학에서 상경학부를 졸업하고 10년 동안 개인사업을 했다. 바이크와 빨간색을 좋아해서 빨간색 바이크로 대한민국 200,000km를 여행했으며, 개인 블로그에 1,000편 이상의 여행후기를 업로드하고 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 [이딴여행]이라는 여행 포토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그 인연으로 시골 중학교 웹툰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만나기도 했다. 2021년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345%로 첫 번째 소설 『기억이 도착했다』를 출간하였고, 두 번째 소설은 청소년 소설로 『감정을 파는 소년』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