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소녀, 청년 전태일을 만나다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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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13
Pages/Weight/Size 150*210*11mm
ISBN 9791188758388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15살 소녀와 청년 전태일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정’을 배우다

15살 소희가 습격당한다. 뒤통수를 가격하고 불로 팔을 지져버린 잔인한 공격이다. 끔찍한 사고를 겪은 소희는 불과 악취, 검은 피와 먼지에 짓눌리는 악몽에 시달린다. 한 달 만에 퇴원한 소희는 프로파일러가 꿈인 사촌 김고담의 도움을 받아 직접 범인 찾기에 나선다. 그러는 와중에 기업을 운영하는 소희의 아빠와 외할머니는 아빠의 회사에서 벌어진 산업재해를 두고 갈등하는 것을 알게 된다.

1970년대 어린 여성 노동자였던 소희의 외할머니는 불공정한 사회에 분신으로 저항했던 전태일을 만났고, 그 만남이 평생 외할머니를 정의롭게 살도록 이끌어주었다. 부자 아빠의 권력을 이용해 친구들을 괴롭히면서도 그것이 너무도 당연했던 소희는 그런 외할머니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김고담과 함께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산업재해로 오빠가 죽은 임혜서를 만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고소당한 진석의 형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차츰 자신이 누리는 모든 것이 절대 당연하지 않으며, ‘공정하지 못한 우리 사회’에 눈을 뜨게 된다.

피해자였으나 가해자였던 15살 소희, 전태일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소희의 외할머니, 산업재해로 죽은 오빠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는 임혜서, 편의점 사장한테 고발당한 소희 친구 이진석의 형, 마법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흰옷 입은 소녀, 소설은 이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현실과 함께 서로의 연대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2021년을 사는 15살 소희와, 1970년대를 살았던 청년 전태일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등장인물 소개│
01. 하늘이 나에게만 꺼져 내려온다
02. 뇌성 번개가 이 작은 육신을
03. 힘에 겨워 힘에 겨워
04. 소중한 추억의 서재
05. 나를 영원히 잊지 말아 줘
06. 반지의 무게
07. 배고프다
08. 도울 수만 있다면
09. 나를 아는 모든 나

★ 각 장의 제목은 전태일 열사의 유서와 말에서 인용했습니다.
Author
박기복
“박기복(시우) 선생님은 청소년의 꿈과 삶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
청소년을 돕는 든든한 멘토이다. 살아가는 뜻을 찾지 못해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책과 만남으로 굳센 힘을 주고,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철학과 습관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도록 하며, 배움에서 가장 중요한 독서·토론·글쓰기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그리고 작가는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으로 보는 청소년을 소설에 담아내는 소설가이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고 생각했을 만한 일을 그려낸다. 작가가 쓴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가벼움 안에서 살아갈 힘을 키우고, 감춰 두었던 아픔을 다독이며, 따뜻한 온기를 품고 행복한 삶을 꾸리는 청소년이 되기를 늘 소망한다.

저서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2016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 2016년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점조사연합회), 2016년(1월)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에, 『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은 2017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에,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은 2017년 도깨비책방 선정도서(문화융성위원회)에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로 『일부러 한 거짓말은 아니었어』, 『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 『소녀, 사랑에 말을 걸다』,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 『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홈즈가 되다』, 『신화사냥꾼과 비밀의 세계』, 『내 꿈은 9급 공무원』, 『일진놀이』, 『소년 프로파일러와 뱀파이어 학원』, 『토론의 여왕과 사춘기 로맨스』, 『사랑해 불량아들, 미안해 꼰대아빠』, 『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 『수상한 기숙사의 치킨게임』, 『소년 프로파일러와 여중생 실종사건』, 『라면 먹고 힘내』, 『빅데이터 소년과 여중생 김효정』, 『고양이 미르의 자존감 선물』, 『수상한 과학실, 빵을 탐하다』, 『수상한 학교, 평등을 팝니다』, 『수상한 유튜버, 호기심을 팝니다』, 『수상한 소년들 난민과 통하다』 등이 있다.
“박기복(시우) 선생님은 청소년의 꿈과 삶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
청소년을 돕는 든든한 멘토이다. 살아가는 뜻을 찾지 못해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책과 만남으로 굳센 힘을 주고,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철학과 습관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도록 하며, 배움에서 가장 중요한 독서·토론·글쓰기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그리고 작가는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으로 보는 청소년을 소설에 담아내는 소설가이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고 생각했을 만한 일을 그려낸다. 작가가 쓴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가벼움 안에서 살아갈 힘을 키우고, 감춰 두었던 아픔을 다독이며, 따뜻한 온기를 품고 행복한 삶을 꾸리는 청소년이 되기를 늘 소망한다.

저서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2016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 2016년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점조사연합회), 2016년(1월)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에, 『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은 2017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에,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은 2017년 도깨비책방 선정도서(문화융성위원회)에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로 『일부러 한 거짓말은 아니었어』, 『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 『소녀, 사랑에 말을 걸다』,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 『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홈즈가 되다』, 『신화사냥꾼과 비밀의 세계』, 『내 꿈은 9급 공무원』, 『일진놀이』, 『소년 프로파일러와 뱀파이어 학원』, 『토론의 여왕과 사춘기 로맨스』, 『사랑해 불량아들, 미안해 꼰대아빠』, 『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 『수상한 기숙사의 치킨게임』, 『소년 프로파일러와 여중생 실종사건』, 『라면 먹고 힘내』, 『빅데이터 소년과 여중생 김효정』, 『고양이 미르의 자존감 선물』, 『수상한 과학실, 빵을 탐하다』, 『수상한 학교, 평등을 팝니다』, 『수상한 유튜버, 호기심을 팝니다』, 『수상한 소년들 난민과 통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