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동안 아구계의 데이터 혁명은 메이저리그뿐만 아니라 국내 프로야구까지 뒤집어놓았다. 평론가와 해설위원의 해설 내용이 바뀌었으며, 기자들은 WAR, wRC+, UZR 등 낯설고 생소한 스탯을 들이밀며 선수를 평가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MLB 구단은 세이버메트릭스와 스탯캐스트의 도움으로 새로운 기준을 가지고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이렇게 급변하는 데이터 야구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데이터에 의존하며 야구를 관람하는가? 이 책은 다승, 타율, 타점, 세이브 등 혼란과 오류를 가져오는 기존 스탯이 아니라 좀 더 분명하고 스마트한 스탯을 통해 독자들이 더 재미있는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Contents
한국 독자들에게
감수자의 글
프롤로그
PART 1 덜 스마트한 베이스볼
01 타율_ 잘못된 기록이 보여주는 심각한 결함
02 승리 투수_ 경기의 승패를 책임지는 단 한 사람
03 타점_ 오해를 낳는 부정직한 기록
04 세이브_ 세이브는 야구를 어떻게 망쳤는가?
05 도루_ 훔치다 걸리면 패가망신한다
06 수비율_ 최악의 수비 평가 방법
07 야구 속설_ 클러치 타자, 후속 타자의 위력 등 실존하지 않는 속설에 대해서
PART 2 스마트한 베이스볼
01 출루율_ 출루율은 왜 타자를 제대로 평가하는 스탯인가?
02 장타율과 OPS_ 맹점이 있지만 쉽고 편리한 스탯
03 wOBA와 wRC+_ 궁극의 타격 지표
04 평균자책점_ 그리고 보다 복잡한 평가 방법들
05 WPA_ 팀의 승리 확률을 얼마나 높였는가
06 새로운 수비 지표_ UZR, dRS 등 좀 더 정확한 평가 방법들
07 WAR_ 선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스탯
PART 3 더 스마트한 베이스볼
01 응용 수학_ 새로운 지표로 보는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02 야구계의 지각 변동_ 새로운 데이터가 스카우팅에 미치는 영향
03 MLB 스탯캐스트_ 다가오는 혁명
04 오늘과 내일의 경계_ 스탯의 미래가 인도하는 길
에필로그
개정판 후기_ 끊임없이 변화하는 스마트 베이스볼의 세계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용어 설명
Author
키스 로,김현성,허구연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 특별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스탯 분석을 총괄하다가 야구 전문 기자가 되었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를 비롯해 ESPN 인사이더와 ESPN 베이스볼 투나잇의 분석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야구 분석을 다루어왔다. 2020년부터는 《더 애슬래틱》의 선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학부를 졸업했고, 카네기멜론대학교 테퍼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스마트 베이스볼》은 그의 첫 저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 특별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스탯 분석을 총괄하다가 야구 전문 기자가 되었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를 비롯해 ESPN 인사이더와 ESPN 베이스볼 투나잇의 분석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야구 분석을 다루어왔다. 2020년부터는 《더 애슬래틱》의 선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학부를 졸업했고, 카네기멜론대학교 테퍼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스마트 베이스볼》은 그의 첫 저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