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 ‘사춘기 전문가’가 들려주는 요즘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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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9/08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91188632121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사춘기 자녀에게 부모의 인내심은 약이고, 조바심은 독이다

부모님들은 사춘기 아이가 대화에 응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하고, 아이들은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것이 지겹다고 한다. 왜 그럴까? 아이들은 부모 세대가 사춘기이던 시절보다 더 힘든 사춘기를 보내고 있다. 우리가, 사회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 외둥이 혹은 두둥이로서의 가족적 부담감, 오로지 공부만 강요당하는 고단함, 도움이 필요할 때 찾을 어른이 없는 외로움, 몸의 발달에 대한 당혹감 등등. 이런 사춘기 아이들에게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이해하기다.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분노하거나 외로워하는 일이 줄어들 수 있다. 아이를 이해하게 되면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더 관대해질 수 있다. 기다려 줄 수 있게 된다. 사춘기 아이에게는 부모의 인내심이 약이고, 조바심이 독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이야기를 시작하며 : 자녀가 사춘기가 된다는 것은 이별을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1부 작은 가족이 주는 외로움

새로운 유형의 인간 출현
저출생 시대, 외둥이는 왕부담
“카톡을 끊으려면 언니나 동생이 필요해”
어른 열에 애는 하나! ‘황태자 증후군’
“했냐, 안 했냐?”는 최악의 대화법
“엄마는 생물학적 모친일 뿐이야”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①
이런 부모가 되어 주세요 Tip

2부 집에서는 ‘왕자’ 학교에서는 ‘엑스트라’

“자신감은 안 파나요?”
학교에서 명찰이 필요한 이유
나는 잘하는 아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②
동네를 지킬 아이들, 나라를 지킬 아이들
“스케이트 타자마자 연아 될 줄 알았다”
허세?선빵이 최고의 맞불
노력과 능력의 갈림길에서
“천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죽기로 했다”
노력이라는 미덕은 신뢰의 토양에서 자란다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③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④
이런 부모가 되어 주세요 Tip

3부 내 몸도, 내 마음도 낯설어요

중학생에게 선물 받은 ‘명품 야동 50선’
아이들은 이미 성생활을 하고 있다
몸의 변화가 가져온 거실 혁명 1
직접 경험은 줄고, 스크린 타임은 늘었다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⑤
“30명 교실이 3명 사는 우리 집보다 좁아요!”
새 슈트에 적응 중인 ‘사춘기 아이언맨들’
내 몸에 대한 호감, 자신감의 근원
금지하면 더 하고 싶고, 이해하면 조절한다
성교육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마음을 몸으로 표시하기_자해, 타투, 피어싱의 심리
이런 부모가 되어 주세요 Tip

4부 개똥 철학자의 탄생

‘법대로’ 아빠와 ‘정확하게’ 엄마 사이 ‘내 맘대로’ 아들
사랑스럽던 그 아이는 어디로 간 걸까?
부모의 위선을 파헤치는 비평가가 되다
부모는 아이의 감정 쓰레기통이 돼 줘야
좋은 금지와 나쁜 금지
아버지와 아들 중 누가 미쳤을까?
“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요!”
“핸드폰 바꿔 줄게”가 최고의 동기 부여인 시대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⑥
이런 부모가 되어 주세요 Tip

5부 마음을 나눌 대상이 없을 때의 외로움

“엄마가 책임져, 난 몰라!”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⑦
다시 아이의 마음을 훔치려는 부모
새로운 우상의 탄생
거부하기 힘든 인증 샷의 유혹들
우정이 없다면 사춘기는 견디기 힘들다
친구 없는 아이, 따돌림당하는 아이, 나쁜 친구를 사귀는 아이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⑧
우정을 대신하는 게임과 팬덤 문화
친구는 제2의 가족
사춘기 뇌는 공사 중
뇌 발달의 남녀 차이
이런 부모가 되어 주세요 Tip

6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아이들

아이들이 무기력한 이유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⑨
피로한 세 살, 이미 시작된 평가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⑩
헛똑똑 부모 증후군
알파 세대의 등장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하고 싶었던 한마디!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⑪
부모님들의 속마음
아이들과 잘 지내기 위한 ‘힘그괜’ 대화법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⑫
이야기를 닫으며 : 자녀가 사춘기가 된다는 건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부록 유능하고 효과적인 사춘기 부모의 대화법

감독이 아니라 응원단이 되어 주세요
혼내기보다 협상에 능한 부모가 되어 주세요
CEO 대화법이란?
청소년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
청소년과의 관계를 어렵게 하는 대화법
Author
김현수
1966년 서울 출생.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교수.
‘성장학교 별’ 교장, 사단법인 ‘별의친구들’ 상임이사.

대한민국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사랑으로 다가서는 전문가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님 사이에서 청소년기를 통역하는 ‘사춘기 통역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공중 보건의로 소년 교도소에 근무하면서 ‘문제 행동은 심리적 구조 신호’라는 것을 절감하고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던 봉천동에서 ‘사는기쁨 신 경정신과’를 열면서 청소년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사재를 털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형 대안 학교 ‘성장학교 별’을 세워 지금까지 교장을 맡고 있다. 게임 중독, 은둔형 외톨이, 학교 폭력, 느린 학습자, 자해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함께해 왔다. 교사들에게도 관심이 많아 ‘프레네 교육학’을 중심으로 공교육 교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2018년 이후에는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을 창립하여 애착 이론을 중심 으로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11년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등에서 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았다.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세바시」 등에 다수 출 연한 바 있으며, ‘별’ 학교 운영의 공로로 2021년 교보재단에서 주는 참사람 대상을, 느린 학습자, 경계선급 청년들의 인권을 확대하는 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태평양-동천재단이 주는 태평양 공익 인권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무기력의 비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공부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

진료, 교육, 강연 등 1인 10역을 소화하느라 깔끔한 의사 가운을 입는 날보다 덥수룩한 머리에 어깨에는 커다란 백팩을 멘 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날이 더 많다. “환자는 물론이고 환자의 환경까지 관심을 갖고 치료해 주는 의사가 되 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1966년 서울 출생.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교수.
‘성장학교 별’ 교장, 사단법인 ‘별의친구들’ 상임이사.

대한민국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사랑으로 다가서는 전문가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님 사이에서 청소년기를 통역하는 ‘사춘기 통역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공중 보건의로 소년 교도소에 근무하면서 ‘문제 행동은 심리적 구조 신호’라는 것을 절감하고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던 봉천동에서 ‘사는기쁨 신 경정신과’를 열면서 청소년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사재를 털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형 대안 학교 ‘성장학교 별’을 세워 지금까지 교장을 맡고 있다. 게임 중독, 은둔형 외톨이, 학교 폭력, 느린 학습자, 자해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함께해 왔다. 교사들에게도 관심이 많아 ‘프레네 교육학’을 중심으로 공교육 교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2018년 이후에는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을 창립하여 애착 이론을 중심 으로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11년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등에서 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았다.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세바시」 등에 다수 출 연한 바 있으며, ‘별’ 학교 운영의 공로로 2021년 교보재단에서 주는 참사람 대상을, 느린 학습자, 경계선급 청년들의 인권을 확대하는 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태평양-동천재단이 주는 태평양 공익 인권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무기력의 비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공부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

진료, 교육, 강연 등 1인 10역을 소화하느라 깔끔한 의사 가운을 입는 날보다 덥수룩한 머리에 어깨에는 커다란 백팩을 멘 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날이 더 많다. “환자는 물론이고 환자의 환경까지 관심을 갖고 치료해 주는 의사가 되 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