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교육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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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17
Pages/Weight/Size 135*210*30mm
ISBN 9791188613328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교육은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교육이 아니다』는 20여 년 동안 알고리즘 수능학원을 운영하며 “교육은 ‘나다움’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라 말하는 최준우 작가와 함께한다. 최준우 작가가 아이들에게 “공부 왜 해?”를 물었을 때 대답은 이렇게 이어진다고 한다. “대학 가려고요.”, “대학은 왜?”, “취직하려고요.”, “취직은 왜?”, “돈 벌려고요.”, “돈은 왜 벌려고?”, “행복해지려고요.”, “아, 너는 행복 하려고 공부하는구나.” 하지만 지금 공부하면서 행복해하는 고등학생은 거의 없다. 최 작가는 고등학교 공부를 해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지금 하는 행동의 이유를 알고, 성장의 방향과 목적을 알고, 스스로의 성장을 인지하며 지금 여기서 하는, 지금의 행동을 보람 있고 의미 있게 여기게 하고 싶었단다. 지금 공부하면서 나중에 행복을 바라는 그런 사슬을 끊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은 지(知), 교(敎), 육(育), 행(行)으로 나누어져 있다. 지편은 인간학에 관한 내용이다. 성장한 어른은 성장을 하는 아이와는 주변을 느끼는 과정이 다르다. 그래서 왜 5살 이전의 기억이 없는지, 초등학교는 왜 8살에 가는지, 아이들은 왜 그림 그리기 같은 행동을 통해 배워야 하는지, 아이들의 말투는 왜 어른과 다른지,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고학년생은 왜 다른지, 사춘기는 왜 필요한지와 같은 이야기를 다룬다. 지편은 이러한 인간의 성장에 따른 변화를 알려주고 그 변화에 따른 교육을 해야 함을 알려준다.

교는 자신이 가르치는 내용을 자신에게 적용해서 자신이 말하는 내용을 살아내는 것이다.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자신이 가르치는 학문의 목적을 알고 그 학문을 통한 자신의 변화를 느끼고 앞으로의 방향을 말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육은 키워내는 것이다. 교와 육은 다르다. 존경 받는 교사이지만 육은 못 할 수 있다. 교사는 아니지만 고맙게도 육은 할 수 있다. 육편은 육을 정의하고 나를 정의한다. 나는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임을 알게 되고 학문을 통해 어떻게 육을 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를 만들어가는 것인지 알게 된다.

행편은 최준우 작가의 21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 교, 육의 지식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려준다. 실제로 지, 교, 육을 어떻게 행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지, 교, 육을 경험한 학생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려준다. 최준우 작가는 출간 소감으로 “제대로 된 교육은 학생들에게 의도를, 삶의 방향을 만들어준다. 그 삶의 방향은 바로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드는 것이다. ‘나’는 찾아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Contents
프롤로그

지(知)

사람은 말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 24
우리는 어떻게 느낄까? 28
꿈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32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36
한글은 언제 가르쳐야 하는가? 42
아주 어릴 적 기억은 왜 나지 않을까? 48
초등학교는 왜 8살에 갈까? 52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은 왜 다르게 배울까? 56
중고등학교에서 문제 풀이보다 중요한 것은? 58
20대도 여전히 성장하고 변한다 62
30대 이후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66
술은 왜 마시는 걸까? 70
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 74

교(敎)

교(敎)는 ‘본받게 함으로써 배워야 할 것을 알게 한다’는 뜻이다 84
심리학과 물리학은 공부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 88
살아있는 존재를 죽어있는 존재처럼 바라보아선 안 된다 92
정신과학의 목적은 자유를 획득하는 것이다 96
MBTI보다 더 필요하고 알아둬야 할 인간의 습득 유형 102
공부 잘하는 방법 108
우리는 능력 시험과 지식시험을 구별하지 못한다 112
수능 국어를 공부하는 이유 1 118
수능 국어를 공부하는 이유 2 124
수능 국어를 공부하는 이유 3 128
수능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 1 134
수능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 2 138
수능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 3 144
나의 교(敎) 148

육(育)

기른다는 것은 시간을 들여 그 스스로가 될 수 있도록 기다리는 과정이다 156
능동적인 사고는 나를 내가 원하는 ‘나’답게 만들어주는 유일한 과정이다 160
독서의 목적은 지식의 획득이나 재미만을 얻기 위함이 아니다 164
앎은 삶이 되어야 한다 168
교사가 학생에게 남긴 그 씨는 시간이 지나, 그 씨를 남긴 교사의 나이쯤에, 그 학생만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174
‘나’는 만들어가는 것이다 180
제대로 된 교사의 교육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보게 한다 186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드는 방법 190
집중력을 높여주는 훈련법 198
행복해지는 방법 204
‘나’를 만드는 방향이 우리말 속에 들어 있다 208
역사는 사건의 서술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214
무엇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게 될 때 스스로를 육(育) 시킬 수 있다 220

행(行)

나의 교육의 목적은 개인의 ‘독립’이다 228
능력적 독립을 이루는 과정 236
주입식이 아닌 수학 수업 240
능력을 키우는 것은 개인을 경쟁시키기보다 협력을 경험하는 토론이 더욱 효과적이다 246
공부의 본질로 이끄는 시험 252
이성적 독립을 하는 과정 256
감성적 독립을 하는 과정 262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 268
뉴 패러다임 행사 274
‘나다움’으로 가는 공부 과정 278
인간의 발달에 맞게 교육하는 과정이 AI 시대를 이겨내는 방법이다 282
내가 수업을 준비하는 방법 286
나의 성장이 모두의 성장이다 290

에필로그
Author
최준우
아무 생각 없이 공부하고 시험 보고 건축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실제 건설현장에서 일을 얻기 위한 과정을 경험한 후 건축에서 직업을 갖는 것을 포기했다. 26살에 스승을 만난 후 지금까지 알고리즘연구소 수능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는 고3 수능 국어와 수능 수학을 동시에 가르친다. 명상하며 NLP(생각과 말과 행동을 활용해서 원하는 것을 실현하는 방법)와 사랑의 5가지 언어를 배웠다. 그런 그가 말해주는 교육은 다른 이가 말하는 교육과 매우 다르다. 그는 수학과 국어를 다르게 보지 않으며 수학과 국어에 명상으로 경험한 철학을 도입해 수학과 국어에 숨겨진 의미를 말해준다.

AI가 많은 직업을 대체하기 직전인 지금, 대한민국 교육은 달라져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AI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나다움’이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육은 이 ‘나다움’을 만들어내는 과정이어야 하며 왜 하는지도 모르면서 단순히 아무 의도 없이 전달하는 지식은 아무것도 이끌어낼 수 없다고 한다.

작가는 『그것은 교육이 아니다』 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이 달라지길 원한다. 단순히 지식과 방법만을 전달하는 과정과 교육을 구분해 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원한다. ‘이 교육과정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이 교육을 받아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말을 많은 이가 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만들고 이 과정을 앞으로의 많은 청소년이 누릴 수 있게 되길 원한다. 더 많은 교육자가 알려지고 더 많은 학생이 이런 교육자와 함께하길 원한다.
아무 생각 없이 공부하고 시험 보고 건축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실제 건설현장에서 일을 얻기 위한 과정을 경험한 후 건축에서 직업을 갖는 것을 포기했다. 26살에 스승을 만난 후 지금까지 알고리즘연구소 수능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는 고3 수능 국어와 수능 수학을 동시에 가르친다. 명상하며 NLP(생각과 말과 행동을 활용해서 원하는 것을 실현하는 방법)와 사랑의 5가지 언어를 배웠다. 그런 그가 말해주는 교육은 다른 이가 말하는 교육과 매우 다르다. 그는 수학과 국어를 다르게 보지 않으며 수학과 국어에 명상으로 경험한 철학을 도입해 수학과 국어에 숨겨진 의미를 말해준다.

AI가 많은 직업을 대체하기 직전인 지금, 대한민국 교육은 달라져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AI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나다움’이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육은 이 ‘나다움’을 만들어내는 과정이어야 하며 왜 하는지도 모르면서 단순히 아무 의도 없이 전달하는 지식은 아무것도 이끌어낼 수 없다고 한다.

작가는 『그것은 교육이 아니다』 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이 달라지길 원한다. 단순히 지식과 방법만을 전달하는 과정과 교육을 구분해 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원한다. ‘이 교육과정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이 교육을 받아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말을 많은 이가 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만들고 이 과정을 앞으로의 많은 청소년이 누릴 수 있게 되길 원한다. 더 많은 교육자가 알려지고 더 많은 학생이 이런 교육자와 함께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