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내의 각 장기들을 ‘하드웨어’에 비유한다면 혈액은 이 하드웨어를 작동하게 해주는 결정적인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혈액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고, 세균이 침입하면 막아주고, 뇌에서 호르몬이 분비되면 이를 전달해준다. 노폐물이 나오면 바로바로 버려주기도 하고 일정한 체온과 수분을 유지해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준다. 한마디로 혈액은 인체를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권력자이자 메신저이며 핵심적인 ‘작동의 원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오염된 위험한 혈액이 우리 몸을 돌아다니면 몸 전체가 병들게 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원리인 것이다. 오염된 물을 마시면 우리 몸도 오염되듯이 오염된 혈액은 우리 몸의 질병과 노화를 촉진시킨다.
Contents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_ 맑고 건강한 혈액이 건강의 핵심
PART 1 - 왜 ‘생혈액 진단법’인가?
·현대의학의 혈액질환 진단법
·생혈액 관찰과의 첫 만남
·혈액의 상태는 곧 몸의 건강 상태
·분석과 관찰의 미묘하지만 큰 차이
PART 2 _ 몸을 망치는 위험한 상태의 혈액
·생활습관과 혈액의 상태
·노화와 질병을 재촉하는 혈액의 오염
·혈액 관찰을 위한 기본지식 쌓기
- 적혈구의 4가지 특징
- 백혈구의 구성
- 지혈과 관련된 혈소판
·이것이 바로 위험한 상태의 혈액
- 크기와 모양이 변형된 적혈구
- 적혈구의 위험한 변형
- 적혈구의 연전 현상과 그 원인
- 유령처럼 사라지는 적혈구의 용혈 현상
·혈액 속을 떠다니는 탁하고 오염된 부유물질들
- 혈액은 무균상태가 아니었다
- 체내 정화력의 정도를 알려주는 플라크
- 통풍과 요산 결정
- 과식과 입자상 부유물
- 적혈구를 괴롭히는 조상 부유물
- 거미줄과 같은 섬유상 부유물
- 가공식품 위주의 식사와 곰팡이상 부유물
- 당질의 과다 섭취와 포상 부유물
- 패혈증과 박테리아 유주체
PART 3 _ 위험한 피가 만든 심각한 질병과 치유의 사례
·위험한 혈액 상태의 개선과 질병의 회복
- 탁하고 걸쭉한 혈액이 부른 마비증상
- 곰팡이상 부유물이 가득한 어린이의 혈액과 두드러기
- 고질적인 두통의 끊임없는 반복
- 적혈구의 연전 현상과 뇌경색
- 맥없이 변형된 적혈구와 어지럼증
·생각보다 관련이 큰 혈액과 다이어트, 그리고 운동
- 영양 결핍으로 비실비실한 혈액
- 단백질 보충 음료와 혈액
-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운동선수의 혈액은?
·스트레스와 혈액
- 스트레스가 심한 여학생의 혈액 상태
- 어느 고단한 간호사의 심각한 혈액 상태
- 모니터를 보며 눈물을 쏟은 커리어 우먼
- 스트레스와 신경전달물질
·스테로이드제의 악순환을 부르는 아토피
- 아토피와 생혈액 관찰
- 스트레스로 악화된 아토피
- 반드시 나을 수 있는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질환
- 알레르기 반응의 원리
·혈액이 알려주는 암 대처법
- 암의 상태와 혈액
- 전립선암 환자의 혈액 상태
- 혈액을 건강하게 만드는 생활
- 생명력을 키워 암을 억제한다
PART 4 _ 나를 살리는 피를 샘솟게 하는 방법
·‘혈액을 맑게 하는 약’이란 있을 수 없다.
·건강한 혈액의 필수조건은 물, 효소, 천연소금, 음이온 환경
- 맑은 혈액은 위한 하루 2리터의 물
- 신체 저항력을 높이는 식이효소
- 튼튼한 혈액, 강인한 정신을 위한 천연소금
- 적혈구 연전 현상을 없애는 효율적인 방법, 음이온 환경
- 건강식품도 때로는 필요하다
마치는 글
옮긴이의 글
Author
다카하시 히로노리,윤혜림
타이요클리닉 원장이며 일본혈액학회 인정 혈액 전문의, 일본내과학회 인정 내과 전문의, 일본 미병미건(未病未健)대책협회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1958년 미야자키(宮崎)에서 태어났다. 1983년 지치(自治)의과대학 졸업 후 현립 병원과 벽지 근무 등의 의무기간을 마친 다음 지치의과대학 혈액학 교실, 미야자키현립 노베오카 병원에서 일했다. 그 후 일반 과의로서 폭넓은 임상경험과 암·혈액질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요클리닉을 개원했다.
그는 약 20여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생혈액 관찰법’을 접한 뒤, 혈액과 질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혈액이 몸의 상태를 빠르게 알려준다는 사실과 처방과 치료에 있어서도 혈액의 상태가 상당한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료와 처방에 실제로 활용함으로써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타이요클리닉 원장이며 일본혈액학회 인정 혈액 전문의, 일본내과학회 인정 내과 전문의, 일본 미병미건(未病未健)대책협회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1958년 미야자키(宮崎)에서 태어났다. 1983년 지치(自治)의과대학 졸업 후 현립 병원과 벽지 근무 등의 의무기간을 마친 다음 지치의과대학 혈액학 교실, 미야자키현립 노베오카 병원에서 일했다. 그 후 일반 과의로서 폭넓은 임상경험과 암·혈액질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요클리닉을 개원했다.
그는 약 20여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생혈액 관찰법’을 접한 뒤, 혈액과 질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혈액이 몸의 상태를 빠르게 알려준다는 사실과 처방과 치료에 있어서도 혈액의 상태가 상당한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료와 처방에 실제로 활용함으로써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