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경자 원장은 자연치유를 통해 자신의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을 완치한 경험으로 암 환우를 돌보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를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암 치유의 핵심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특히 자연식 밥상에 있음을 확신하며 연구한 결과 항암음식 전문가가 되었다.
암 환우들에게 해주는 음식이 생명을 살리는 행복한 밥상이 되기를 소망하는 저자는 약도 되고, 맛도 있고, 보기에도 좋은 음식, 또 조리하기도 쉬운 항암음식 124가지를 이 책에 담았다. 암 환우들의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부터 죽과 수프, 국과 밥, 반찬, 보양식, 간식과 별식, 육수?양념장?소스까지 항암 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들로 가득하다.
생명력 넘치는 제철 식품과 항암 식품으로 차리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조리법과 소화 흡수가 잘되는 레시피를 제안한다. 또한 식품에 들어 있는 주요 영양소와 항암 성분까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암 환우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암 환우들을 돌보며 쓴 저자의 자작시와 암 환우들과 나눈 편지들, 숲속고요마을의 주변 풍경과 사계, 직접 농사지은 농작물 등의 사진을 함께 수록해 저자가 암 환우들의 밥상을 차릴 때 얼마만큼의 정성을 기울이는지, 또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Contents
초대
프롤로그_ 음식은 암 치유의 핵심이자 필수 요건입니다
숲속고요마을의 음식 이야기 1_ 숲속고요마을의 사계, 몸 살리는 행복한 제철 밥상
봄기운이 가득한 생명밥상!
여름의 생명력을 담은 항암밥상!
가을의 원숙한 자연에서 얻은 행복밥상!
겨울에 맛보는 농익은 자연밥상!
숲속고요마을의 항암밥상을 만드는 기본 원칙
암 치유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
7장_ 항암밥상에 맛과 풍미를 더하는 육수, 양념장, 소스
채소 육수 / 보리새우 육수 / 맛간장 / 풋고추양념장 / 우엉양념장 / 부추양념장 / 달래양념장 /
냉이양념장 / 사과고추장 / 쌈된장 / 강된장 / 검은깨 소스 / 견과류 소스 / 오디 소스 /
키위 소스 / 파프리카 소스
숲속고요마을에서 기르고 캐낸 유기농 채소
숲속고요마을의 자연에서 채취한 약이 되는 산야초
에필로그_ 어느 여름날
암 환우들의 치유기
Author
박경자
시인 & 항암음식 전문가.
2004년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선고를 받고 수년간 약물치료를 하던 중 약물 부작용으로 위기를 맞아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경기도 양평의 산골로 들어왔다. 오랜 병원 치료에도 혈변과 통증이 심했던 그녀는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생활환경을 바꾸고 삶의 방식을 자연의 순환 원리에 맞추면서 먹거리도 자연식으로 바꾸었다. 그로부터 6년 뒤, 궤양성 대장염이 완치되어 자신을 살리는 경험을 하였다. 자연치유의 놀라운 힘과 치유의 핵심이 생명력 넘치는 음식에 달려 있음을 체험으로 알게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환우에게 자연치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암 환우들의 치유를 돕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구, 황토옥구들방)’를 열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명력 넘치고 조리하기도 쉬운 맛있는 항암음식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기본 과정을 수료하고 2년간 연구반에 몸담기도 했다. 더불어 환우들에게 시를 읽어주며 공감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돕고 있다. 그렇게 쌓은 십수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녀는 항암음식 전문가이기 전에 시인이다. 1998년 현대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다. 2003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시 당선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수혜하여 시집 《상처는 가장자리가 아프다》를 출간하였다. 현재 양평의 산골 ‘숲속고요마을’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시작(試作) 활동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오늘도 그녀는 산골의 바람, 나무, 꽃들에게서도 생명의 경이로운 기도를 들으며 산나물을 뜯고, 밥을 짓고, 농사를 지으면서 ‘생명을 살린다’는 간절함을 담아 암 환우들을 위해 밥상을 차리고 있다.
시인 & 항암음식 전문가.
2004년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선고를 받고 수년간 약물치료를 하던 중 약물 부작용으로 위기를 맞아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경기도 양평의 산골로 들어왔다. 오랜 병원 치료에도 혈변과 통증이 심했던 그녀는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생활환경을 바꾸고 삶의 방식을 자연의 순환 원리에 맞추면서 먹거리도 자연식으로 바꾸었다. 그로부터 6년 뒤, 궤양성 대장염이 완치되어 자신을 살리는 경험을 하였다. 자연치유의 놀라운 힘과 치유의 핵심이 생명력 넘치는 음식에 달려 있음을 체험으로 알게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환우에게 자연치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암 환우들의 치유를 돕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구, 황토옥구들방)’를 열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명력 넘치고 조리하기도 쉬운 맛있는 항암음식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기본 과정을 수료하고 2년간 연구반에 몸담기도 했다. 더불어 환우들에게 시를 읽어주며 공감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돕고 있다. 그렇게 쌓은 십수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녀는 항암음식 전문가이기 전에 시인이다. 1998년 현대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다. 2003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시 당선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수혜하여 시집 《상처는 가장자리가 아프다》를 출간하였다. 현재 양평의 산골 ‘숲속고요마을’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시작(試作) 활동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오늘도 그녀는 산골의 바람, 나무, 꽃들에게서도 생명의 경이로운 기도를 들으며 산나물을 뜯고, 밥을 짓고, 농사를 지으면서 ‘생명을 살린다’는 간절함을 담아 암 환우들을 위해 밥상을 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