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채보다 큰 물고기가 문어의 집 문을 막고 있어요. 문어는 어떻게 집을 되찾을 수 있을지 바닷속 친구들에게 물어요. 제각각 다른 대답을 하는 친구들. 문어는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네 생각은 어때?』는 깊은 바닷속을 풍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푸른 바닷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주인공 또한 우리가 흔히 보는 문어가 아닌 작고 앙증맞은 노란색 문어지요. 그 밖에도 연약한 몸을 포식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딱딱한 껍데기에 몸을 숨기고 사는 소라게, 둥둥 바닷속을 유유히 떠다니는 해파리,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포유류 고래, 뾰족한 가시 때문에 가시장군이라는 별명이 붙은 쏠배감펭, 기다란 갈치와 물뱀, 볼락, 복어, 바다민달팽이도 나오지요.
생긴 것만큼이나 생각도 다른 바닷속 친구들은 문어에게 각자 다른 의견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문어가 도와달라고 하자 모두들 한마음으로 문어를 돕지요.
Author
엘레 판 리스하우트,에리크 판 오스,미스 판 하우트,박선주
에리크 판 오스와 부부사이. 네덜란드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노랫말과 시를 쓰는 작가다. 자녀들을 키우면서 어린 아이들에게 어떤 말들을 써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리듬감 있고, 아름다운 글로 구성된 그림책을 쓴다.
에리크 판 오스와 부부사이. 네덜란드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노랫말과 시를 쓰는 작가다. 자녀들을 키우면서 어린 아이들에게 어떤 말들을 써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리듬감 있고, 아름다운 글로 구성된 그림책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