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펼치면 크고 작은 플랩 장치와 쏙쏙 뚫린 구멍이 입체적으로 살아나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지요. 플랩을 하나씩 열어 비행기의 이륙부터 착륙까지 공항에서 누가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보아요. 비행기가 주차장에 들어오면 다음 비행을 위해 정비사가 연료를 채우고 엔진을 확인해요. 승무원과 조종사도 객실을 정리하고 조종 장치를 확인하지요. 비행기 안에 있는 조종실에서 조종사들이 활주로로 비행기를 몰고, 오랫동안 비행할 때는 조종실 밑에 있는 방에서 잠을 자요. 아이들은 플랩과 구멍 사이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상상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요. 또한 이러한 과정 속에서 공항에서 누가 어떤 일을 하는지, 비행기가 어떻게 날아오르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