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프랑스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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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43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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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7/25
Pages/Weight/Size 231*313*35mm
ISBN 9791188438174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Description
『그때 프랑스는 그랬다』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의 독일에 점령된 프랑스를 배경으로, 나치에게 협력함과 동시에 레지스탕스 활동도 함께 한 유대인 조제프 조아노비치라는 인물의 삶을 조명하고 있는 작품이다. 암울했던 점령기의 프랑스 사회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만연했던 이중 스파이들의 행위, 독일 협력자를 단죄하는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모습까지 세세하게 그려져 있다. 2015년에 이탈리아 루카 코믹스 & 게임에서 최고 장편상을, 2011년에는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최고 장편상을 수상했다.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 작가들은 집요하게 “그때는 그랬다. 그래서 그게 오늘날의 누구와 무슨 상관이 있냐?”라고 질문을 던진다. 독자들은 이에 대한 답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에게 동정하면서, 때로는 분노하면서, ‘역사의 의미’에 대해 한 걸음씩 다가가게 된다. 과거를 청산하고 반성하는 일은 한 줄로 요약되는 역사적 기록만 읽어서 될 일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과 시선으로 평가해야만 진정한 반성이 이루어진다고 얘기하는 이 작품은 비록 지구 반대편의 이야기지만, 일부 비슷한 맥락의 역사를 가진 우리에게도 공감과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Author
파비앙 뉘리,실뱅 발레,해바라기 프로젝트
1976년생. 프랑스를 대표하는 역사물 시나리오 작가이다. 원래는 상경계 그랑제콜인 파리고등상업학교(ESCP)에서 공부했으나 영화 비디오 클립의 대사를 쓰는 일을 계기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2003년에 그래픽노블 시나리오 작가 자비에 도리종과 공동으로 장편 웨스턴 판타지 작품인 『W.E.S.T.』로 데뷔하였으며, 이듬해에는 전설적인 출판사 ‘휴머노이드 아소시에’에서 나치의 생체 조정 무기를 소재로 한 『군단』을 발표한다. 2006년에는 제롬 코르뉘오 연출의 영화 『호랑이 여단』의 시나리오를 썼고, 이후로도 꾸준히 드라마 각본과 영화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다. 2007년부터 그림 작가 실뱅 발레와 함께 장편 그래픽노블 『그때 프랑스는 그랬다』를 발표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협력자이면서 레지스탕스이기도 한 실존 인물인 조제프 조아노비치의 삶을 그린 이 작품은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의 한계와 문제점을 낱낱이 폭로함으로써 대중의 역사적 인식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해주었다고 평론가들과 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는다.
1976년생. 프랑스를 대표하는 역사물 시나리오 작가이다. 원래는 상경계 그랑제콜인 파리고등상업학교(ESCP)에서 공부했으나 영화 비디오 클립의 대사를 쓰는 일을 계기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2003년에 그래픽노블 시나리오 작가 자비에 도리종과 공동으로 장편 웨스턴 판타지 작품인 『W.E.S.T.』로 데뷔하였으며, 이듬해에는 전설적인 출판사 ‘휴머노이드 아소시에’에서 나치의 생체 조정 무기를 소재로 한 『군단』을 발표한다. 2006년에는 제롬 코르뉘오 연출의 영화 『호랑이 여단』의 시나리오를 썼고, 이후로도 꾸준히 드라마 각본과 영화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다. 2007년부터 그림 작가 실뱅 발레와 함께 장편 그래픽노블 『그때 프랑스는 그랬다』를 발표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협력자이면서 레지스탕스이기도 한 실존 인물인 조제프 조아노비치의 삶을 그린 이 작품은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의 한계와 문제점을 낱낱이 폭로함으로써 대중의 역사적 인식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해주었다고 평론가들과 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