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만나는 새의 세계》는 책 안에 내장되어 있는 버튼을 누르면 새의 소리가 나오는 사운드 북입니다. 이 책에는 60종의 새들의 소리를 담고 있는데, 이는 코넬 대학교의 조류학 연구실에서 녹음하여 제공한 것입니다.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생명력 넘치는 소리에 자꾸 버튼으로 손이 갑니다.
또한, 이 책은 새들의 소리뿐만 아니라, 총 10개의 서식지를 배경으로 새들의 특징과 행동에 대한 설명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새들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자연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색채의 젊은 거장’이라 칭해지는 저자인 로버트 헌터는 영국 작가들 중에 가장 세련되고 현대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세상 모든 동물과 식물을 사랑했기 때문에 이번 작품을 기쁘게 진행했습니다. 그는 특히 새들의 사실적인 모습과 동작을 담아내고, 그 안에 자신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색채를 녹여내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새들의 날개, 부리, 다리를 찬찬히 뜯어보면 놀라운 감동과 함께 새에 대한 애정이 생겨날 것입니다.
이 책 《소리로 만나는 새의 세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자연과 새들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특히 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새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Contents
뉴기니의 열대 우림
히말라야산맥
미국 남서부의 소노란 사막
북아메리카의 프레리
영국의 숲
남극
케냐의 나쿠루 호수
도시
바다
호주의 아웃백
Author
로버트 헌터,조수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면서 인쇄와 판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졸업 후에는 상업 디자인 부문에서 활동하지만, 친구들과 스튜디오를 설립해 꾸준히 개인 작업을 해왔다. 귀여운 그림 스타일 때문에 출판사로부터 아동 동화를 의뢰받지만,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에 더 흥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작업에 착수한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이 『새내기 유령』이다. 그의 작품은 조부모와의 추억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 어른이 된 그는 예술가의 눈을 통해 어린 시절의 상상과 호기심이 아름다운 것임을 꿰뚫어 보았고, 그 때의 단편들을 아름답고 몽환적인 그림과 함께 반죽해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는 전통적인 드로잉 기법과 섬세한 색 표현, 그리고 ‘책’이 갖는 물질적 의미를 소중히 여기는 작가이다.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면서 인쇄와 판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졸업 후에는 상업 디자인 부문에서 활동하지만, 친구들과 스튜디오를 설립해 꾸준히 개인 작업을 해왔다. 귀여운 그림 스타일 때문에 출판사로부터 아동 동화를 의뢰받지만,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에 더 흥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작업에 착수한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이 『새내기 유령』이다. 그의 작품은 조부모와의 추억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 어른이 된 그는 예술가의 눈을 통해 어린 시절의 상상과 호기심이 아름다운 것임을 꿰뚫어 보았고, 그 때의 단편들을 아름답고 몽환적인 그림과 함께 반죽해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는 전통적인 드로잉 기법과 섬세한 색 표현, 그리고 ‘책’이 갖는 물질적 의미를 소중히 여기는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