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이 문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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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8/26
Pages/Weight/Size 145*210*1mm
ISBN 979118843483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Description
“폭염, 열대야 기승.. 전국 강한 비. 소나기”, “오늘도 체감 35도 찜통더위, 계속되는 무더위”. 날씨를 확인하기 위해 유튜브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뜨는 일기예보의 타이틀이다. 매년 역대 최고 더위라는 수식이 끊이지 않다. 이런 무더위에 짜증을 넘어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아닌 북극은 어떨까? 코카콜라 광고 속 우리에게 친숙한 북극곰은 웃고 있지만 현실에서의 북극곰은 그렇지 못하다. 얼음이 북극곰에게 삶의 터전이다. 알다시피 지구온난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곰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있다. 기후난민이 된 것이다. 인간의 욕심이 더 많은 온실가스를 공기 중에 퍼부었고, 온실가스는 북극의 얼음을 녹여 북극곰을 고향에서 쫓아내고 있다. 북극곰뿐 아니라 사람도 기후난민이 돼 고향을 떠나고 있다. 지금은 적은 숫자이지만, 앞으로 그 숫자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현실이 이 책을 쓰게 된 강한 동기이다. 북극곰이 어떻게 죽어갈지, 북극해의 얼음은 언제 다 녹을지, 남극은 지구온난화로부터 안전한지 등 평소의 궁금증을 가능한 한 객관적이고 자세히 풀어서 정리했다. 특히 이 책은 청소년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각 장 마다 구제체적인 자료, 그림, 예시를 통해 현재의 기후상황에 대해 적시하고 있으며 현재의 상황,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 예측한다. 그리고 북극곰을 살리려면 우리 인간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Contents
Preface_ 지붕이 무너지는 집에서 살지만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사람의 희망 찾기

Chapter 1_ 수련이 있는 연못의 수수께끼: 50년 후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Chapter 2_ 새로운 곰, 그롤라베어의 탄생 비화: 지구온난화가 재구성한 생태계


새로운 혼혈종 ‘그롤라베어’의 등장
지구온난화와 새 혼혈종의 탄생
그롤라베어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그롤라베어가 인간에게 주는 경고

Chapter 3_ 북극 얼음, 예상보다 더 빨리 녹는다: ‘얼음 없는 북극’ 시대 대비해야

북극증폭
앞으로 더 빨라질 빙하 소멸 속도
우리에겐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Chapter 4_ 북극 얼음 소멸이 가져올 전 지구적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과 이상기후

2050년까지 북극 얼음이 사라진다면
제트 기류가 늘어졌다
북극 얼음 소멸은 기후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Chapter 5_ 불쌍한 북극곰 이렇게 죽어간다: 북극곰 멸종 시나리오

북극곰 새끼를 죽이는 온실가스 확인
남극의 펭귄도 마찬가지
변화하는 북극 해양 사운드스케이프

Chapter 6_ 언 땅이 녹고, 바닷가가 잠긴다: 어떤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미국에서도 기후난민이 발생했다.
100년에 한 번꼴이 1년에 한 번 꼴로
네덜란드의 해안 보호 솔루션을 통한 적응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삶의 현장 복원

Chapter 7_ 남극에서 ‘종말의 날 빙하’가 녹고 있다: 북극만이 아니라 남극도 위험하다

남극이 녹고 있다
북극과 남극은 어떻게 다른가
빠르게 녹고 있는 서남극 빙상
안정적이라 여겨졌던 동남극도

Chapter 8_ ‘설국열차’에서 탈출하기: 지구온난화의 해법을 찾는 다양한 시도들

빙하를 보호할 거대한 장벽
앞으로 기후변화의 10년은 메탄에 달렸다
북극곰을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Chapter 9_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부활한 고대 좀비 바이러스: 제2의 팬데믹, 빙하에서 온다
새로운 위기


미생물 냉장고가 녹고 있다
수만 년 동안 죽지 않은 좀비 바이러스
‘빙하 탄저균’으로 인간이 목숨을 잃다
이제는 빙하 바이러스에도 주의해야 할 때
인수공통감염

Chapter 10_ ‘모두를 위한 지구 …’: 거대한 전환으로 살려야...

불안한 미래
어떻게 바꿔야 하나
Author
안치용
ESG연구소 소장. 아주대 융합ESG학과 특임교수, 국가기술표준원 ESG전문위원회 위원 등 지속가능성과 ESG, 사회책임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문학, 미술, 신학 등을 공부하면서 관심 있는 분들과 토론하고 여러 매체에 글을 쓴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국제영화비평가연맹 회원이고,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과 생활ESG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문화예술비평지 ‘크리티크M’ 발행인이다.

경향신문에서 22년을 기자로 일했다. 연세대 문과대학을 1991년에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2009),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2013) 학위를 받았다. 한신대에서 신학대학원(석사ㆍ2021)과 신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청소년을 위한 ESG』, 『선거파업』, 『한국자본권력의 불량한 역사』,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착한 경영, 따뜻한 돈』, 『트렌치 이코노믹스』, 『코로나 인문학』,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등 40여 권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ESG연구소 소장. 아주대 융합ESG학과 특임교수, 국가기술표준원 ESG전문위원회 위원 등 지속가능성과 ESG, 사회책임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문학, 미술, 신학 등을 공부하면서 관심 있는 분들과 토론하고 여러 매체에 글을 쓴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국제영화비평가연맹 회원이고,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과 생활ESG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문화예술비평지 ‘크리티크M’ 발행인이다.

경향신문에서 22년을 기자로 일했다. 연세대 문과대학을 1991년에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2009),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2013) 학위를 받았다. 한신대에서 신학대학원(석사ㆍ2021)과 신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청소년을 위한 ESG』, 『선거파업』, 『한국자본권력의 불량한 역사』,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착한 경영, 따뜻한 돈』, 『트렌치 이코노믹스』, 『코로나 인문학』,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등 40여 권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