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이 출간된 이래 국내외적으로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방법에 변화가 있었다. 이번 재개정판에서는 각종 데이터 업데이트는 물론 갑상선암 치료 전후의 영양식단 관리, 수술 후 음성재활 등 환자가 실질적으로 궁금해하지만 진료현장에서의 여러 가지 제약으로 자세히 묻거나 답할 수 없었던 내용을 보강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갑상선암의 능동적 감시, 내시경/로봇 수술과 같은 최신 치료지견 등도 일반인이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풀었다.
Contents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의사로서의 역할
히포크라테스 선서
중용을 지키는 갑상선암 치료
흥미로운 갑상선 수술의 역사
Chapter 1
갑상선이란 무엇인가?
우리 몸의 난로 갑상선 / 나비 모양의 갑상선
우리 몸의 장작 갑상선호르몬 / 갑상선호르몬의 생성과정
Chapter 2
여러 가지 갑상선 질환
갑상선 양성결절 / 암으로 진단되는 경우 / 갑상설관낭종
갑상선 기능항진증 / 갑상선 기능저하증
Q & A
갑상선에 양성결절이 있다는데 안심해도 되나요?
1년 전에는 갑상선 양성결절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출산 후 미역국을 많이 먹는데 괜찮은가요?
음식과 갑상선 질환이 관련이 있나요?
갑상선암을 수술한 후에 생선회나 생채소 등의 날것을 먹어도 되나요?
Chapter 3
갑상선암의 종류와 특징
유두암 / 여포암 / 수질암 / 역형성암
Q & A
갑상선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엄마가 갑상선암에 걸렸다면 자녀도 갑상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나요?
갑상선암의 발생이 먹는 것과 관계가 있나요?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음식이나 유발하는 음식이 있나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게도 갑상선암이 생기나요?
남성과 여성의 갑상선암에 차이가 있나요?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많이 했는데, 이것이 갑상선암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요즘 일본의 방사능 오염이 심각하다고 들었는데 갑상선암과 관련이 있나요?
Chapter 4
갑상선암의 증상과 진단
갑상선암의 증상 / 갑상선암의 진단 / 갑상선암의 병기
Q & A
A병원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다시 진단받아볼 필요가 있나요?
초음파검사로 정말 갑상선암을 확인할 수 있나요?
세침흡인검사를 했는데 암은 아니었습니다. 이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갑상선암 자가진단법이 있나요?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고 기침이 나는데 갑상선암과 관련이 있나요?
림프절 전이를 알기 위한 검사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수술 전 검사에서 피막 침범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피막 침범이란 무엇인가요?
세침흡인검사 때 하는 BRAF 유전자검사란 무엇인가요?
건강검진 때 갑상선 혈액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어떻게 갑상선암이 진단될 수 있나요?
Chapter 5
갑상선암의 치료방법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최선의 방법 / 암 진단 후 적절한 수술시기 / 전절제와 반절제
Q & A
갑상선암 수술은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갑상선암을 수술하지 않고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고주파치료라는 치료법도 있다는데 무엇인가요?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후에 목이 불편합니다. 빨리 수술해야 하나요?
임신 중인데 갑상선암을 진단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희 어머님이 고령이신데 수술해도 될까요?
수술 시 전신마취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꼭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하나요?
갑상선을 다 제거했는데 왜 재발하나요?
갑상선암은 재발해도 다시 치료가 가능한가요?
수술 후 병리조직검사 결과를 보니 암이 작아졌다는데 그럴 수 있나요?
Chapter 6
갑상선암의 수술방법
목 절개를 통한 갑상선 절제술 / 내시경과 로봇 갑상선 수술
Q & A
어떤 경우에 내시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을 선택할 수 있나요?
내시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을 하면 정말 흉터가 안 생기나요?
내시경 수술과 로봇 수술의 차이는 뭔가요?
수술시간은 왜 이렇게 차이가 나나요?
Chapter 7
림프절 전이 및 국소진행된 경우의 수술
주요 구조물 보존이 중요한 갑상선암 수술 / 기도와 식도 침범
후두신경 침범 / 측경부 림프절 전이 / 전이와 재발의 치료과정
Q & A
림프절로 전이됐다는데 큰 흉터가 남는 림프절 절제술 대신
전이가 확인된 림프절만 제거하면 안 되나요?
림프절을 많이 떼어냈습니다. 면역 기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갑상선 반절제를 했는데 수술 후 조직검사를 해보니 중심경부 림프절에 전이가 발견됐습니다.
반대편 갑상선 절제술을 다시 받아야 하나요?
갑상선암은 전이가 있어도 예후가 나쁘지 않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수술 후 팔의 기능이 떨어졌는데 언제 다시 돌아오나요?
Chapter 8
수술 후 관리
수술 직후 관리 / 퇴원 후 관리
Q & A
수술 후 얼마 동안 입원하나요?
수술하고 나면 많이 아픈가요?
갑상선을 제거하면 피곤함을 많이 느끼나요?
흉터를 최소화할 방법이 있나요?
켈로이드 체질인데 수술 흉터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Chapter 9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칼슘저하증 / 음성변화 / 수술부위 출혈 / 피부 흉터 / 장액수종
측경부 림프절 절제술과 관련된 합병증 / 수술진행과 관련된 합병증
Q & A
갑상선암 수술 후 목에 불편감이 느껴지는데 완화하는 운동이 있나요?
Chapter 10
퇴원으로 끝나지 않는 갑상선암 치료와 경과관찰
방사성요오드치료 / 방사성요오드치료 전 준비사항 / 방사성요오드치료 후 주의사항
방사성요오드치료 후 관리사항 / 모든 치료가 끝난 뒤 추적관찰
Q & A
갑상선암 환자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방사성요오드치료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가요?
갑상선암 수술 후 임신이 가능한가요?
전이는 어떻게 치료하죠? 전이가 있으면 오래 못 사나요?
방사성요오드치료 후 침샘이 부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갑상선암 치료와 투병-실제 이야기들
힘든 투병생활 끝에서 나를 찾는 여행
갑상선암은 로또암? 로또암!
어느 부부의 갑상선암 체험
한국에서의 갑상선암 치료
의사도 피해갈 수 없는 갑상선암
나를 한 뼘 성장시킨 갑상선암
더 좋은 의사가 되겠다는 다짐
갑상그릴라 카페 이야기
갑상선암 환자들 그리고 그 암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이야기
가족 모두 살펴야 하는 갑상선 수질암
내 마음속 슬픈 미소
Author
대한두경부외과학회
국내 최고라고 자부하는 갑상선암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였다.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의료기관에 소속된 그들의 모임은 바로 이 책의 기획과 집필을 위한 것이었다.
“갑상선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어떻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할 수 있을까?”
급격하게 증가한 갑상선암에 대처해야 하는 의사들은 일반인들에게 갑상선암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갑상선암과의 싸움이 마냥 힘들고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이렇게 하나둘 원고가 쌓일 무렵 방송을 통해서 ‘갑상선암 대란’에 대한 이야기들이 퍼지기 시작했고, 갑상선암의 치료 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사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정보들로 여론이 호도되는 씁쓸하고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집필진은 더욱 서둘러 원고를 쓰고 정리하여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이 책은 갑상선암에 대한 ‘가장 최신의’, ‘가장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가장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쓰였다. 우리 국민들이 더 이상 잘못된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갑상선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국내 최고라고 자부하는 갑상선암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였다.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의료기관에 소속된 그들의 모임은 바로 이 책의 기획과 집필을 위한 것이었다.
“갑상선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어떻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할 수 있을까?”
급격하게 증가한 갑상선암에 대처해야 하는 의사들은 일반인들에게 갑상선암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갑상선암과의 싸움이 마냥 힘들고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이렇게 하나둘 원고가 쌓일 무렵 방송을 통해서 ‘갑상선암 대란’에 대한 이야기들이 퍼지기 시작했고, 갑상선암의 치료 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사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정보들로 여론이 호도되는 씁쓸하고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집필진은 더욱 서둘러 원고를 쓰고 정리하여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이 책은 갑상선암에 대한 ‘가장 최신의’, ‘가장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가장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쓰였다. 우리 국민들이 더 이상 잘못된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갑상선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