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약사의 편두통 일지

만성 편두통 환자의 좌충우돌 치유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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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296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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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88296729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편두통 진단 과정과 치료 여정을 시간순으로 담아낸 일상 기록!

사람들은 두통이라는 ‘증상’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이미 아는 증상이기 때문에 쉬이 무시하기도 하고, 환자가 이상을 느끼더라도 그 심각성에 대해 주변의 동의를 얻기 어려운 것이다. 책에서 지은이는 편두통을 진단받기까지 좌충우돌했던 일들, 진단 이후 삶의 변화들, 치유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들을 시간순으로 풀어냈다. 특히 약사로서 그동안 복용했던 약들의 후기를 꼼꼼히 남겨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지은이는 편두통 치료에 관한 여러 노하우와 위로가 담긴 이 책을 통해 누군가는 해결의 실마리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장 두통의 발견
두통의 시작 / 조금씩 내게 다가온 두통 / 두통과 안구 통증, 녹내장을 의심하다 / 두통과 녹내장 사이에서 / 두통과 눈영양제 / 편두통 알아채기

도움이 되는 정보

2장 두통 진단의 어려움
편두통을 늦게 발견하는 이유 / 편두통에 대한 선입견 / 두통도 질병이다

도움이 되는 정보

3장 편두통과 진통제
두통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급성기약 / 그동안 시도해본 약들 / 진통제의 효과를 높이려면

도움이 되는 정보

4장 처음 방문한 신경과
신경과에 가기 전, 그때 그 상황 / 첫 신경과 방문, 우울증약을 처방받다

도움이 되는 정보

5장 편두통을 진단받다
갑작스런 입원 / 두통 검사와 편두통 진단 / 편두통 환자의 입원 생활 / 병동에서 맞은 수액 / 급성기 치료 / 병동에서 복용한 예방약 / 원치 않았던 비급여 치료들 / 다시 만난 의사 / 드디어 퇴원

도움이 되는 정보

6장 다시 대학병원으로
그럼에도 재방문한 그 병원 / 다시 대학병원으로 / 또다시 예방약을 변경하다 / 천천히 그리고 앞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

7장 작고 큰 삶의 변화들
직장을 그만두기까지 / 언니의 도움 / 아빠의 반응 / 엄마의 반응

8장 편두통 환자의 일상
편두통 환자의 하루 / 나라믹을 위해 떠나는 여정 / 뜻밖의 위안 / 울 준비는 되어 있다

도움이 되는 정보

9장 편두통을 숨기는 이유
나도 잘 몰라서 그래 / 이해받을 수 없다는 마음 / 약점이 될 수 있다는 것 / 관계의 위기

10장 두통 일기 그리고 그 이후
두통 일기 / 의사와의 소통 / 통증 지수 /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도움이 되는 정보
통증 지수 엑셀표 예시

나가는 말
Author
김재희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9년 차 약사이자 만성 편두통 환자. 시간제 약사로 일하며 블로그 〈김약사의 편두통 일지〉를 운영 중이다. 나만큼 아파본 사람은 손에 꼽을 거라는 슬픈 자신감, 약사의 지식, 글쓰기를 향한 욕구(편두통+약사+글쓰기)라는 트리플 교집합에 확신을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른 두통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했지만, 자기 고백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중. 두통이 좋아진 데에 글쓰기가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믿는다.

소식하는 미식가. 입맛이 까다롭지만 요리를 못하고, 위장 기능이 약해 잘 안 먹는다. 더위를 많이 타고 물을 자주 마신다. 자주 하는 말은 “나 없는 것처럼 생각해!”. 부담 갖지 말라는 뜻도 있고, 부담 주지 말라는 뜻도 있다.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9년 차 약사이자 만성 편두통 환자. 시간제 약사로 일하며 블로그 〈김약사의 편두통 일지〉를 운영 중이다. 나만큼 아파본 사람은 손에 꼽을 거라는 슬픈 자신감, 약사의 지식, 글쓰기를 향한 욕구(편두통+약사+글쓰기)라는 트리플 교집합에 확신을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른 두통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했지만, 자기 고백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중. 두통이 좋아진 데에 글쓰기가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믿는다.

소식하는 미식가. 입맛이 까다롭지만 요리를 못하고, 위장 기능이 약해 잘 안 먹는다. 더위를 많이 타고 물을 자주 마신다. 자주 하는 말은 “나 없는 것처럼 생각해!”. 부담 갖지 말라는 뜻도 있고, 부담 주지 말라는 뜻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