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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심장을 수선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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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27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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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31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91188270644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마도로스로 10년, 평범한 직장인으로 10년,
45세에 창업하여 세계적인 수리조선 기업으로 성장한
포코그룹 김귀동 회장의 성공 스토리!

도전하지 않으면 성취의 쾌감을 맛볼 수 없다.
성공을 원한다면 누구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라

위기를 겪을 때마다 하는 말,
“이대로 끝나면 실패지만, 극복하면 성공의 자양분이 된다.”

POKO그룹 김귀동 회장의 자전적 에세이 『고래 심장을 수선하는 남자』는 그 제호만으로도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마도로스로 바다를 누비던 저자는 배에서 내린 후 안정적인 대기업에 취업하여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중, IMF 외환위기를 벗어날 즈음 주위의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경험을 살려 창업을 한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수리조선업에 뛰어들어 겪었던 다양한 사업 일화들과 경영철학을 진솔하게 풀어낸 이 책은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창업 초기의 어려움과 고뇌, 수차례의 위기 극복과정을 잘 보여준다. 나아가 우리나라 항만과 수리조선산업이 걸어온 길과 미래에 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배를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조선산업 선진국이라고 흔히들 알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 저자는 “우리가 명실상부한 세계 1등 조선 선진국이 되려면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라고 지적한다. 그는 말한다. “배는 바다에 떠 있어야 한다”고. 배가 바다에 떠 있으면 “바다는 또 다른 육지”라고. 배 안팎의 모든 곳을 점검하고, 고장 난 곳을 수리하여 안전하게 배가 바다에 뜰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을 해내는 수리조선산업을 선박 종합병원에 비유한 저자의 말에 절대 공감하게 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바다, 그곳에 기회가 있다며 저자는 젊은이들에게 바다를 향해 도전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라는 신념으로 바다를 고향 삼아 수리조선산업의 선진화에 온몸을 바친 집념과 열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읽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Contents
프롤로그 4

추 천 사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 회장) 10
김진수(부산일보사 대표이사 사장) 13
최병요(대한언론 경제담당 편집위원) 15

1장 생존, 항해를 꿈꾸며

심장을 고동치게 하라 26
청운의 꿈을 안고 바다로 31
운(運)을 불러들이는 신호 36
공생발전을 도모하라 41
‘설마’를 경계하라 47

2장 책임, 바다는 내 고향

대장부의 길을 가는가 60
깊게 파려거든 넓게 파라 65
고난과 어깨동무하라 68
운명을 쟁취하는 게 묘수다 74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라 81

3장 도전, 바다를 향해 돌진하라

공정의 의미를 기억하라 90
간절하면 길이 보인다 95
청렴과 원칙을 무기로 102
현장 경영이 최선이다 110
리더의 결단이 성공을 부른다 117
마음의 여백을 두라 128

4장 시련, 거친 물살을 헤치고

시련을 단련으로 138
사업도 참치의 운명과 같아 143
시련은 맷집을 키우는 담금질 149
위기 대처 순발력은 어디서 오나 158
욱일승천은 타이밍이다 164

5장 성장, 망망대해를 유영하라

정상은 열망의 끝에 있다 176
애지욕기생(愛之欲其生) 185
유니폼에 깃든 포코의 기업문화 192
작업 동선을 줄여라 200

6장 동행, 바다를 품은 대왕고래

바다는 또 다른 육지 210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라 214
한국 항만의 현재와 갈 길 223
선박수리산업의 미래 228
바다를 움직이는 수리조선소 234

에필로그 246
Author
김귀동
우리나라 선박수리조선업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10년간은 마도로스로서 상선을 타고 전 세계 주요 항구를 다녔고, 10년간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어선 회사에 근무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창업하였다. 무역업을 시작으로 선박수리업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20년간 포코그룹을 성장시켰다.사람의 건강검진과 마찬가지로, 선박도 매년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선박 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선박 운항이 불가하다. 선박의 건강검진은 선박의 수리다. 선박수리는 굉장히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이다. 기술 인력이 동시다발적으로 총동원되어 짜임새 있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 선박 한 척을 수리하는 일은 사람으로 치면 종합병원에 해당하고, 예술에 비유하자면 협연이 필요한 오케스트라와 같다. 종합예술이다. 기존 선박을 개조하거나 보수하고 정비하는 일이 전부가 아니다. 선박의 내·외부 수리와 개조, 검사 등을 중심으로 해운, 선박 관리, 선용품, 조선 기자재, 기계, 철강, 전기·전자 등 여러 산업 분야와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야말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합산업이다.
우리나라 선박수리조선업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10년간은 마도로스로서 상선을 타고 전 세계 주요 항구를 다녔고, 10년간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어선 회사에 근무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창업하였다. 무역업을 시작으로 선박수리업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20년간 포코그룹을 성장시켰다.사람의 건강검진과 마찬가지로, 선박도 매년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선박 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선박 운항이 불가하다. 선박의 건강검진은 선박의 수리다. 선박수리는 굉장히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이다. 기술 인력이 동시다발적으로 총동원되어 짜임새 있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 선박 한 척을 수리하는 일은 사람으로 치면 종합병원에 해당하고, 예술에 비유하자면 협연이 필요한 오케스트라와 같다. 종합예술이다. 기존 선박을 개조하거나 보수하고 정비하는 일이 전부가 아니다. 선박의 내·외부 수리와 개조, 검사 등을 중심으로 해운, 선박 관리, 선용품, 조선 기자재, 기계, 철강, 전기·전자 등 여러 산업 분야와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야말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합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