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만나는 데 무엇이 필요할까?
-170여 종의 새들과 300여 장의 사진으로 배우는 새 이야기
지구상에는 약 1만 종의 새가 살아가는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공식적으로 기록된 새는 550여 종이다. 그런데 이들 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새의 생김새, 종류, 생활 등 새들의 생태를 170여 종의 다양한 새들과 300여 장의 사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생하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나만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새들의 특징과 종류를 구별하는 기준들이 생기게 된다.
새들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는지, 철새는 어떻게 목적지를 정확히 찾아갈 수 있는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새와 가장 작은 새는 어떤 새인지 등 청소년들이 새들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았다. 나아가 청소년들이 야외에서 새를 만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우리새 100종’의 모습을 따로 실었다.
이 책은 다섯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새들의 다양성’에서는 새 이름의 유래와 학명, 새의 크기와 부리, 발 모양 등 다양한 특징들과 함께 새의 감각 기능이나 살아가는 방식 등을 알려준다. 두 번째, ‘위대한 탄생’에서는 새들의 번식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새들이 짝을 만나서 둥지를 짓고 알을 낳아 새끼를 키우는 과정을, 세 번째, ‘날아라 새들아’에서는 하늘을 나는 새의 신체 구조와 비행 기술, 철새가 이동하는 이유 등을 소개하고 있다. 네 번째, ‘계절이 바뀌면’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찾아오는 겨울새, 여름새, 나그네새, 길 잃은 새와 일 년 내내 머무르는 텃새에 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새와 함께’에서는 새를 연구하는 법과 새를 만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알려 준다.
Contents
머리말 _ 새가 살 수 없는 세상은 사람도 살 수 없어
1. 새들의 다양성
너의 이름은
크기가 제각각
부리는 편리해
발 모양도 가지가지
깃털 같은 내 옷
새들은 감각적이야
배불리 먹는 법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공생
2. 위대한 탄생
내 사랑을 받아 줘
새들의 결혼 생활
소중한 나의 둥지
새 생명의 시작
내 알을 부탁해
세상 밖으로
3. 날아라 새들아
날개가 있다는 건
날기 위해 태어났어
여러 가지 비행 기술
비행의 달인
철새는 왜 이동할까
지도 따윈 필요 없어
4. 계절이 바뀌면
겨울새 이야기
여름새 이야기
나그네새 이야기
길 잃은 새 이야기
텃새 이야기
5. 새와 함께
새를 연구하는 법
새를 구별하는 법
새를 만나기 위해
새들이 사라진다면
친근한 우리새 100종
찾아보기
Author
김성현
조류학 박사로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을 거쳐 현재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동물자원연구부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조류학회와 한국동물분류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섬을 중심으로 맹금류 등 다양한 철새의 분포 및 이동 생태를 연구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10대와 통하는 야외 생물학자 이야기》, 《참 쉬운 새 이야기》, 《새, 풍경이 되다》 등이 있다.
조류학 박사로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을 거쳐 현재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동물자원연구부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조류학회와 한국동물분류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섬을 중심으로 맹금류 등 다양한 철새의 분포 및 이동 생태를 연구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10대와 통하는 야외 생물학자 이야기》, 《참 쉬운 새 이야기》, 《새, 풍경이 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