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영의 청소년 건축 특강

건축으로 살펴본 일제 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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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0/09
Pages/Weight/Size 152*215*11mm
ISBN 9791188215638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이 책 『서윤영의 청소년 건축 특강』은 일제가 한국인의 민족성을 말살하려고 훼손한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등 조선의 궁궐들과 식민지 지배를 위해 지은 조선총독부, 조선 신궁, 경성제국대학 등 열 가지 건축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해방 이후 일제가 지은 건축물을 청산하는 과정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 준다. 일제 강점기를 건축으로 살펴본 이 책은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건축이 당시 시대 상황과 어떻게 맞물려 작용했는지 알려 주고 있다. 건축가가 되고 싶거나 건축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청소년들에게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일제 강점기 건축은 당시 시대 상황과 어떻게 맞물려 있을까?

1부. 일본의 침략과 조선의 궁궐

1. 20세기 일본 제국주의의 특징

유럽 식민지 vs 일본 식민지
유럽을 모방한 일본식 건축
일본 근린 제국주의의 한양 지우기
군사 제국주의

2. 산업 박람회장이 된 경복궁
경복궁 중건과 아관파천
경복궁에서 개최된 조선 물산 공진회
흥례문을 헐어내고 총독부를 짓다
다시 시민의 품으로

3. 미술관이 된 덕수궁
경운궁 중건과 한성 개조 사업
우리나라에 지어진 최초의 서양식 궁전
덕수궁 앞에 들어선 경성부 청사
미술관이 된 덕수궁
서울도서관이 된 경성부 청사

4. 동물원이 된 창경궁
순종 즉위와 창덕궁
창경궁은 왜 ‘창경원’이 되었나?
제관 양식으로 지은 ‘이왕가 박물관’
창덕궁-조선의 역대 왕들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공간

2부. 민족성을 말살하는 일제의 건축물

5. 함춘원과 성균관의 수난

창경궁 후원에 세워진 대한의원
성균관의 교육 기능을 없애다
일본의 여섯 번째 제국대학, 경성제대
대학의 거리가 된 봄의 정원

6. 민족성을 말살하는 조선 신궁
일제의 유화 정치와 신궁 건립
조선 신궁과 경성 신사
전국 거점 도시에 들어선 일본 신사
전시 체제기 호국 신사의 등장

7. 이토 히로부미 추모 사찰, 박문사
별기군 해체 후 들어선 경성운동장
장충단의 이토 히로부미 추모 사찰
의류 디자인 중심지 동대문

3부. 건축으로 보는 일제 잔재 청산

8. 종로에서 명동으로 바뀐 상권

선혜청과 육의전
은목전이 세운 은행, 광통관
식민지 경제의 두 축-은행과 백화점
해방 후 찾아온 변화

9. 경제 수탈의 출발지, 경성역
산업 혁명과 식민 지배의 상징-철도
군사 기지의 도시, 용산의 성장
도시 구조를 바꾼 식민 지배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철도 중심지-경성역
금단의 땅에서 시민의 공원으로

10. 해방 후 일제 건축의 청산
한국 재벌의 일제 잔재
독재 정권의 ‘일본 따라 하기’
70여 년이 걸린 일제 잔재 청산
Author
서윤영
건축과 관련된 사회, 문화, 역사 이야기를 글로 쓰는 건축 칼럼니스트이다.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

건축 설계 사무소에 다니면서 온라인 신문에 칼럼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첫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펴냈고 그 뒤로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아닌, 말과 글로 집을 짓는 일에 전념하게 되었다. 결혼으로 4인가구에서 2인가구가 되었다. 개인의 공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얼마 전 일에 더 열중하기 위해 집 근처에 작업실 겸 세컨드 하우스를 얻었다. 그렇게 지금은 간헐적 1인가구, 즉 1.5인가구로 산다.

『10대와 통하는 건축으로 살펴본 한국 현대사』, 『집우 집주』,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 『사람을 닮은 집, 세상을 담은 집』, 『내게 금지된 공간 내가 소망한 공간』, 『동경과 월경의 순간들』, 『꿈의 집, 현실의 집』, 『집에 들어온 인문학』, 『대중의 시대 보통의 건축』, 『침대는 거실에 둘게요』를 썼고, 함께 쓴 책으로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가 있다.
건축과 관련된 사회, 문화, 역사 이야기를 글로 쓰는 건축 칼럼니스트이다.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

건축 설계 사무소에 다니면서 온라인 신문에 칼럼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첫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펴냈고 그 뒤로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아닌, 말과 글로 집을 짓는 일에 전념하게 되었다. 결혼으로 4인가구에서 2인가구가 되었다. 개인의 공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얼마 전 일에 더 열중하기 위해 집 근처에 작업실 겸 세컨드 하우스를 얻었다. 그렇게 지금은 간헐적 1인가구, 즉 1.5인가구로 산다.

『10대와 통하는 건축으로 살펴본 한국 현대사』, 『집우 집주』,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 『사람을 닮은 집, 세상을 담은 집』, 『내게 금지된 공간 내가 소망한 공간』, 『동경과 월경의 순간들』, 『꿈의 집, 현실의 집』, 『집에 들어온 인문학』, 『대중의 시대 보통의 건축』, 『침대는 거실에 둘게요』를 썼고, 함께 쓴 책으로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