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세계를 이해하다

인권과 함께 떠나는 인문학 세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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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0/19
Pages/Weight/Size 140*210*16mm
ISBN 979118821533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인권의 눈으로 들여다본 세계
- 독일, 일본, 이슬람, 팔레스타인을 통해 바라본 세계 인권 이야기

이 책은 독일, 일본, 이슬람, 팔레스타인 등 각 나라별 인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청소년의 해외 교류 경험에 대한 구체적 사례 등을 통해 세계 인권 문제는 물론 우리 사회 인권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폭넓게 들여다본다. 더불어 세계 시민으로서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와 태도를 배우며, 세계를 이해하고 세계인과 연대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세계를 바라볼 때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의 눈이 아니라 우리의 눈으로, 인권의 눈으로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역사 교육을 통해 서양사나 동양사를 배우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의 역사를 제외하곤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유라시아, 시베리아, 아프리카의 역사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저자들은 세계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통해 우리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일이 과거 청산을 어떻게 했는지 알게 되면, 우리 내부의 과거 청산 문제를 살펴볼 수 있게 되고, 일본과의 길고도 지루한 과거 문제를 풀 수 있는 단초도 마련할 수 있다. 이슬람에 대한 편견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팔레스타인 문제가 유대교와 이슬람 간의 종교적 갈등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 사회의 이슬람과 이슬람 난민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우리의 세계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편협한지 알게 된다.
Contents
머리말 | 인권의 눈으로 본 세계

1강. 민주주의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 독일의 민주 시민교육
성숙한 공동체를 만든 독일의 힘
“민주주의의 적은 약한 자아이다”
독일 교육의 핵심 가치
경쟁 교육에서 연대 교육으로

2강. 서구 중심에서 벗어나 바라보는 ‘이슬람 세계’
보편적 인권과 상대주의적 역사관
역사적 앙숙, 유럽과 이슬람
한국은 왜 ‘극동’일까
우리 안의 이슬람 포비아
신라 고분과 페르시아 보검
고대 교역의 경제학
「쿠쉬나메」-신라에 온 페르시아의 왕자
신라의 이슬람 사람들
포용과 상생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3강. 일본에서 본 한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일
서구의 눈에 비친 일본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
희생을 거부한 사람들
재일 동포, 아픈 역사의 기억

4강. 팔레스타인 현대사: 무엇이 문제인가
시온주의 신화의 뿌리
비극의 씨앗-영국의 중동 통치 전략
시온주의와 아랍 민족주의의 결탁
에너지 전쟁과 팔레스타인

5강. 평화와 인권
평화의 시작
유네스코와 한국
지속 가능한 교육
학교라는 희망
교육은 인권이다

6강. 세계화 시대의 청소년 국제이해교육
국제개발협력의 역사
국제교류에 참여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현황과 실태
아웃바운드 모빌리티와 인바운드 모빌리티
팔레스타인에서 만난 사람들
내가 바꾸는 국제교류, 나를 바꾸는 국제교류
Author
인권연대,김누리,이희수,김효순,홍미정,서현숙,김민
통렬한 성찰로 우리 사회의 민낯을 직시하며 우리가 나아갈 길을 깊이 고민해 왔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세 차례 강의와 ‘2020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등에 선정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뿌리 깊은 ‘한국형 불행’의 근원을 제시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중앙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 독일유럽학과 교수이다. 한국독어 독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독일 브레멘 대학에서 독일 현대 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귄터 그라스의 문 학을 연구하면서 독일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3년 중앙대 독일연구소가 도쿄대, 베이징대에 이어 아시아에 서 세 번째로 독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독일유럽연구센터’로 선 정되었고, 현재 이 연구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알레고리와 역사: 귄터 그라스의 문학과 사상』등을 썼고, ‘통일독일을 말한다’ 3부작(『머릿속의 장벽』『변화를 통한 접근』『나의 통일 이야기』)을 비롯하여 『통일독일의 문화변동』『독자로서의 문화철학자』『코로나 사피엔스 1?2』『인권, 세계를 이해하다』 등을 공저했다. 헤르만 헤세의『황야의 이리』, 게르하르트 슈뢰더의『아직도 시간은 있다』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통렬한 성찰로 우리 사회의 민낯을 직시하며 우리가 나아갈 길을 깊이 고민해 왔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세 차례 강의와 ‘2020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등에 선정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뿌리 깊은 ‘한국형 불행’의 근원을 제시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중앙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 독일유럽학과 교수이다. 한국독어 독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독일 브레멘 대학에서 독일 현대 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귄터 그라스의 문 학을 연구하면서 독일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3년 중앙대 독일연구소가 도쿄대, 베이징대에 이어 아시아에 서 세 번째로 독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독일유럽연구센터’로 선 정되었고, 현재 이 연구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알레고리와 역사: 귄터 그라스의 문학과 사상』등을 썼고, ‘통일독일을 말한다’ 3부작(『머릿속의 장벽』『변화를 통한 접근』『나의 통일 이야기』)을 비롯하여 『통일독일의 문화변동』『독자로서의 문화철학자』『코로나 사피엔스 1?2』『인권, 세계를 이해하다』 등을 공저했다. 헤르만 헤세의『황야의 이리』, 게르하르트 슈뢰더의『아직도 시간은 있다』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