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태교 여행은 꼭 가야 되는 걸까?’
‘왜 태교를 먼저 해 본 선배 맘이 알려주는 태교 책은 없을까?’
이 책은 저자가 그랬듯이 임신 선배 맘들이 들려주는 태교이야기에 목말라하는 후배 맘들을 위한 선배 맘이 들려주는 임신이야기와 태교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을 담고 있다. 저자는 두 아이의 임신기간 경험했던 몸과 마음의 변화로 겪는 일화를 에세이 형식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누구나 한번쯤 임신을 하면 겪게 되는 호르몬의 변화로 겪는 일상을 위트 있게 서술하고 있어 임산부라면 공감하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옆집 언니처럼, 회사의 친한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친근감 있게 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에세이 형식을 빌려 누구나 술술 읽을 수 있는 태교 책이지만, 더불어 저자가 공부하고 경험했던 태교 법에 대한 지식, 경험을 녹여 냄으로써 태교로 고민하는 후배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태교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임신기간 호르몬의 영향으로 우울감을 느끼기도 했다. 첫째의 제주 태교여행의 계기가 되어 둘째 역시 일상 제주 태교여행을 통해 행복한 태교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저자가 임신기간 직접 제주 태교 여행을 하면서 선별한 임산부가 가기에 무리가 없고 태교하기에도 좋은 제주의 숨은 태교 여행지를 소개함으로서, 실질적으로 제주 태교 여행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스스로가 태교 멘토가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제주를 여행하고 ,책을 쓰는 태교하며 홑몸이 아닌 상태에서 이 책을 집필 한 만큼 아기를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태교하는 엄마의 입장에서 뱃속 아기를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쓴 책이므로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엄마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임신을 먼저 했던 선배 맘의 조언이 필요한 예비엄마, 태교를 하며 행복한 임신기간으로 보내고 싶은 예비엄마, 태교와 태교여행을 고민하는 예비 엄마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Contents
[ 제1장 ] 보고 즐기며 아이와 마음을 나누다
01. 왜 태교 여행을 떠날까?
02. 뱃속 아이와 처음 떠나는 태교 여행
03. 가고 싶은 태교 여행지 1위 제주도
04. 엄마가 행복해야 태교가 즐겁다
05. 아이가 행복한 태교는 따로 있다
06. 맞춤형 태교가 가능한 제주 태교여행
07. 보고 즐기며 아이와 마음을 나누다
[ 제2장 ] 설렘 - 느리게 걸으며 태교하기
01. 사계해수욕장 산책로 - 사계 바다와 산방산의 환상의 조화
02. 가을, 억새꽃 축제의 향연을 보고 싶다면 산굼부리
03. 서귀포 작가 산책길 - 서귀포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
04. 섭지코지 - 제주 바람 그리고 푸른 바다
05. 한담 해안 산책로 - 돌담과 에메랄드빛 바다의 만남
06. 송악산 둘레길 - 제주다운 아름다움이 있는 곳
07. 동백꽃이 수놓은 제주를 감상하고 싶다면 카멜리아 힐
08. 함덕서우봉둘레길 - 일몰이 영화처럼 펼쳐지는 곳
09. 곽지과물해변 - 해변을 즐기고 거닐며 아기에게 말 걸기
10. 오설록과 이니스프리 하우스-푸른 녹차 밭을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
[ 제3장 ] 감동 - 눈으로 보며 미술 태교하기
01. 색채로 마법을 부린 마을 더럭초등학교(구.더럭분교)
02. 제주의 삶을 현대적으로 판화에 담은 왈종 미술관
03. 인공호수에 비친 건축물도 예술이 되는 제주도립미술관
04. 고즈넉하고 예술적인 현대 미술관과 저지 예술인 마을
05. 안도 다다오의 예술 작품 속으로 유민미술관(구.지니어스로사이)
06. 서귀포의 추억이 거장의 손을 거쳐 탄생한 이중섭 미술관
07. 천 개의 바람을 카메라에 담은 김영갑 갤러리
[ 제4장 ] 힐링 - 오감을 깨우며 숲 태교하기
01. 비자림 숲길 - 숲의 끝에서 행복을 만끽하다
02. 사려니 숲길 - 몸과 마음의 안식을 찾다
03. 한라 생태숲 - 태초의 자연의 숨길을 느끼다
04. 한라수목원 - 수목원 끝에서 위안을 얻다
05. 절물 자연 휴양림 - 산림욕만으로도 힐링되는 곳
06. 에코랜드 - 기차타며 신비의 숲 곶자왈을 느끼다
07. 서귀포 자연 휴양림 - 함께 걸어 더 행복한 길 위에 서다
[ 제5장 ] 즐거움 - 맛있게 먹고 마시는 음식 태교
01. 제주 흑돼지의 풍미를 느끼다
02. 건강한 한 끼 식사 자연주의 음식
03. 제주 사람들의 속살을 맛보는 토속음식
04. 진한 국물에 넉넉한 인심 제주 국수
05. 제주 대세 베이커리&커피
06. 알수록 맛있는 제주 주전부리
Author
우희경
대학에서 중문학을 공부한 것을 계기로 중국 항공사에서 10년 넘게 일했다. 항공사에서 일하면서도 ‘나다운 일’을 찾기 위해, 패션업 창업, 진로·취업강사 일을 병행했다. 취미로 읽었던 책이 거실 벽 한 면을 가득 채우기 시작하더니, 어느 날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풀어내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일을 평생 직업으로 삼기 위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글쓰기와 책쓰기를 알려주는 메신저가 되었다. 자신의 감정을 알려고 시작한 글쓰기 영역이 점점 확대가 되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획자 일을 하고 있다. 가끔 넘치는 아이디어로 타인의 콘텐츠 기획을 도와, 개인브랜드 메이킹도 해준다.
일상을 여행처럼 살고 싶은 일상 여행가이며, 평범한 것도 남다르게 보는 호기심 천국이다. 가끔은 엉뚱한 상상력을 현실로 내놓을 생각을 하는 모험가이기도 하다.
대학에서 중문학을 공부한 것을 계기로 중국 항공사에서 10년 넘게 일했다. 항공사에서 일하면서도 ‘나다운 일’을 찾기 위해, 패션업 창업, 진로·취업강사 일을 병행했다. 취미로 읽었던 책이 거실 벽 한 면을 가득 채우기 시작하더니, 어느 날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풀어내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일을 평생 직업으로 삼기 위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글쓰기와 책쓰기를 알려주는 메신저가 되었다. 자신의 감정을 알려고 시작한 글쓰기 영역이 점점 확대가 되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획자 일을 하고 있다. 가끔 넘치는 아이디어로 타인의 콘텐츠 기획을 도와, 개인브랜드 메이킹도 해준다.
일상을 여행처럼 살고 싶은 일상 여행가이며, 평범한 것도 남다르게 보는 호기심 천국이다. 가끔은 엉뚱한 상상력을 현실로 내놓을 생각을 하는 모험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