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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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01
Pages/Weight/Size 127*188*17mm
ISBN 979118814096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Description
유머와 지혜, 갖가지 정령이 가득한 세네갈의 강가로 인도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의 근원을 보여주는 매혹적인 영계靈界 소설
믿음과 영혼의 신비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보이지 않는 것들의 근원은 어디든 네가 있는 그곳에 있단다.
그러니 원하기만 하면 넌 언제나 그걸 포착할 수 있어.
보고자 하는 사람은 결국 보게 돼 있거든.”

열두 살 펠릭스는 절망에 빠져 있다. 작고 아름다운 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경이로울 정도로 멋진 엄마가 구제할 길 없는 깊은 우울증에 빠졌기 때문이다. 언제나 삶의 태양 같았던 엄마는 이제 오후의 그림자처럼 변했다. 활기 넘치던 엄마의 영혼은 어디를 떠돌고 있는 것일까? 그 영혼은 엄마의 고향인 아프리카 어느 마을로 가버린 것일까? 펠릭스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고 그 여행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의 근원으로 그를 인도한다. 엄마를 향한 어린 소년의 사랑 노래와 함께 책 속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생명력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동시에 신비로운 아프리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감미로운 삽화들도 만나볼 수 있다.
Author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김주경
196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으며 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강단에 서다가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극작가이며 철학가로 다수의 희곡과 철학에세이를 발표한 그는 콩쿠르 문학상 수상자이자,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심사하는 아카데미 공쿠르의 종신회원이다.

1991년 『발로뉴의 밤』을 발표하며 극작가로 데뷔했으며 1993년 『방문객』을 통해 그 해 몰리에르 연극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1994년에는 첫 소설 『이기주의자들의 종파』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해 『변주의 수수께끼』, 『방탕아』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소설과 희곡 부문을 동시에 석권한 작가로 주목받았다.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의 선두를 달리는 그의 작품들은 45개 언어로 번역됨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수천만 권이 팔렸다. '영계 사이클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오스카와 장미 할머니』,『이브라힘 할아버지와 코란에 핀 꽃』,『밀라레파』,『노아의 아이』를 발표해 프랑스를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프랑수아 뒤페롱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오마 샤리프가 주연한 영화 『이브라힘 할아버지와 코란에 핀 꽃』은 베니스영화제 초청작으로 상영돼 평론가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소설은 나오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될 만큼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동시에 찬사를 받는 작가이다. 세계 30여 개국에서 그의 작품을 출간할 만큼 세계도처에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펜과 종이만으로 집필을 고집할 만큼 아날로그적인 면모도 보이고 있는 그는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임에 분명하다.

『바그다드의 오디세우스』는 바그다드 출신의 청년 사드가 탈출의 길을 떠나 카이로, 몰타, 시칠리아, 나폴리를 거쳐 영국의 런던에 정착하기까지의 모험담이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제목과 일부 에피소드를 따왔지만 오디세우스와 사드는 큰 차이가 있다. 오디세우스는 돌아갈 고향의 집과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있었지만 사드에게는 돌아갈 곳이 없다.

『엄마를 위하여』는 우주의 질서에 관해 늘 궁금증을 갖는 슈미트의 성향을 잘 드러낸 작품으로, ‘드러난 혹은 감춰진 종교들’과 ‘동양의 지혜들’을 돌아보게 하는 소설적 시도인 ‘영계靈界 사이클’ 시리즈 8번째 책이다.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유교의 뒤를 이어서 이제 그는 이 책에서 소년 펠릭스를 통해 정령숭배를 보여준다. 슈미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추려고 아주 많은 일을 한다. 난 항상 단순함을 겨냥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단순함은 간략화와 혼동되어선 안 된다.” 예술에 대한 이런 간결한 정의가 바로 그의 엄청난 성공의 열쇠다.

주요작품으로 『내가 예술작품이었을 때』, 『이기주의자들의 종파』, 『빌라도 판 복음서』, 『오스카와 장미할머니』, 『이브라힘 할아버지와 코란에 핀 꽃』, 『밀라레파』, 『노아의 아이』, 『프레데릭 혹은 범죄로(路)』, 『타인의 몫』 등이 있다.
196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으며 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강단에 서다가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극작가이며 철학가로 다수의 희곡과 철학에세이를 발표한 그는 콩쿠르 문학상 수상자이자,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심사하는 아카데미 공쿠르의 종신회원이다.

1991년 『발로뉴의 밤』을 발표하며 극작가로 데뷔했으며 1993년 『방문객』을 통해 그 해 몰리에르 연극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1994년에는 첫 소설 『이기주의자들의 종파』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해 『변주의 수수께끼』, 『방탕아』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소설과 희곡 부문을 동시에 석권한 작가로 주목받았다.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의 선두를 달리는 그의 작품들은 45개 언어로 번역됨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수천만 권이 팔렸다. '영계 사이클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오스카와 장미 할머니』,『이브라힘 할아버지와 코란에 핀 꽃』,『밀라레파』,『노아의 아이』를 발표해 프랑스를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프랑수아 뒤페롱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오마 샤리프가 주연한 영화 『이브라힘 할아버지와 코란에 핀 꽃』은 베니스영화제 초청작으로 상영돼 평론가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소설은 나오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될 만큼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동시에 찬사를 받는 작가이다. 세계 30여 개국에서 그의 작품을 출간할 만큼 세계도처에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펜과 종이만으로 집필을 고집할 만큼 아날로그적인 면모도 보이고 있는 그는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임에 분명하다.

『바그다드의 오디세우스』는 바그다드 출신의 청년 사드가 탈출의 길을 떠나 카이로, 몰타, 시칠리아, 나폴리를 거쳐 영국의 런던에 정착하기까지의 모험담이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제목과 일부 에피소드를 따왔지만 오디세우스와 사드는 큰 차이가 있다. 오디세우스는 돌아갈 고향의 집과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있었지만 사드에게는 돌아갈 곳이 없다.

『엄마를 위하여』는 우주의 질서에 관해 늘 궁금증을 갖는 슈미트의 성향을 잘 드러낸 작품으로, ‘드러난 혹은 감춰진 종교들’과 ‘동양의 지혜들’을 돌아보게 하는 소설적 시도인 ‘영계靈界 사이클’ 시리즈 8번째 책이다.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유교의 뒤를 이어서 이제 그는 이 책에서 소년 펠릭스를 통해 정령숭배를 보여준다. 슈미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추려고 아주 많은 일을 한다. 난 항상 단순함을 겨냥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단순함은 간략화와 혼동되어선 안 된다.” 예술에 대한 이런 간결한 정의가 바로 그의 엄청난 성공의 열쇠다.

주요작품으로 『내가 예술작품이었을 때』, 『이기주의자들의 종파』, 『빌라도 판 복음서』, 『오스카와 장미할머니』, 『이브라힘 할아버지와 코란에 핀 꽃』, 『밀라레파』, 『노아의 아이』, 『프레데릭 혹은 범죄로(路)』, 『타인의 몫』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