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의 강한 정신력이 필드를 지배한다!
좋은 투수를 넘어 이기는 투수가 되기 위한 멘탈 코칭
투수만큼 정신이 지배하는 포지션이 또 있을까?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 두산베어스에서 투수로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투수코치, 해설가, 칼럼니스트 등 야구계에서 여러 분야를 섭렵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전해 온 야구인 손혁. 그 동안 그가 주로 투구 동작과 기술적인 부분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보다 근본적인 투수의 정신력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대부분의 선수는 경기 결과가 나빴을 때 자신의 동작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경기 당시 팔 높이가 낮아졌는지, 혹은 중심 이동이 잘못되었는지와 같이 투구 동작에서만 문제점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손혁은 그런 기술적인 부분을 문제 삼기 전에 투수 자신을 먼저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손혁의 투수 멘탈 코칭』은 꾸준한 태도와 긍정적인 마인드, 적당한 휴식 등 투수의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사항부터, 투구판을 밟은 후 잡념 버리기, 미리 5회를 바라보지 않기 등 좋은 투수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음가짐들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극복해 낼 수 있어야 진정 강한 투수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베테랑 투수뿐 아니라 막 야구를 시작한 초심자에게도 깊이 각인될 법한 조언들을 전달하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Chapter1. 투수 멘탈의 기본
1. 꾸준함이 최고의 무기다
2. 긍정 마인드가 좋은 투수를 만든다
3. 컨디션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
4. 휴식을 불안해하지 않는다
5.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자
6. 너 자신을 알라
7. 머무를 것인가, 발전할 것인가
8. 정확하게 이해하고 연습하자
# 투수의 다리들기
9. 핑계는 성장을 멈춘다
10. 변화구는 다다익선이 아니다
11. 세 가지 구종을 먼저 만들어라
12. 내 투구 동작을 설명해보자
13. 투구 교정은 사소한 곳부터
# 팔꿈치의 움직임
14. 2년 차 징크스가 생기는 이유
15. 평가는 내가 아닌 남이 하는 것
16. 세상의 절반은 나를 싫어한다
Chater2. 마운드에 올라서
17. 마운드 위에서는 내가 최고다
18. 등판 전 컨디션은 좋을수록 경계하라
19. 투구판을 밟고 나면 잡념을 버리자
20. 미리 5회를 바라보지 마라
21. 주심 판정에 미소를 짓자
22. 투구 동작의 첫 단추부터 잘 꿰자
# 일본 팀들과의 미팅
23. 컨트롤과 커맨드
24. 완벽한 구종만 사용하자
25.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자
Chapter3. 타자와의 승부
26. 맞아봐야 느낀다
27. 공격하는 투수가 되자
28. 나의 강점을 먼저 생각하라
29. 파울볼은 최고의 스트라이크다
# 윈터미팅에 가다
30. 투구수를 정해서 타자를 상대해보자
31. 불리한 카운트에 변화구를 던져라
32. 1-1 카운트의 중요성
33. 내가 강한 타자, 약한 타자를 분석하자
34. 자기 전 10분만 내일 상대를 생각하자
35. 초구는 스트라이크를 던져라
36.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자
#김민성의 글러브
37. 몸쪽은 과감하게 던져라
38. 매 이닝 첫 타자 승부에 집중하자
39. 높은 공을 잘 사용하자
40. 투수가 번트에 대처하는 자세
Chapter4. 투수는 혼자 싸우지 않는다
41. 대화가 필요해
42. 왜, 그리고 어떻게
#김택형의 슬라이더
43. 투수도 타석에 서봐야 하는 이유
44. 제구는 자신감과 주변이 만든다
45. 투수와 포수의 사인이 엇갈릴 때
46. 팀 득점 후 더 집중하라
47. 찬스 무산 뒤 실점 위기를 넘겨라
48. 투수도 또 한 명의 야수다
49. 1루가 비어 있을 때 투수는
50. 견제와 주자 묶는 요령
51. 건방진 투수는 만인의 적
부록
에필로그
Author
손혁
쉼 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야구인이다. 1996년 한국 프로야구 투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4년에 은퇴했다. 은퇴 후에도 끊임없이 야구계에 몸을 담고 공부해 식견을 넓혀 갔다. 특히 2012년부터 3년간 한국 프로야구와 미국 프로야구 해설을 진행하면서 투수들의 투구 메커니즘을 분석하는 심층적인 해설로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야구 해설자로서의 이론적 경험은 2015년부터 투수코치를 보직으로 맡으며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두 시즌 동안 넥센 히어로즈 1군 투수코치를 담당했다. 덕아웃에서의 냉철한 분석과 마운드 위 투수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튼튼한 마운드를 만들어 내며 2년 모두 넥센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주축 투수들이 이적과 부상으로 이탈해 마운드가 약할 것이라고 평가받던 2016 시즌, 신인 선수 발굴과 적재적소의 투수 기용으로 넥센의 마운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2016 시즌 후 신인상, 세이브왕, 홀드왕 등의 투수 타이틀을 넥센 선수들이 수상하며 코치로서의 지도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손혁은 구단, 해설가, 야구 행정 등 야구 각 분야를 다양하게 경험하며 야구에 대한 깊이를 더하고 본인만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2010년 약 23개국에서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WCBF(World Children's Baseball Foundation)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코치로 선정되어 참여하였다. 또한 매년 한국에서 리틀야구 감독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안에 있는 야구연구소 RDRBI에서 투구 폼 교정과 체력운동을 가르쳤다. 현역시절 두 번의 수술과 고통스러운 재활 과정을 겪으며 무엇보다도 부상 없이 오랫동안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코칭에 중점을 두었다. 현재 MBC SPORTS+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쉼 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야구인이다. 1996년 한국 프로야구 투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4년에 은퇴했다. 은퇴 후에도 끊임없이 야구계에 몸을 담고 공부해 식견을 넓혀 갔다. 특히 2012년부터 3년간 한국 프로야구와 미국 프로야구 해설을 진행하면서 투수들의 투구 메커니즘을 분석하는 심층적인 해설로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야구 해설자로서의 이론적 경험은 2015년부터 투수코치를 보직으로 맡으며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두 시즌 동안 넥센 히어로즈 1군 투수코치를 담당했다. 덕아웃에서의 냉철한 분석과 마운드 위 투수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튼튼한 마운드를 만들어 내며 2년 모두 넥센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주축 투수들이 이적과 부상으로 이탈해 마운드가 약할 것이라고 평가받던 2016 시즌, 신인 선수 발굴과 적재적소의 투수 기용으로 넥센의 마운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2016 시즌 후 신인상, 세이브왕, 홀드왕 등의 투수 타이틀을 넥센 선수들이 수상하며 코치로서의 지도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손혁은 구단, 해설가, 야구 행정 등 야구 각 분야를 다양하게 경험하며 야구에 대한 깊이를 더하고 본인만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2010년 약 23개국에서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WCBF(World Children's Baseball Foundation)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코치로 선정되어 참여하였다. 또한 매년 한국에서 리틀야구 감독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안에 있는 야구연구소 RDRBI에서 투구 폼 교정과 체력운동을 가르쳤다. 현역시절 두 번의 수술과 고통스러운 재활 과정을 겪으며 무엇보다도 부상 없이 오랫동안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코칭에 중점을 두었다. 현재 MBC SPORTS+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